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남중, '빼빼로데이' 대신 '농업인의 날' 떡 나누기
학원위 주관, 교사와 학부모회 합동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 포천 동남중학교는 지난 11월 11일(월) 오전 8시 30분부터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남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임원들이 마련한 행사로 정체불명의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이 자리잡아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새기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열린 행사이다.
행사를 주최한 동남중 구정환 학교운영위원회 회장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학생들에게 좋은 취지도 알려주고,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한끼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떡을 받은 3학년 유예강 학생은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서 빵보다 맛있는 따뜻한 떡을 자주 먹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지난 15일 동남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교사와 학부모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교운영위원회 김윤주 부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것이니만큼 학생들이 잘 먹으면 그것이 곧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김기남 교감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앞장서는 본교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치를 받는 학생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올해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 나눔 행사 중 하나로 포천동남중학교의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