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9(토)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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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초등학교(교장 정일영)는 9월 26일(목) 저녁 시간에 우리 마을(신안군 지도읍) 장터에 있는 야외 무대에서 지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지도달빛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달빛음악회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동요, 오카리나 공연, 바이올린 연주, 댄스,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야외에서 하다보니 지나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여러 지역민들이 함께 구경하면서 박수도 치고, 야광봉을 흔들며 응원도 헸다. 


2022년 첫 공연은 우리 고장 지도읍의 장터 무대에서 실시했는데 어마어마한 바람이 불어서 추위를 이겨내며 공연을 무사히 마쳤고, 작년 2023년에는 비가 살짝 오기도 하고, 당시 수해를 입은 분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용히 학교 강당으로 공간을 옮겨서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서 놀란 마음으로 공연을 했다.


한 학부모님은 저녁 시간에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지역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녁 시간까지 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서 행사를 지켜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도 보태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 갑자기 올라 오셔서 참가자 모두에게 꽃다발을 전달해주시는 깜짝 이벤트로 분위기가 한층 더 훈훈해졌다.


한 행사를 하기 위해 특히 저녁 시간에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한데,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매번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회 학부모님들이 정말 감사하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율적으로 시간 되시는 분들만 도움을 주시면 된다고 했는데도 저녁시간까지 함께 해준 교직원분들도 참으로 많았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담당 선생님은, ‘엄청 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냥 자리를 만들고 싶다.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끼를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학부모님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다른 지역민들도 귀여운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이 모두를 통틀어 우리 지역이 아이들, 학부모,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기회를 만드는 것. 이것이 목표이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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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초, 지도달빛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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