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오산초 ‘동그라미 합창단’, 전국어린이 합창대회 동상 수상
제3회 곡성심청 전국어린이 합창대회서 전교생 32명이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 선보여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 ‘동그라미 합창단’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곡성심청 전국어린이 합창대회 본선에 진출,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교생 32명 전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무지개빛 하모니’와 ‘어머님 은혜’두 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곡성군의회장상인‘동상’을 수상했다.
2025년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동그라미 합창단’은 임낙진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전교직원의 헌신적인 협조 아래 지속적으로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농산어촌유학학교의 특성을 살려 지역 학생들과 유학생들이 음악으로 동그랗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크게 높였다.
이번 대회는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브랜드 교육의 결실이자,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적 계기가 됐다. 합창이라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함은 물론, 작은학교만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교육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오산초등학교는 농산어촌유학학교로서의 학교 교육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작지만 강한 명품 학교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특성화 교육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