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맞춤형 여수 인문학 아카데미 성료
지역민이 함께한 인문학 여정, 여수의 삶과 문화를 다시 보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역 맞춤형 인문학 강연인 ‘여수 인문학 아카데미’를 지난 5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다섯 차례 운영하고, 매회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수의 역사, 도시, 삶, 문화, 미래전략을 주제로 지역민이 스스로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기획됐다. 강연마다 여수의 섬, 구도심 활성화, 지역 정체성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강사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프로그램은 ▲박근세 사진작가의 ‘여수 섬의 인문학’ ▲오병종 여해재단 사무처장의 ‘이순신의 도시 여수’ ▲신병은 시인의 ‘삶과 쉼을 디자인하는 시 창작’ ▲노성진 건축가의 ‘인구감소와 가치소비시대의 대안도시 여수’ ▲정지아 작가의 ‘역사는 추상이 아니라 우리의 구체적 현실이다’로 운영했다. 회차마다 시민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여수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했다.
특히 이순신 관련 강연에서는 여수가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지이자 거북선의 도시라는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대안도시 여수 관련 강연에서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고민하며 인문학이 지역 발전의 토대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김광일 관장은 “여수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이 함께 배우고 생각하는 열린 인문학의 장이었다.”라며 “여수의 이야기를 시민이 스스로 발견하고, 인문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