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동초, 배움과 나눔, 예술이 함께한 ‘동트리 축제 한마당’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로 학생 성장과 지역 연대 다져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압해동초등학교(교장 천민경)는 11월 5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트리 축제'를 운영해 배움과 나눔, 예술과 진로체험이 어우러진 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학교활동 속에서 익힌 배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는 학생 중심의 발표와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단순한 학예행사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의 장으로 축제를 운영했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도록 행사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하루 동안 학교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전에는 순환장터와 진로부스체험이 운영됐고, 오후에는 학생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해 모든 학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도록 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마을과 학교가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로 꾸렸다.
순환장터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물건을 아껴 쓰고 함께 나누는 생활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교는 순환장터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자원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했고, 학생들이 준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책임감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했다.
진로부스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몸소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계획에 따라 식품·외식·서비스 분야와 연계한 체험이 이뤄졌고, 학생들은 직업의 성격과 역할을 실제 활동 속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진로에 대한 호기심과 탐색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오후 학생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수업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펼쳤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줬고, 관람객들에게는 학생 성장의 과정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마술·레이저·벌룬 공연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무대로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교는 문화예술 공연을 더해 축제를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확장했다.
이번 동트리 축제는 체험, 나눔, 발표, 관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교 축제로서 교육적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축제 준비와 운영, 참여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율성, 협력, 배려,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은 학교 교육활동을 가까이에서 이해하며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여 중심 학교행사를 꾸준히 운영해 학생 성장과 지역 연대를 함께 이끄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천민경 교장은 "동트리 축제는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며 자신감을 키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학교의 가치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과 나눔,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