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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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학교(교장 김홍근)는 지난 12월 17일(수),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곡성군 고달면의 주차장에서 '별이 빛나는 밤'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학생 18명과 교직원 9명이 참여해 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함께 관측했다.


이번 천체관측 활동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도했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통해 태양계의 천체인 토성을 직접 관측하며 태양계 구성 천체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가을철 주요 별자리를 찾는 방법,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과학적 지식을 학습하는 시간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인문학적, 과학적 접근을 동시에 시도했다.


특히, 육안으로는 보기 힘든 심원천체를 관측하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하와 가장 가까운 은하인 안드로메다은하, 보석처럼 빛나는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그리고 일곱 자매별 플레이아데스성단을 관측하며 우주의 광대함과 신비로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밤하늘의 별과 천체를 촬영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관측의 즐거움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곡성중학교의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토성과 안드로메다은하, 플레이아데스성단을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신기하고 우주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학기에 운영됐던 기초 관측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심화 과정으로, 학기별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됐다. 이날 활동의 백미는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빛으로 그림 그리기’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학교 교정을 배경으로 카메라의 장노출 기법을 활용해 ‘GOKSEONG’이라는 이름을 빛으로 정성스럽게 수놓으며, 우주와 우리 학교가 하나가 되는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함께했다.


곡성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별이 빛나는 밤'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연과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과학적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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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 별이 빛나는 밤 천체관측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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