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김정은 기자]

 

인생 2막, ‘스튜어디스’에서 ‘감성코칭’으로
삶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그녀의 이야기
“S.W.E.E.T 코칭으로 감성人이 되자!”

 김안숙 승무원감성코칭센터 대표 / 최초 승무원코치 / (사)한국코치협회 KPC 한국프로코치

 

전직 승무원 출신인 ‘감성코치’ 김안숙 대표는 ‘코칭’을 접한 후로 자신의 비전을 발굴하고 스스로가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다. 기자가 마주한 그녀는 얼굴에 빛이 나고 생동감이 넘쳐 보였다. 아마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고 그 일속에 삶이 거하기에, 열정과 행복이 전해지는 것이리라.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삶을 넘어 ‘감성코칭’을 통해 만인에게 꿈과 행복을 전파하고 있는 그녀. <주간인물 Weekly People>은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김안숙 대표의 삶을 동행해보았다. _취재 이선진, 김정은 기자 / 글 이선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승무원 감성코치 1호’를 만나다
‘대한민국 최초의 승무원 감성코치 1호’ 김안숙 대표를 만나기 위해 어렵게 약속을 잡은 기자는 지난 28일 여의도 근처 커피숍에서 그와 마주할 수 있었다. 여러 서류들로 가득한 큰 가방을 들고 늘씬하게 걸어 들어오는 그녀를 보니 한눈에 인터뷰이임이 짐작된다. 전직 승무원 출신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승무원 감성코치 1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어떻게 코칭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을까?
“승무원 교육으로 감성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전직이었던 부분을 가장 쉽게 전파하기 위해서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승무원 교육의 한계현실에 대해 느끼고 발전시키고자 승무원 교육의 미래를 위해 코칭을 접목시켜 감성코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승무원직을 퇴직하고 나서 강의를 하려 하니, 승무원 교육의 현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항상 똑같은 피드백과 직접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상처 받는 승무원 지망생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지원자들의 개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듬어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승무원에 맞는 모든 것들을 갖출 수 있게 하고 항공사에 지원하기 전에 자신감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코칭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코칭’과 접목시키게 된 배경이 되었다. 1999년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는 그녀는 10여 년간의 승무원 생활이 더 이상 그녀를 가슴 뛰게 만들지 않았던 2009년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승무원직을 내려놓은 것이다. “터닝포인트를 맞아 정체성을 깨닫고 저의 일을 찾았기 때문에 제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지난 세월을 지금으로서는 담담하게 말하는 그이지만 퇴직 이후 몇 년간은 소속감이 없다는 현실과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면서 방황하는 시기를 보냈을 터. “어느 날 저의 비전에 대해 발굴하면서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코칭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8월에는 한국코치협회의 KPC 코치 자격증을 취득하여 더 깊이 있는 코칭공부에 매진·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 승무원 감성코칭을 1000시간 이상 돌파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호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고자
“승무원 준비생들이 면접을 볼 때나 승무원 교육 과정에서 가장 많이 피드백을 받는 부분은 바로 ‘미소’입니다. 미소를 지으면서 상냥하게 말을 해야 하며 반듯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그러면서도 호감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어렵지요.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친절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준비과정에서 직접적인 언어로 피드백을 받으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그녀를 매료시킨 ‘코칭’에 대해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코칭에서는 개선보다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이야기한다. 강점을 더 많이 말해주고 이를 끄집어내준다. 코칭은 컨설팅 같은 수직적인 교육이 아니라 수평적인 교육이다. 자신의 문제를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무엇을 의도하는지 개선할 점을 본인이 깨달을 수 있게 상호적인 소통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로 함께 발전하는 것이다. 코칭은 상담과 다르다. 상담은 주로 과거의 시점에서 얘기하는 반면, 코칭은 미래형이다. 앞으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코치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상담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코칭에 대해 정의내린 김안숙 대표의 말이다.


그렇다면 코치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그는 경청할 수 있는 능력, 공감하는 능력, 눈높이를 맞추는 능력이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그의 역할이라 한다.
“2010년부터 승무원 교육을 하다가 코칭을 넣어 하다 보니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전직, 현직 승무원에게뿐 아니라 20대에게 코칭을 많이 전파하고 싶습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주도적으로 시야를 넓히고 사고할 수 있는 ‘비전코칭’이 있는데요. 멀리보고 생각해서 그 비전을 이루려면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깨닫고 실행할 수 있게 합니다. 지금 당장 앞의 일만 생각하지 말고 멀리서 바라보며 제3자의 입장에서 나를 관찰하고 유도하는 과정이 코칭인데요. 아직은 승무원 코칭에 집중되어 있긴 하지만 그 외에 진로코칭, 비전코칭으로 영역을 넓혀서 하고 있습니다.”
두 눈을 반짝이며 코칭에 대해 열정적인 인터뷰를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나 카페를 보고도 ‘대단하다, 멋있다’라며 그녀를 찾아오는 사람이 꽤 많긴 하지만 그는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이 대단하다 생각진 않는다고 했다. 그저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들어가서 행복하게 사는 것뿐이라고. ‘코칭’은 일이 아닌, 그녀에게 어우러진 ‘삶’ 자체가 된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코칭’은 내 삶을 점검하고 계획하고를 반복해서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녹여 발전시켜 나가는 것!
‘코칭’은 개인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답을 자신이 찾는 과정이다
 --------------------------------------------------------------


 자신이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은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 그녀는 ‘나의 기록’이자 ‘숨결’이라 표현했다. 코칭의 스킬적인 부분이 아닌, 자신이 느낀 점, 하는 일들을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한 것. 이는 그녀의 삶이자 행복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 블로그나 카페를 보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코칭을 통해 외적인 이미지 보다는 내적인 이미지를 업 시키고 싶다는 사람들이 그녀 주변에 몰려든 것. “지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먼저 아는 현실적 인지가 중요합니다. 그 다음, 본인이 결정을 내려서 결정에 대한 실행 계획을 세우게 합니다. 코칭을 통해 내 삶을 점검하고 계획하고를 반복하고 그것을 내 인생에 반영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며 삶을 발전시키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코치도 적극적이고 적절한 답변을 해야 하기에, 이를 이끌어 내는 노하우가 있는지 그에게 물었다. “코칭의 대상자들은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마음을 열고 답변을 합니다. 칭찬을 100번 하는 사람보다 내 말을 마음열고 듣는 사람에게 마음을 뺏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청을 하면 신뢰가 쌓이고 마음이 열리기 때문에 스스로의 입장을 자세히 이야기하게 됩니다. 개인에게 잠재된 능력이 반드시 있다고 믿고 코칭을 하는 것이지요.” 코칭의 철학이란, 한 개인은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때문에 부여받은 존재성을 갖고, 있는 그대로 그를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란다. 개인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답을 자신이 찾는 과정인 것이다.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코칭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그녀는 승무원 감성코칭을 넘어 기업코칭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기업코칭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M기업의 직원들인 40대 남성들을 상대로 코칭한 적이 있습니다. 먼저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체킹하는 활동부터 시작했지요. 빠르고 활기차게 진행하면서 서로 자신의 이미지를 파악하고요. 쿠션언어 연습도 했습니다. ‘커피 좀 타줘’보다는 ‘시간이 된다면 커피 좀 타줘’라는 식의 표현이 더 좋겠죠. 상냥하고 부드럽게 얘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서로 상냥하고 친절해지면 내부 팀워크 및 관계가 좋아지고 외부에도 내부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파돼 기업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생산성 측면에도 긍정적인 결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코칭강의를 할 때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청중들에게 주어 에너지를 전달받은 청중들이 같이 움직이고 직접 해봄으로써, 강연 후에도 잊혀지지 않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칭은 일회성 전달이 아닌, 4~8회 6개월 정도까지 주기적, 연속성을 갖고 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상당한 변화를 이끌 수 있어요. 코치는, 코치가 상담자에게 궁금한 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질문이 계속 연결되어 상담자가 궁금한 것을 직접 대답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는 서로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코칭’, 자신의 적성에 딱 맞는 ‘업’을 발견한 것은 더없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멘토코치님께 본인 역시도 코칭을 받는다는 김 대표는 코칭을 통해 얻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인터뷰를 이어갔다. “코칭을 받으며 제 삶을 스스로 설계하게 되었지요. 스스로 제 삶을 점검하고 계획하고를 반복하며, 일하면서 배우고 채워야 할 부분들은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코칭을 통해 스스로 주체가 되는 삶을 살다보니 그녀의 저서 ‘스튜어디스 합격을 위한 실전 트레이닝북’을 출간한 시기도 계획한 시점보다 1년 일찍이 시판되어 나왔다고 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과감하게 맞이하라!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진로 걱정을 했던 김안숙 대표는 그저 남들이 하는 것처럼 토익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승무원은 어떨까?’ 막연한 생각을 하던 차에, ‘승무원을 하면 잘 어울리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계기로 승무원의 꿈을 꾸게 되었다. 대학 2학년 때 김 대표는 비서대학 과정을 수료하고 봉사단체에서의 봉사와 지역 미인대회 수상의 경험도 쌓았다. 그 후 항공사에 지원한 그녀. 결과는 합격이었다. 그렇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10여 년간 승무원 생활을 한 그녀는 어느 날 과감한 결단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일을 하면서 저 자신의 미래가 확실치 않음을 깨달음과 동시에, 10년 정도의 승무원 생활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충분히 배웠다는 생각이 무료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 승무원직을 과감하게 그만뒀죠.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난 강점과 적성이 있기 때문에, 평생 한 직종에 몸담으면서 안 맞는 것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고 부족한 점은 채워나가야 합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과감하게 맞이하세요. 무료함을 느끼고 스스로의 비전을 더 이상 찾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코드를 뽑고 새로운 비전에 도전하며 용감하게 코드를 꽂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터닝포인트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것과 기회는 빨리 잡을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그녀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꿈은 무엇일까? “아시아에 코칭문화가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20대들에게도 코칭을 많이 전파하고 싶어요. 전직 승무원, 현직 승무원, 승무원 지원생들에게도 승무원에 초점을 맞춘 코칭을 하고 기업코칭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조만간 대학 강단에도 설 계획이다. ‘코칭’을 만난 후로 그녀는 자신의 계획 속에 실행해나가는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되었고 비로소 그녀의 진짜 인생을 찾은 듯하다.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지나온 발자취 속에 뚜렷이 자아가 빛나고 있었던 당찬 그녀를 보며 5년 뒤, 10년 뒤 그녀의 삶은 더욱 빛나리라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우리 모두 자신이 그리는 삶에 스스로가 멋진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감성코치 ‘김안숙 대표’를 만나 당당하게 자아를 찾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기를 바란다.

 

 

www.sweetcoaching.co.kr
cafe.naver.com/ansuk2735
블로그 전직승무원 아름다운 삶


◈Profile
[경력]
現  승무원감성코칭센터 대표 - 예비승무원감성코칭 1000H 이상/현직 승무원 코칭/전직 승무원 코칭/일반인 ‘감성 이미지 코칭’                                       
現  (사)한국코치협회 KPC정회원
現  대한항공 동우회 CASA 회원
前  (주)아리코 - CS교육 전임강사 (2010.10-2011.4)
前  (주)대한항공 -객실 승무부 (1999.12-2009.1) -상위클래스 교육 및 안전/서비스교육 이수/기내방송 담당

[강의 이력 및 내용]
ㆍKGETS 기업 – 과장급 고객응대 법
ㆍ인천 계양구 민간 어린이 집 교사 교육 (400명)-감성 에너지 지닌 교사되는 법!
ㆍ개인 유치원,어린이집 원장님 1:1 프레젠테이션 코칭
ㆍ강남대/용인대/한남대 청년 금융취업캠프 CS파트-고객불만응대,친절,인사,미소,마인드,리더십,서비스 마케팅
ㆍ승무원 취업면접 –S.W.E.E.T 3단계코칭 개발
‘감성에너지 2S (취업 트렌드)/ ‘내 말 잘 들리니?’(커뮤니케이션,화법,공감)/ “나도 자기소개서 좀 쓰고 싶어요”(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답변 CORE SKILL 5/ 면접태도 MOT 10/ ‘차밍쿠키 만들기’(이미지메이킹)/ 면접을 위한 BRAND코칭 (마인드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촬영/ ‘드림 TREE 키우기’ (드림강의)/ 개별 BRAND 코칭/ 국제매너,비즈니스 매너/ ‘청춘의 궁핍은 저금통장’(드림강의)/ 1단계 현실인지
ㆍ한남대학교-스튜어디스 취업특강
ㆍ순천향대학교 취업캠프 – ‘MksM 스토리 텔링으로 승부하라’
ㆍ인천 능내 초등학교-진로탐방 스튜어디스 분야
ㆍ청춘 멘토캠프- 멘토링 데이/ 송승환PMC주최 멘토링 참여 그 외 다수

[저서]  <스튜어디스 합격을 위한 실전 트레이닝 북> 마더북스/ 2012.4

[방송]  서울경제 TV SEN <현장탐방오늘>방영 156회  2013.2
        iMBC 모교사랑프로젝트 2013.2
        월간지 파워코리아 ‘여성리더특집’인터뷰 2013.4
        국가여성포털사이트 <위민넷> 인터뷰 2011.6
        온라인 신문 인터뷰 다수
   
[수상]  <2013 고객만족경영 브랜드 대상> 스포츠 동아 주최
        <2013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뉴스메이커 주최
       
[연재] 유치원 CS컨설팅 -월간 영유아 잡지 폴라리스 ‘유치원CS컨설팅’기고 (2011.9~2012.9)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승무원감성코칭센터 김안숙 대표 특별 인터뷰] 인생 2막, 감성코칭으로 새 삶을 맞이한 김안숙 대표를 만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