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부산예술제 특별무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서 개최
가곡과 아리아의 밤, 단풍빛 가을에 울려 퍼진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단풍빛으로 감성이 물드는 가을, 제63회 부산예술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예술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올해 부산예술제는 반세기를 훌쩍 넘는 63회의 기록을 이어오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 정신을 집약한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수연 회장은 “부산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혼과 열정이 빚어낸 부산 대표 예술축제이자,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문화의 장”이라며, “특히 이번 11월 첫날에 열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부산청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한국 가곡의 서정성과 세계 오페라의 예술성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10월 22일(수)밝혔다.
이번 무대를 주최하는 (사)부산음악협회 권성은 회장은 “이번 공연은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이 담긴 자리로, 원숙한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해석과 청년 연주자들의 패기가 어우러져 한국 가곡의 정서와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다리이자, 시민의 일상에 잠시 쉼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예술의 언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소프라노 양효정, 윤비연, 권소라, 변향숙, 테너 김희수, 전병호, 바리톤 윤풍원 등이 출연하며, 해설은 김윤선, 지휘는 서울클래식오케스트라의 정병휘 지휘자가 맡는다. 연주는 부산청년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부산청년오케스트라는 (사)부산음악협회가 2020년 창단한 단체로, 부산지역 출신의 우수한 청년 음악가를 발굴·육성하여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주 기회가 적은 청년 음악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장은 홍기정, 트레이너는 박소영, 악장은 김충만이 맡고 있으며, 매회 수준 높은 초청 지휘자와 협업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끝으로 권성은 회장은 “이번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입장료가 무료로,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라며 “선율이 흐르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깊은 감성의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