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선비 발길 따라가며 남계에서 선비향기에 스며들다
산청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대상 및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를 대상 선비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9월 25일(수) 함양 남계서원과 일로당 기념관에서 유·초·중·고교장 및 관내 소속기관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으로 꽃피우는 하반기 정책공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산청교육 하반기 교육현안을 위한 의견수렴과 더불어 함양 남계서원 및 청백리 일로당 양관선생 기념관을 탐방해 산청선비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올 1월초 교육공동체와 함께 ‘결을 살리는 미래교육, 함께 꽃피우는 산청교육’ 이라는 교육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특히 산청교육의 특색과제인 ‘남명의 경의를 실천하는 선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선비향기 발길따라’ 운영, 큰들 산청마당극마을과 연계한 ‘남명’ 마당극 관람, 상소문 쓰기 등 학생들이 몸소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산청다운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 발맞춰 이번 연수에서는 일선학교장들과 함께 함양군에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남계서원을 탐방해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렸으며, 현대적인 관점에서의 선비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선의 청백리로 널리 알려진 일로당 양관(梁灌)선생 기념관을 탐방해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올곧은 삶을 되돌아 보고자 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단계초 임종관 교장은 “산청 함양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오늘 연수를 통해 올곧은 선비로서의 향기를 품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나도 양관 선생님처럼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삶을 본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교육장은 “산청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대상 선비교육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교육공동체가 함께 남명 경의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학생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