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상초, 정기연주회
진상 윈드오케스트라, 연주와 시화로 문화 감성 물들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진상초등학교(교장 박화영)는 12월 9일(월), 학교 백학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제12회 진상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열어 음악과 시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학교특색 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무대의 주역이 되어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3~6학년 2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진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일 년 동안 늘봄학교 시간을 이용해 연습해 왔으며, ‘광양교육 한마당’공연과 리허설을 포함한 공연 준비 과정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연주곡은 ‘엘도라도, 스즈메의 문단속, 썸머’ 등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며, 동시 쓰기 수업을 통해 모아진 시와 동시집으로 새롭게 탄생한 시화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연주회는 전 학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였으며, 후원 단체와 지역 사회 단체장도 참석해 학교와 지역 간 소통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진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사회에 학교의 발자취를 알리고, 학생들의 자신감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트럼펫을 연주한 전교학생회장 6학년 최다연 학생은“연습이 힘들고 싫을 때도 있었지만 부모님과 손님들의 칭찬과 박수를 받으니 그동안의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진상초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이 꽃으로 피어나는 작은 학교의 힘을 보여준 연주회여서 더 기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든 무대라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