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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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북면중학교(교장 선은숙)는 지난 5일(금), 전교생이 참여한 ‘지역사회 연계 전통음식 체험교육’으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더 나아가 마을과의 따뜻한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는 교육적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창체시간을 활용하여 절여놓은 배추를 함께 나르고,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으로 버무린 양념을 직접 채워 넣으며 약 6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낯선 듯 낯설지 않은 김장 경험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 그리고 정성스러움이 묻어났다.


완성된 김치는 백아면 관내 22개 마을에 전달되었다. 1학년 이OO 학생은 “김치를 직접 담가 본 건 처음인데 힘들었지만 뿌듯했다”며 “내가 만든 김치를 누군가가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장 체험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넘어, 사회·기술가정·과학 등 교과와 연계된 통합교육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손으로 배우고 몸으로 실천하며, 마음으로 느끼는 배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도 이번 활동의 중요한 요소였다. 화순북면중학교는 화순 지역사회의 협조와 도움 속에 행사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었다.


선은숙 교장은 “작은 손으로 큰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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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북면중, 지역사회와 함께한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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