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시니어연기모델학과 패션워크숍, 부산패션비즈센터서 성료
'새로운 변화, 그이상의 가치 창조 리노베이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학과장 노연정 교수)는 11월 15일 오후 6시 부산패션비즈니스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리노베이션(Renovation)-새로운 변화, 그 이상의 가치 창조’를 주제로 제4회 워크숍 졸업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학년 김수란 씨의 사회로 문을 열었으며, 60~70대 시니어 모델들이 프로 못지않은 연출력과 패션 감각, 열정적인 런웨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워크숍은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연기, 워킹, 패션 감각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다채로운 스테이지와 퍼포먼스오프닝은 K-POP 감성으로 재해석한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사자보이즈’ 콘셉트 퍼포먼스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진 첫 번째 스테이지는 ‘디세미콜론’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의 쉼표, 멈춤 속의 스타일’을 주제로 절제된 실루엣과 선명한 감각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디아트레’로 예술성과 실험적 패션 감성이 조화를 이룬 콘셉트로 시니어 모델들의 개성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제이카련’으로 강렬한 컬러와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완성된 라인업을 통해 개성 넘치는 모델들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별 무대인 ‘키즈&주니어’에서는 패션 키즈들이 귀엽고 당찬 에너지로 차세대 패션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네 번째 스테이지는 ‘미지미지’로 감각적 패턴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어우러진 우아하고 트렌디한 무대를 완성했다. 다섯 번째 스테이지는 ‘플라워아트’로 자연의 색감과 패션 감성이 하나 된 스테이지에서 꽃의 우아함과 생동감을 모델들의 워킹으로 표현했다. 여섯 번째 스테이지는 동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의 협력작으로,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 디자인과 시니어 모델의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룬 세대 융합 무대를 선보였다.
중간에는 현대무용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감동의 피날레와 노연정 학과장 소감피날레에서는 시니어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과 성장 과정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모델들과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노연정 학과장은 피날레 멘트에서 “그동안 함께해 온 졸업생들 정말 고생 많았다. 많은 힘든 과정 속에서도 여기까지 따라와 준 여러분이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준비 과정에서 눈물은 어제 다 흘렸는데, 또 나온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여러분이 완벽한 모습으로 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노베이션, 새로운 변화 그 이상의 가치 창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는 노연정 교수의 열정과 지도 아래 교육·체육·문화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시니어들의 활동 무대로 자리 잡으며, 매년 워크숍을 통해 재능 있는 시니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