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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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가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움직이는 교실 체험 주간’을 운영하며 자연과 지역 현장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실천했다. 이번 체험주간은 교실 수업을 벗어나 생태환경·안전·진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환경 감수성,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진행됐으며, 업사이클링 공예, 퍼머컬쳐 화단 조성, 해양환경 정화, 해양 안전 체험, 해양 진로 탐색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각 활동은 관련 교과와 연계해 수업의 확장성을 높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애향심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10월 20일에는 ‘양말목 두 번째 생명 찾기’라는 주제로 버려진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며 공예품을 만들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지속가능한 정원, 함께 짓는 미래’라는 주제로 퍼머컬쳐의 원리를 바탕으로 생태 화단을 조성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했다.


22일에는 고하도 일원과 해양케이블카를 중심으로 ‘바다를 지키는 작은 손길, 바다를 품는 큰 마음’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해안 플로깅과 지역 해양환경 탐방을 통해 바다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안전한 바다, 건강한 우리’ 체험이 진행됐다. 물놀이 사고 예방 교육, 갯벌 안전 체험, 해양생태관 관람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안전 수칙을 익히고 사고 대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미래로 향하는 돛단배’ 해양 진로 체험이 운영됐다. 요트 체험과 해양 안전 교육, 진로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정화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지혜를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이 학생의 삶과 연계되고, 진로와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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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산초, ‘움직이는 교실’ 체험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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