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5(목)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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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남원과 경남 진주 일원에서 관내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호남 교육 교류 및 함평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영호남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교육지원청과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전북 남원에서 교육 교류의 장을 열고, 지역별 교육 현황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공통된 과제와 지역별 교육 여건에 따른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번 교류는 서로 다른 지역의 교육 경험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상생과 협력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남원 광한루원, 진주성 및 국립진주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교육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 함평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함평 人, 성장을 잇다」 프로젝트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협의하며, 함평의 지역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학교 운영의 지혜를 나누고, 지역의 가치를 교육의 가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함평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은순 교육장은 “교육의 미래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이 지닌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육의 지혜를 잇고, 함평의 소중한 자원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함평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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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육의 경계를 넘어 미래교육의 길을 함께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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