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영재교육원, 우주융합 체험학습
나를 보기 위해 100억년을 달려온 빛과의 만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보성영재교육원(원장 백남근)은 21일(수)~23일(금) 2박 3일동안 보성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융합 체험학습’을 경기도 양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재단법인 송암스페이스센터와 연계하여 우주와 천문에 특화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높은 수준의 강사진과 국내에서 유일에 가까운 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한 프로젝트학습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라남도에서 경기도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펼쳐진 우주융합 관련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와 체험에 몰입되어 열정적인 태도로 참여하였다. 모둠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격려했으며, 특히 NASA와 연계한 국내 유일의 챌린저러닝센터에서는 거대한 우주관제국을 재현한 체험장에서 우주선을 목성으로 보내기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거대망원경이 있는 송암천문대에서 목성, 토성, 백조자리 등의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를 깊이 들어다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수료증이 배부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벌교초등학교 김선재 학생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속에서도 다음 과정이 기대되며 즐거웠다’며, ‘기억에 남을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준 영재교육원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3일차 우주융합캠프 수료식을 마친후 내려오는 길에는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들러 대통령리더십캠프에 참여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 강사님의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질과 품격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한껏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우주와 천문은 자연과학에 속한 영역이지만,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과 예술인들 또한 하늘과 천체를 대상으로 창작의 영감을 얻고 있다. 보성영재교육원의 자연·인문·예술 영역의 모든 학생들을 이 체험학습에 참여시킨 것도, 드넓은 우주를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이라고 보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지원과장은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