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준영 기자]

 

한방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생각합니다
윤하연 서울 용산 다인한의원 대표원장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은 요법들이 피트니스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등 현대인들은 365일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렇듯 매끈하고 아름다운 바디 라인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이번 주 <주간인물>은 편하게, 몸 상하지 않게, 건강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는 한방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미래창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한의사 윤하연 원장을 만나보았다. _취재 이선진, 이준영 기자 / 글 이선진 기자


비만 치료, 건강한 한방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다인한의원 윤하연 원장은 학창시절부터 의사의 꿈을 꿨다. 의학과 한의학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그녀는 한의학의 장점과 우수성에 끌려 한의학을 선택하게 된다. “한의학은 치미병(治未病) 즉, 질병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서 예방적 측면으로 접근해 미리 진료한다는 부분에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진로에 대해 그녀는 한의학의 장점을 덧붙여 설명했다. “한의학은 같은 질병이라도 증상이나 체질적 소양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 다르다는 것에서 접근하여 여러 치료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그녀는 또 한 번의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여성질환 분야의 길을 택하게 된다. “어느 분야를 개척할지 선택을 해야 했는데 졸업을 하고 면허 취득을 하고 수련의 생활을 할 때 여성질환 전문 한방병원에 몸담았던 일을 계기로 분야를 결정할 수 있었지요. 같은 여성으로서 ‘비만, 피부, 부인과 질환’을 특화하여 진료 한다면 환자분들께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여성전문한의원으로 방향 설정을 한 후 숙대입구역 근처에 터를 잡게 된 <다인한의원>은 2007년에 오픈, 올해로 개원한지 7년차에 접어들며 많은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인한의원>은 특히 비만 치료, 한방 다이어트 전문 병원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초반부터 한방 다이어트에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개원 당시에도 이미 포화 상태였지만 그녀는 주저하지 않았다.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크게 힘들이지 않으면서 편하게, 몸이 상하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주목표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여성 한의사라는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환자와의 섬세한 상담을 통해 이를 적극적인 치료로 이끌어낸다. “치료할 때는 세세한 것까지 이야기하는 경우가 도움이 많이 돼요. 환자와의 소통은 참 중요합니다. 같은 성별이라 터놓고 이야기하기 편하고 드러내놓고 치료하기가 편해서 여성분들이 많이 오시니 여성 한의사로서 강점이 많은 것 같아요(웃음).”

 

윤 원장에게 <다인한의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해 물었다. “과체중이나 직업적인 특성 등으로 더 날씬해지길 원하는 분들이 많이 내원하십니다. 상담 시 표준체중에서 얼마나 벗어나있는지 확인하고 적정체중을 제시해주지요. 자신의 나이와 신장에 적정한 목표체중을 설정해주며, 감량해야 하는 체중의 양에 따라 기간을 설정합니다.” <다인한의원>의 특화된 ‘다인 해독 다이어트’는 근육량과 대사량을 유지시키면서 체지방 위주로 감량하여 추후 체중의 복귀 현상을 억제하며, 체지방의 감소로 인한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다인비만프로그램’ 시술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침을 자입하고 전류를 흐르게 하여 체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지방분해침’과 ‘중저주파’, ‘멀티케어’, ‘공기압 치료’, ‘비만 매선’ 등이 그것이다. 부분 비만관리 시술로 인기가 좋은 ‘산삼비만약침’, ‘경피침주요법’, ‘경피기주요법’도 있다.

 

건강관리의 정도(正道)는 소식과 운동

윤 원장은 며칠에 한 번씩, 자주 상담하는 것이 <다인한의원>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자주 상담을 하면서 체중은 얼마나 감량되었고 컨디션은 어떤지, 반응속도를 계속 확인하며 섭식지도나 약물요법,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등 고객별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이어트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줬다. “치료할 때의 목적은 힘들지 않게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도 목표지만 자신이 혼자 케어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목표입니다.” 윤 원장이 권하는 건강관리의 정도(正道)는 소식과 운동이라 한다. 더불어 그는 오랜 시간 공복기로 보내지 말 것, 정해진 시간에 섭식할 것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당부했다. “감량한 이후에도 기름에 조리하지 않은 음식을 가까이 하고, 가공 식품들은 멀리하고, 식사는 한식 위주로, 자연에서 나는 음식을 위주로 한 식단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환자 치료사례를 일궈온 윤 원장은 언제 보람을 느껴왔을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거나 어두운 표정으로 오셨던 분들이 치료를 받으며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미용도 미용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오셨을 때 크게 호전되는 모습과, 난임의 경우 한약치료를 통한 체중감량으로 임신 성공사례를 일궜던 많은 사례들도 크나큰 기쁨이라 한다.

 

그녀가 한의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일례를 보면 알 수 있듯, 뭐든지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 강한 윤하연 원장은 전문실력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한 의료인이었다. 그녀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을 물었다. “저를 미래창조 신지식인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하는 일을 앞으로도 하면서 임상데이터를 많이 쌓고 프로그램도 계속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회활동과 끊임없는 연구로 더 나은 새로운 치료법을 도입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메꾸고 발전해나가는 한의사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울고 웃어온 환자들을 이야기할 때 촉촉해진 그녀의 눈망울이 긴 시간 잊혀지지 않았다. 건강과 아름다움, 많은 이들을 행복한 삶의 길로 이끌어주는 그녀의 삶을 주간인물이 함께 응원한다.  

 


◈Profile
서울 용산 다인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석사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대한피부미용재생학회 정회원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대한면역약침학회 회원
대한한방음양피부성형연구회 회원
대한한방항산화연구회 회원
한방다이어트연구회 회원
매선연구회 회원
[언론보도]
스포츠조선 ‘다이어트’부문 고객만족도 1위 다인한의원 선정
서울 경제 ‘Health’
창업방송 ‘생활 동의보감’
GTV ‘웰빙 콜라겐’
메디 인터뷰
한국 경제 ‘날씨와 건강’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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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다인한의원 윤하연 원장 특별 인터뷰] 건강과 아름다움을 생각하는 한방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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