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체험의 날
화(花)순에서 피는 아이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11월 27일(목)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대학·체육회 등 인근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자립생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물이 상시 전시돼 있어 학생들의 작품과 활동 기록을 통해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장애 이해 및 인식 개선 교육을 겸했다.
오전에는 화순군 체육회와 연계한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짐볼 난타 공연이 진행되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드러냈다. 이후 시간에는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와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예비 특수교사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직업적 기초 기능 활동, 적성 탐색, 상호작용 중심 프로그램 등을 개별화하여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후에는 AI 분야 진로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기초적인 AI 개념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리듬을 만들어보았으며,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AI 양궁 체험으로 미래 기술 기반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선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실제 기술을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지현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