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은 지난 12월 6일(토) 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어린이 공연 및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초록빛 문학 예술터 공연’으로 진행된 어린이 공연은 극단 ‘청춘’이 전래동화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 ‘빨간 모자와 늑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속의 소중함과 배려심의 의미를 전하는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는 ‘미리 그린(Green)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행운을 부르는 리스 만들기’와 ‘콩닥콩닥 친환경 캔들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 총 90명이 참여했다. 생분해 자연 유래 재료를 활용해 리스를 꾸미거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이 캔들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도 보고, 직접 크리스마스 리스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가족 중심의 문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이 어우러져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