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월 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변화하는 대전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 금융, 여가를 통한 일류경제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연휴 동안 폭설이 내렸지만 간선도로까지 신속히 제설이 완료되어 놀랐다."며, "대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3대 하천 조기 준설과 관련해 "역대에 없던 일로, 지난해 가을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하고 동절기부터 준설을 시작해 우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며, "기존에는 연말 예산 수립 후 사업 발주가 5월에 이뤄지고, 곧바로 우기가 시작되어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반복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체감형 정책 확대를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통해 지역 기반 기업에 투자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펀드 조성"이라며 "일부 은행과 공사, 기업인들에게 펀드 조성 참여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이 많이 모일수록 지역에 투자할 여력이 커지고, 상장기업과 성장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관들이 협력해 지역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은행 설립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전 본사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며 "대전과 충남이 협력하면 충청권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고, 이를 통해 지역은행과 대전투자금융이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보문산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보문산 프로젝트는 케이블카, 전망타워, 워터파크, 가족형 숙박시설 등과 오월드 개편이 연계되어 있다."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문산 주변에 추진 중인 목달동 휴양림, 효동 수목원, 이사동 한옥마을과 함께 추가적인 테마파크도 검토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추경과 관련해 "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한밭대교-사정교 건설 등이 정부 예산에서 감액된 만큼, 해당 사업들이 정부 1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대덕구(한남대) 이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유등교 재가설 공기 단축 등을 주문하며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이택구 경제과학부시장과 부구청장이 처음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이 부시장은 더욱 열심히 일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와 구청은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관계로, 젊은 부구청장들이 자치구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야 시정과의 조화로운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