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9(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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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2025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한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95.27점, 구성점수(PCS) 90.51점으로 185.78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79.24점 합산 265.0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 기록은 그의 개인 시즌 최고점이다.

 

차준환은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시켰지만 쿼드러플 토루프를 더블 토루프로 처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지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트리플 악셀 등 수행과제를 문제 없이 수행하고 싯스핀, 스핀 등은 최고레벨 4를 받으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차준환은 “프리에서 역전해 기쁘다”라며, “쇼트에서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프리에서는 더 집중하려 했다. 첫 점프를 잘 마무리 했지만, 중간에 작은 실수가 있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에 대해서도 “체력 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세계선수권까지 시간이 있으니 컨디션을 회복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상 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발목은 꾸준히 치료받고 있다. 스케이트를 신을 때마다 부담이 있고, 랜딩하는 쪽이 아픈 부분이라 데미지는 계속 있을 수밖에 없다”라면서도 “지속적인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0년 한국에서 열린 사대륙 선수권에서 5위를 했던 차준환은, 5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5년 전에는 5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목표를 이뤄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이번 시즌 초반까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점 회복해가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팬들의 응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는 늘 특별하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그 덕분에 힘을 얻었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차준환은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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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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