[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7일(수)부터 양일간에 걸쳐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과 함께 영호남 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고령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과 중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논의하며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틀간 함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고령을 방문해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고령교육지원청의 핵심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결과들을 공유하며 함평교육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
무엇보다 대가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가야금과 바이올린의 콜라보 연주는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특히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가야금을 경험한 학생이 가야금의 매력에 빠져 꾸준히 연습한 결과 가야금 연주로 대학까지 진학하게 됐다는 소식은 학교에서 하는 교육활동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진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성장의 과정임을 깨닫게 했다.
둘째 날에는 산청 지역을 방문해 자연이 만들어내는 공간을 탐색하고 청 직원들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고민하며, 함평과 영남 지역의 지리적 특색을 반영한 교육 자원 및 체험처 발굴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교육장은 “영남과 호남의 교육 교류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의 가능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지리적 특색과 학교의 규모가 닮아 있는 함평과 고령이 교육 현안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지속적인 영호남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교육이 학생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