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이양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지난 10월 23일(목),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 소재 ‘호남119특수구조대’를 방문해 재난 대응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안전 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조대의 주요 임무와 다양한 구조 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호남119특수구조대는 전국에 4곳뿐인 소방청 산하 기관으로, 화생방(화학·생물·방사능) 대응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장비를 갖춘 전국 유일의 구조대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특수 장비와 구조 시스템을 관찰하며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조대원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구조 장비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을 익혔다. 특히 화재, 지진, 수난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구조대원의 사명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6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구조대의 활동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3학년 학생은 “헬기에 타보기도 하고, 구조견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복선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단순히 안전교육을 ‘듣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안전의식을 스스로 내면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호남119특수구조대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탐방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우리 지역 초·중·고 및 기타 기관과의 재난예방 및 연수 활동에도 힘써 지역사회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