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약수초, 백암산 속 작은 교실에서 자연과 보물을 만나다
‘장성義교육’의 일환으로 내장산국립공원에서 환경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약수초등학교(교장 임영희)는 24일(목)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내장산국립공원 환경교육’은 ‘보물이 가득한 백양골 이야기’의 주제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해 자연을 탐구하고 지역의 보물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내장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어 학생들이 쉽게 자연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학습이었다.
아름다운 경관과 고즈넉한 쌍계루와 백양사를 방문해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며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진으로만 보던 문화유적지를 직접 보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마지막에는 천연기념물인 백양사 비자나무 숲, 고불매 꽃, 굴거리나무를 살펴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3학년 박○○ 학생은 “비자나무 숲에 처음 가봤는데 공기가 맑고 조용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나무와 숲을 더 아끼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4학년 유○○ 학생은 “처음엔 지루할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접 걸어보니 재미있었어요. 처음으로 관찰한 굴거리나무와 고불매 꽃이 천연기념물인 것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김○○선생님은 “이번 환경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장성 역사 및 문화 교육으로 ‘장성義교육’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에 대해 깊이 배우고, 관심과 흥미, 자긍심을 키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장성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