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8(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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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최종원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최종원 의원(국민의힘, 사하구2)은 8월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한 부산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강하게 지적하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산업은행 완전 이전’ 실현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수도권과의 임금 격차,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등으로 인해 매년 3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부산이 직면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경고했다. 

 

이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단순한 은행 사옥 하나의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체질을 ‘수도권과 남부권’이라는 듀얼 엔진 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국가 전략적 과업”이라며 그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정량적 파급력(매출액 45조 원, 추정 GRDP 2조 3천억 원 등)만으로도 최상위권인 산업은행 이전을 앞두고, 부산시가 보이고 있는 이른바 ‘출구전략’ 수립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다.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동남권투자공사’라는 대안을 스스로 입에 올리는 것은 부산시의 협상력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반대 세력에게 결정적 빌미를 제공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또한 과거 자금 조달 한계 등으로 분리 설립 6년 만에 산업은행으로 재흡수 통합되었던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동남권투자공사를 산업은행의 대안으로 거론하는 것은 비겁한 굴복이자 무책임한 타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부산이 보여준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정주여건 만족도 75.2점, 가족동반 이주율 86% 등)를 갖고도 부산시가 자신감 없는 대응을 반복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발언을 정리하며 ▶대안모색을 중단하고 산업은행 이전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부산이 이미 증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상력과 설득력을 확보할 것 ▶법 개정을 가로막는 정치논리와 입법장벽 압박전선을 강화할 것 ▶시장이 직접 산은 노조를 만나 부산이기에 가능한 인센티브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을 제안하고, 부산시가 마지막 순간까지 산업은행 이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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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부산시의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시 전력 다해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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