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1(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전라남도본부(회장: 임채욱, 사무국장: 우지웅)에서는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 함양에 앞장서서 성현들의 말씀과 가르침을 중심으로 건강한 유림사회의 건설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자 다짐하는 자리를 가져,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다음’으로 건너가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 이제는 유림이다!』라는 주제 강연에서 문덕근(前 康津敎育長) 博士는 미국 법무부는 1930년대 초에 신축한 연방대법원의 동편 입구에 모세 좌상을 중심으로 모세의 왼쪽에 솔론 입상, 오른쪽에 공자의 입상을 세웠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 3인조 석상들이 오늘날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의 건국 정신이 공자 철학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는 증거라고 웅변했다.
 

개신교가 중시하는 예수를 빼고 이 3인조 석상을 세운 조각가 허먼 맥닐은 “동방으로부터 유래한 기본법과 준칙들을 표현한 것”이며 미국이 ‘유교적 민주공화국’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1930년대까지도 이렇게 기억되고 있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공자 경전 영역본을 읽고 자기가 소유한 신문 펜실베니아 가제트에 연재했다. 유교적 修身을 통해 스스로 유자(儒者)로 자부하고 공자의 ‘정자정야(政者正也)’를 ‘정직은 최선의 정치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로 영역했다고 한다. 또한 토마스 제퍼슨도 유교적 평등·자유·관용 이념의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무신론자였다. 중국의 탈(脫)신분적 평등사회를 동경했던 제퍼슨은 자신이 기초한 「미국 독립선언문」에서 성서의 불평등창조론에 맞서 만인평등창조론을 천명했다.
 

그는 ‘정자정야(政者正也)’를 ‘정치의 온갖 기술은 정직의 기술이다(The whole art of government consists in the art of being honest)’고 영역해 좌우명으로 삼았다. 또 그는 대통령취임 연설에서 ‘儒敎’를 유순한 종교라는 뜻의 ‘a benign religion’이라고 슬쩍 개칭하고 이것을 미국의 도덕적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논어』 교육이 사람의 인성(人性)을 긍정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분석 결과(인문학술지 『석당논총』 게재)가 나왔다. 부산대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와 한의학과 채한 교수로 구성된 융합연구팀이 『논어』 수업을 받는 부산대 수강생을 대상으로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검사(CERQ)’ 조사기법으로 실시한 3년간의 데이터 분석결과, 『논어』 공부가 ‘적응적 전략’은 9% 증가시키고 ‘부적응적 전략’은 14.3%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발표한 것이다.(경향신문 2017.05.22.)
 

연구팀은 『논어』 공부가 “주어진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과도한 확대 해석이나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원인과 해결 방법을 이성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가령 현대인은 늘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 부딪히는데 보통 이를 과도하게 포장하면서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비난하는 방식(‘부적응적 전략‘)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지만 『논어』 수강생의 경우는 ‘부적응적 전략‘보다는 정서적 안정감이나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방식의 '적응적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논어를 공부하면 그 사회의 도덕적 규범이 높아진다. 범죄가 줄어들고 사회가 맑아진다. 또한 논어를 공부하면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삶의 질이 개선된다. 앞의 ‘신경보’ 기사에 있듯이 중국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유학경전인 논어를 비롯한 四書를 싣는 것도 그러한 배경이다. 이렇듯 한자와 『논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본인의 결단만이 남았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림의 교육 확대 및 문화 창달 공간’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지역 청년, 학생들과 연계한 사업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아울러 예산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청년 유림 회원님들의 간절한 소망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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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청년유도회전남본부. 제10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 여수에서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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