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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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던 부산의 날씨가 체감온도 영하 16도를 가리키며 최고의 한파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어수선한 탄핵정국과 맞물려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고 있다. 추운 한파를 녹일 만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1월 10일 오전 부산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1986 기지에서 이에밀란 원장의 초청으로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이 소년의 집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특별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윤수 前교육감이 강연장에 들어서자, 호기심 가득한 눈빛들이 하 前교육감을 반겨 줬다. 다소 수줍게 바라보던 학생들은 하 前교육감의 어린 시절 꿈을 찾아 헤매고 실현해 온 과정을 솔직히 풀어놓자, 서서히 경계심을 내려놓고 따뜻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이번 강연에서 하 前교육감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하나였다. "어떤 환경에 있든, 꿈을 향한 도전과 배움은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한다"였다. 

 

하 前교육감 역시도 어린 시절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성장하며 수많은 고민과 시련을 마주했다고 한다. 그 시절 그에게 '꿈'이라는 단어는 너무 멀고 흐릿하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꿈은 처음부터 명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용기와 배우려는 자세다. 그 여정 끝에서 성장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 하 前교육감은 "아이들의 눈빛이 오래도록 눈에 남는다. 소년의 집 학생들과의 만남은 나에게도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새겼다. 교육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길을 향해 힘차게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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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前부산교육감, 알로이시오1986 기지서 학생들에게 진로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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