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보성군 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18일 유치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하는 꿈틔움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꿈틔움 발표회는 득량면 소재지에 있는 득량중학교와 처음으로 함께 실시하여 계획에서부터 실행까지 보성 관내 학교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이와 같은 시도는 작은 학교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초·중학교 연계 교육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다. 

특히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득량남초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회에서 2학기 동안 꾸준히 연습을 해왔던 난타 공연도 준비되었다. 꿈틔움 발표회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명나게 난타 공연을 하는 장면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현장에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 꿈틔움 발표 내용을 각 학년별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으로 준비하여 연습으로 인한 교육과정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본격적인 발표회에 들어가기 전에 학년별 사진전시회 및 교육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 개개인의 학교 활동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시한 곳에서 천천히 구경하며 학생들은 1년 동안 있었던 활동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활동모습을 구경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   

 

총 24개의 프로그램 중 득량중학교는 5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학생무대뿐만 아니라, 초ㆍ중학교 선생님들이 연계한 공연무대는 관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이번 꿈틔움 발표회에 참여한 6학년 송○○학생은 “졸업 전에 우리 반 친구들과 치어리딩을 노래에 맞춰 연습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득량중학교 형, 누나들이 열심히 참여해 줘서 꿈틔움 발표회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우현 교장은 “처음으로 초ㆍ중학교 연계 꿈틔움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담당 선생님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을 것 같다.”라며 “고생해준 방과후 담당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올해 있었던 다양한 유ㆍ초ㆍ중 연계 교육활동이 작은 학교 살리기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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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남초, 유ㆍ초ㆍ중 연계 꿈틔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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