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책놀이 하브루타 전문가 과정’ 운영
"어른이 먼저 배우고 아이에게 전하는 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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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학습충전소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대표 권선영)에서 '책놀이 하브루타 전문가 과정'을 지난 8월 12일(화)부터 오는 9월 30일(화)까지 운영하며 지역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들레가 어디서든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듯, 이 과정은 어른이 먼저 배움을 통해 단단해지고, 그 힘을 아이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인 학습자들은 하브루타(질문하고 대화하는 유대인식 교육법)를 기반으로 아이들과의 소통 방식을 배우고, 놀이와 리듬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한 학습자는 “그동안 아이에게 성적과 결과만을 강조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왜 그랬니?’라는 다그침 대신 ‘네 마음은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아이와의 대화가 훨씬 따뜻하고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인으로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배움을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담당자는 “'책놀이 하브루타 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성인 학습자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여정”이라며, “어른이 먼저 배워 자기 삶을 단단히 세우고, 그 힘을 아이에게 전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부모와 어른이 먼저 민들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답게 살아가는 힘을 배우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기 긍정을 키우고, 어른은 아이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경험을 얻게 된다.
인천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그 배움이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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