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0(목)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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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앵커사업(구 RISE) 글로벌 전남 K-컬쳐 인재양성사업부(이하 G3사업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항주에서 「전남 K-컬처 성과확산 및 역량강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전공별 교육성과를 해외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글로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욘드 전남(Beyond Jeonnam): 2026 항주에서 피어나는 융합 예술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음악예술융합학전공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글로벌중국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공연과 전시, 통역 및 국제교류를 함께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예술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와 MOU를 체결한 중국 절강미디어대학교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랑랑아트월드(Lang Lang Art World)에서 직접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였다. 음악예술융합학전공 학생들은 솔로와 앙상블 연주를 펼쳤으며,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학생들은 창작 작품을 전시했다. 글로벌중국학전공 학생들은 통역과 행사 진행을 맡아 원활한 현지 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는 중국 절강위성TV 채널 6의 지역민생 뉴스 관계자들이 방문해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 국제교류 활동을 취재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전공 학생이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자신의 전공과 활동을 소개했으며, 글로벌중국학전공 학생들은 중국어 인터뷰와 통역을 통해 전공에서 배운 언어·문화 역량을 실제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용했다.


학생들은 문화예술 활동과 함께 항주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경항대운하박물관 등을 찾아 중국 현지의 역사·문화자원을 살펴보고, 음악·무용·영상·무대연출을 결합한 문화공연 콘텐츠인 ‘송성가무’를 관람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이 공연·전시 등 문화콘텐츠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전남의 문화자원을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각을 넓혔다.


황하영 학생(음악예술융합학전공, 1학년)은 “중국 현지에서 직접 연주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통역과 공연, 전시 과정에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해외에서도 우리의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글로벌 전남 K-컬쳐 인재양성사업부장은 “이번 ‘Beyond Jeonnam’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남 K-컬처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쌓은 역량을 해외 현장에서 직접 발휘하고, 서로 다른 전공이 협력하는 융합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앵커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전남 K-컬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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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앵커사업 ‘Beyond Jeonnam’, 중국 항주서 전남 K-컬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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