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31(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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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5월 28일 용인 수지구청 앞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양평과 광주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별 핵심 교육공약을 발표하며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용인 수지구청 앞 유세에서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경기도부터 바꾸어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유세에 앞서 안 후보는 수지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학교는 입시기관으로 전락했고 아이들은 경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제는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용인 핵심공약으로 ▲수지 교육특구 지정 ▲고림중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 ▲문정중 체육관 건립 ▲모현·양지 지역 고등학교 신설 ▲무상통학버스 지원 ▲학교복합시설 10개 조성 ▲AI 융합 예술학교 설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수지는 경기교육의 1번지”라며 “수지 학생들이 지나친 경쟁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LAS 교육을 모범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의 넓은 생활권과 처인 지역 통학 불편 문제를 언급하며 “아이들을 위한 무상통학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행된 양평 유세에서는 “교육 때문에 살고 싶은 양평, 교육 때문에 서울에서도 이사 오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생태·환경교육 중심지 조성, 교원 정주 여건 개선, 양평고 기숙사 재가동, 공립고 경쟁력 강화, 세계적 요리교육 거점 유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광주 유세에서는 태전·고산지구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신설과 증축, 학교복합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광주는 교육 때문에 더 살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용인 집중유세에는 역사강사 황현필 씨도 찬조연설에 나섰다. 황 씨는 “안민석 후보는 5선 국회의원 활동 동안 20년 가까이 교육 문제를 이야기해 온 인물”이라며 “사범대 출신에 교사와 교수 경력까지 갖춘 교육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을 뽑는 선거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선택하는 것이고 교육감을 뽑는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안민석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지역 공약과 함께 ▲교사 면책권 보장 ▲체험학습·소풍 정상화 ▲학교와 지역의 벽 허물기 ▲학교 체육관·운동장 개방 확대 등 공통 교육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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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 “등교가 설레는 학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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