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남초, 부안향교서 ‘지역 전통문화 체험’ 진행
정한상 교장, “학생들이 지역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
[교육연합신문=김우홍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는 6월 13일(금), 초등 4~6학년 학생 27명이 '부안향교 문화유산 활용사업' 지역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안문화원이 주관하고 부안향교의 대성전, 명륜당, 진덕제에서 ‘선비, 한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활동은 학동복 입기 체험, 전통 예절과 다도 체험, 규방공예인 다포 만들기, 다식과 화전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부안남초는 교육과정에서 "지식과 경험의 가치가 높아질 때, 삶의 의미가 있으며, 학생의 삶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있다"라는 구성철학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교육 철학에 부합해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 교육이 실현됐다.
특히, ‘선비, 한스타일’이라는 주제 아래 예(禮), 의(義), 식(食)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선비의 정신과 한국적인 미(美)를 체험하며, 전통예절과 음식,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의 멋과 맛을 느꼈다.
부안남초 정한상 교장은 “한국적 정신문화의 계승과 맛과 멋이 스며 있는 전통교육을 최근의 교육 트렌드와 접목해 학생들에게 제공한 점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부안향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측면에서 미래세대에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