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성남초등학교(교장 장은예)는 12월 6일(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본교 청명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경제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판매해 생산과 소비 과정을 배우고, 자신의 물품이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음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판매 물품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회가 참여해 수집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학년별로 오전 2교시에는 1~3학년, 3교시에는 4~6학년들이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장터는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물품을 사전 교환한 쿠폰으로 구매하고, 가격은 1천원에서 5천원 사이로 책정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떡볶이, 어묵, 음료 등을 판매하는 음식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후 정리와 기부 과정에도 학생들이 참여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장은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배우는 경제활동과 나눔 실천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터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진심 어린 참여로 모인 수익금은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과 직원들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5년째 꾸준히 이어온 기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 장터는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협력과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더해져 큰 울림을 주었으며, 주민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