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7(수)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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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중학교 농구부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전국 대회에서 3회 연속 16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동 감독의 헌신과 열정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제주동중학교 농구부는 내년에는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농구와 함께한 40여 년 지도자의 헌신과 노력 

장기동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여 1984년 소년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농구 선수로서의 길을 걸었다. 이후 지도자로서 제주도의 유망주를 발굴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팀을 꾸려내며 지역 농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제주 중문중학교를 지도해 소년체전 4강 진출의 문턱까지 오르는 성과를 냈고, 서귀포시청에서 스포츠 마케팅과 전지훈련 유치를 담당하며 서귀포를 스포츠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 서귀포 농구 스토브 리그 전국이 주목하는 대회로 성장 

서귀포 농구 스토브 리그는 장기동 감독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다. 처음에는 소규모 대회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유소년부터 대학부까지 약 32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건국대학교 농구부는 20년째 서귀포를 방문해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장 감독과 건국대학교 황준삼 감독 간의 신뢰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다.


■ 제주동중학교 농구부의 재건과 성과 

지난 2023년 6월 장기동 감독이 제주동중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농구부는 선수 부족과 체육관 공사로 훈련 장소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는 선수 스카우트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팀을 재정비해, 단기간에 전국 대회 16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졸업하는 3학년 선수 5명 전원이 홍익대부고, 강원사대부고, 계성고, 송도고 등 우수한 상급학교로 진학해 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다.


■ 2025년 목표 전국 8강 진출 

현재 제주동중학교 농구부는 재학생 9명과 신입생 5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선수와 함께 훈련 중이다. 장 감독은 “내년에는 8강 진출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신념으로 훈련에 임하면, 멋진 제자들이 대학과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구부의 도약은 단순히 경기 결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구 활성화와 청소년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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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장기동 제주동중학교 농구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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