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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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초등학교(교장 나유리)는 지난 12월 4일(목)과 12월 16일(화) 체육관과 함평천 일원에서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히스토리 골든벨’과 ‘공생의 길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배움과 실천이 어우러진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역사와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협력 속에서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했다. 퀴즈를 통한 학습과 실제 환경보호 활동을 연계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에코히스토리 골든벨은 역사와 환경 교육과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문제를 통해 학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OX형과 주관식 문제를 결합한 본선과 결선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삼국시대 인물, 조선 시대 과학기술, 분리배출과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 중간에는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여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진행한 공생의 길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는 과학교과와 연계한 EM흙공 제작과 함평천 투여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흙공의 원리와 효능을 학습한 뒤 직접 제작과 발효 과정을 거쳐 하천에 투여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살펴보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두 활동은 개인 참여와 공동 협력을 조화롭게 구성해 학년 전체의 단합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그리고 흙공을 함께 던지는 경험을 통해 배움이 곧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체감했다. 학교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병행했다.


나유리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퀴즈와 체험 활동으로 확장하며 스스로 의미를 찾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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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초, 학생들의 공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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