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교육연합신문=안상섭의 행복한 미래교육]
오늘날은 정보 과잉의 시대이다. 정보 흐름 속에서 가장 주목할 매체는 단연 소셜 미디어이다. 소셜 미디어는 소통, 공감, 커뮤니티라는 패러다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소셜 문화는 우리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홍수 속에 매체의 균형적 시각을 기르고 미디어 변화를 이해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 시켜야 한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의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유아기나 초등 저학년에 교육 효과가 있다며 미디어 자체에 대한 차단 및 늦게 접근하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미디어가 가지는 역기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극단적 사례로 교육이 이루어지거나 자극적 이미지나 이야기로 전달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의 긍정적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참여로 국가와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며 소속감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킨다. 소셜미디어가 지닌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등 새로운 미디어 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소셜 미디어의 사용 증가와 더불어 교육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함을 인식하고 여기서는 소셜 미디어의 교육적 가치와 활용 방법들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이고 가치 있고 유용한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정보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능력, 정보의 신뢰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하는 능력,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는 소셜 검색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둘째, 새 메시지나 정보를 받았을 때 소셜 미디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작성하는 일로 표현능력이다.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기, 관심 주제를 글, 이미지나 영상으로 표현하기, 댓글 달기를 통해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셋째, 모바일 메시지에서 대화를 이끌어 가기, 정보와 대화를 기반으로 맺어진 정보관계망에서 소통능력이다. 정보 공유와 관계 맺기, 나는 어떤 기준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가? 진정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가장 개방적이며 자율적인 공론 활동의 공간을 창출한다. 과거 신문과 공중파 방송이 주축을 이루던 언론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등이 가세하여 춘추 전국 시대가 열렸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정보에 노출되고 있다. 깨끗하고 원활한 피의 흐름이 신체를 건강하게 하듯이, 정보의 올바른 흐름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소셜 미디어의 정보 흐름은 매우 역동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개방적인 상호작용과 풍부한 토론을 통하여 합리성을 기를 수 있다. 소셜 미디어 공간은 누구든지 투명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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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칼럼]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Social Media Literacy) 증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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