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석정중학교(교장 송석찬)는 2월 22일 201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4일 입학과 동시에 통합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배운 학생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한 반이 되어도 장애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할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들도 입학 첫날부터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게 될지 여러 가지로 불안하게 마련인데 장애이해교육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실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석정중 특수교사는 “지난 해 학기 초에 통합학급 학생 대상으로 장애학생 관련 법령, 학교 규정, 괴롭힘 사례에 관한 기사와 처벌내용을 교육하였는데 그 이후로 비장애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괴롭히는 행동이 없었다. 또한 장애학생이 먼저 귀찮은 행동을 해도 화를 내거나 싸우지 않고 특수교사나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즉시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석정중학교는 올해 2학년이 되는 중증장애학생의 교실을 1층 통합교육지원실 옆에 배치했다.
중증장애학생이 상급학년으로 진학해도 문제행동에 대한 빠른 대처 및 통합교육 효율화와 장애인화장실 이용 등의 이유로 학부모가 1층에 통합교실 배치를 요구한 것에 대해 학교장은 봄방학기간 중에 임시 개별화교육지원팀협의회를 개최하여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한 “보통 휠체어를 타는 학생이 있을 경우 상급학년의 교실을 1층에 배치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정서장애가 있는 학생의 교육을 위해 통합교실을 1층에 배치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전 교사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2학년 전체교실을 1,2층에 배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봄방학기간에도 신입생과 재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세심한 지원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운 석정중학교의 올 한해 통합교육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