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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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수) 경기도 시흥 은빛초등학교(교장 송상훈) 5학년 학생들이 시흥시 특색사업인 ‘쌀의 여행’을 통해 지난봄부터 시작한 벼 재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농업과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쌀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순환을 배우는 뜻깊은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지난 5월 모내기로 여정을 시작해 여름 동안 벼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관찰했다. 가을이 되자 황금빛 논에서 벼를 베고, 탈곡 체험까지 이어지며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몸소 느꼈다.


체험에 참가한 은빛초 5학년 학생은 "모내기할 때는 진흙 속에 발이 빠져서 힘들었지만, 내가 심은 벼가 자라서 노랗게 익은 걸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벼를 베고 탈곡할 때 손이 아팠지만, 우리가 먹는 밥이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훈 교장은 "시흥시의 특색사업 덕분에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농업의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쌀 한 톨의 가치와 농부의 노고를 직접 느끼는 살아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쌀의 여행’ 체험은 생태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 식생활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은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시흥시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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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빛초, 5학년 ‘쌀의 여행’으로 배우는 생명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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