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4(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61013 부산외고‘기리나래’, 독립운동의 기억을 감사와 나눔으로 잇다_붙임.jpg

 

부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선)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4시 교내 잔메관에서 광복회 부산광역시지부 관계자와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외고 학생들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탐구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부산 독립운동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공모전 상금을 뜻깊게 나누자는 데 뜻을 모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기리나래’는 ‘우리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다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를 담은 학생 주도 보훈 프로젝트다. 부산외고는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학교로 선정돼 2024년부터 국가보훈부와 부산지방보훈청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리나래 학생들은 부산지역 보훈·현충시설을 찾아 역사 자료를 조사하고 시설 탐방과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독립운동과 보훈 역사를 알리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편집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있다.


이날 감사제에는 광복회 부산광역시지부 관계자 2명과 독립운동가 후손 3명, 기리나래 학생 20명,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공모전 상장 전달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와 후원금, 기념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가 후손과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외고 이종선 교장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스스로 찾아 배우고 알리는 활동이 후손에 대한 감사와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청소년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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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고 ‘기리나래’, 독립운동의 기억 감사와 나눔으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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