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덕중증산분교, 中사천성 성도시 화조중학교 방문
국제적 역량강화와 세계시민의식 함양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대덕중학교(교장 김영일) 증산분교는 1, 2학년 13명,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사천성 성도시를 방문하여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인 11월 15일 금우구 소재 화조중학(성도제20중학)을 방문하여 상호방문형 국제교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이어 공동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덕중에서는 이현철 교감, 서병극 교사가 화조중에서는 장근명 교장, 마려 금우구 교육국 서기, 운숙 부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이날 10시에 화조중학에 도착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의 환영을 받았다. 곧 이어 협약식을 하고 양교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축하공연 및 양교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오전 일과를 마치고 학교식당에서 중국식으로 중식을 마치고, 오후에는 양교 학생들의 공동수업으로 오후 교육활동을 하였다.
오후 첫 시간은 한국음악 중국음악 각 한 곡씩 같이 부르기를 하였는데 한국 곡은 '곰 세 마리'였다. 둘째 시간은 미술시간으로 탁본 및 가면 만들기를 하였으며, 셋째 시간은 체육활동으로 배드민턴 기본자세 배우기를 끝으로 화조중학에서의 공동교육활동을 모두 마치고 오후 5시 쯤 숙소로 돌아왔다.
대덕중 심윤 학생은 중국 학생들과 공동교육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친구가 되었다고 했다. 김영일 교장은 이번 공동교육활동을 통한 국제교류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타문화 이해, 국제적 역량강화 및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대덕중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김영일 교장이 성도시 제8중학교를 방문하여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에는 화조중학에서 교류협약제의가 있어서 학생들의 방문과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대덕중은 성도시 제8중학교 및 제20중학교(화조중학교)의 2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화조중은 학생 1,000여 명, 교직원 73여 명의 성급별 중점학교로 신설된 지 5년째인 학교다. 화조중에서는 내년 5월쯤 대덕중 방문을 희망했다.
둘째 날은 제갈공명의 무후사, 두보초당, 노자성지인 청양궁, 우리나라 인사동 수준의 관착항자를 체험하였으며, 셋째 날은 판다기지 방문, 성도역사박물관 체험을 통해 중국역사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곧 이어 저녁식사 후 병검쇼를 관람하고 저녁 늦은 비행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는 인근 지역에 박물관, 미술관, 역사유적지 등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장소가 있어서 국제교류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중국 사천성은 인구 8,500만여 명이며, 성도인 성도시는 1,500만여 명 인구의 중국 북서부의 가장 큰 도시이다. 따라서 금융,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도시이다. 서쪽으로 티베트와 접하고 있으며, 물산이 풍부하고 기후가 따뜻하고 경관이 좋으며, 판다의 고향이기도 하다.
또한 성도시는 삼국지의 촉한의 수도이다. 따라서 유비와 촉한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역사성이 있는 도시이며, 구체구, 아미산, 황용이 근거리에 있어서 최근 우리나라 관광객이 비교적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김천교육지원청과 성도시 교육국과 업무협약(MOU)이 되어 있어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교육 활동을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김영일 교장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