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5(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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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고등학교(교장 조형규)는 2025년 3월 1일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 혁신 모델로, 학교가 협약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화고등학교는 2월 24(월)부터 25(화)까지 이틀간 '2025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전 교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해, ‘자공고 2.0’의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혁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강화고등학교는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와 겐트대(인천글로벌캠퍼스)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는 총 18과목의 고시 외 과목을 개발해 협력 대학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턴십 및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IB 프로그램의 일부 요소를 반영해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며, 평가 방식에서도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여 학생의 창의적 사고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형규 교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강화고는 ‘교육을 통한 강화지역의 변화와 혁신방향으로 모토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다움이란 자존감을 갖고 도전하는 것이며, 너그러움으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자공고 2.0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발견하고 교직원은 한 분 한 분이 빛날 수 있도록 학교를 경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첫날 행사에서 손범익 연구사(교육부 학교교수학습혁신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정책 및 지원 방향’이라는 제목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공고 2.0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켰다. 특히 손 연구사는 “지역 내 외부 주체와 공동으로 시도별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 모델을 자율적으로 창출 및 운영하고, 이를 일반고로 확산할 수 있는 선도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협약과 자율'이라고 강조했다.


강화고등학교는 향후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창출하고, 일반고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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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고, '자율형공립고2.0' 운영 위한 교직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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