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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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지난 10월 23일(목) 목포 플레이파크에서 ‘도전’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고난도 놀이기구에 도전하며 성취감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도전과 모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생과 초등 1~3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에 몰입했다.


체험의 중심이 된 놀이기구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중놀이시설’에서는 높이 설치된 로프를 따라 걷거나 건너며 고소공포를 이겨내는 활동이 이뤄졌고, ‘스카이 로프코스’에서는 균형과 순발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장애물을 통과하며 신체 조정 능력을 키웠다. 이어 ‘멀티 트램폴린’에서는 학생들이 탄력 있는 네트 위에서 자유롭게 점프하며 신체의 리듬감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공중놀이시설’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10미터 높이에서 레일을 따라 롤러코스터처럼 내려오는 놀이기구인데 처음엔 두려움에 머뭇거리던 아이들도 도전 후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3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 너무 무서웠지만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끝까지 해냈고,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스릴이 넘쳤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암벽을 오르는 ‘디자인 암벽’ 체험도 인상 깊었다. 기구는 난이도별로 구분돼 있어 개별 수준에 맞는 도전이 가능했으며, 암벽 위에 설치된 색색의 홀드를 하나씩 짚으며 올라가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전략적 사고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2학년 박○○ 학생은 “암벽 등반이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자신감을 얻게 된 하루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교육적 체험으로 기획됐다. 활동 전에는 안전교육과 복장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졌고, 교과와 연계한 ‘도전 활동 참여’, ‘신체 활동의 중요성’, ‘오늘날 놀이의 변화’ 등 수업과도 연결돼 놀이를 통해 배우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허진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은 교실 수업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도전, 협동, 안전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계산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적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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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계산초, 목포 플레이파크서 도전의 기쁨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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