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북초등학교(교장 장재수)는 지난 11월 21(금) 3교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여순사건 음악극 관람을 했다. 이번 음악극은 초등학생이 잘 알고 있는 동요를 중심으로 그때의 상황에 맞는 음악극으로 구성했으며, 수확이 한창인 10월의 어느 날 갑자기 닥친 평온함과 사건의 긴박함 등을 음악으로 구성했다.
동요로 만나는 ‘무자년의 가을 사흘’ 저자 서정인 교수는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작가가 1948년 여순사건 때 순천북초등학교에 모여서 경험했던 충격적인 일들을 소설로 만든 작품이다. 여순사건의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참여자로는 해설 1명, 해금 연주 1명, 피리연주 1명, 건반 연주 1명, 노래 1명, 비올라 연주 1명,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관람을 한 5학년 김 00학생은 “평화롭던 동현의 마을과 학교에서 행군하는 군화 소리가 들리고, 무서운 총소리들이 들려오고. 학교까지 휴교하게 되고, 상황이 무섭고 총을 든 군인이 동현의 집에까지 와서 총부리를 겨누는 일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장재수 교장은 “ 학생의 시선으로 그린 소설을 각색한 만큼 학생들이 순천에서 일어나 여순사건을 바로 알고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