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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희가 코스모스 된 날” 참교육 1세대, 김대중 후보 지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참교육 1세대’이자 ‘승희의 벗들’로 이름 붙인 1990년 고교 졸업생들이 19일(화),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 지지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김대중 후보는 정명여고 교사와 지방의원,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아이의 삶’을 중심에 둔 교육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며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책임질 준비된 교육 리더”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이들은 1989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함께 보낸 세대다. 민주주의의 열기가 학교 안팎을 흔들던 시기, 전교조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학생의 눈으로 지켜봤고,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가치를 가슴에 품은 채 청춘을 지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참교육 1세대’라 부른다”며 “그 시절 참교육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꿈꾸던 학교의 이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가 지나왔던 스무 살의 자리에 이제는 우리의 아이들이 서 있다”며 “지역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기회가 줄어들어서는 안 되며, 가정 형편과 사는 곳의 차이가 아이의 꿈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정명여고 교사 시절 김대중 후보와의 기억을 언급하며 “한 아이도 차별하지 않고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바라봐 주었던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또 “박승희 열사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가장 먼저 병원으로 달려와 펑펑 울던 선생님의 모습을 지금도 기억한다”며 “그 눈물은 한 제자를 향한 슬픔이자 아이들의 삶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겠다는 교육자의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가 목포시의원 시절 급식비 지원과 무상급식의 물꼬를 텄던 점, 교육감 재임 중 전국 최초 학생교육수당과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해 온 점 등을 언급하며 “교육의 문제를 학교 안에만 가두지 않고 지역사회와 미래의 과제로 확장해 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과거의 인연 때문만이 아니다”라면서 “오늘 우리는 제자가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의 이름으로, 전남광주 통합시대 교육을 가장 책임 있게 이끌 적임자로 김대중 후보를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은 박승희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35년이 되는 5월 19일 발표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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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美실리콘밸리서 AI 미래 코딩한 부산 SW 인재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6학년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학생 전원이 5월 16일(금) 글로벌 AI 교육 인증 프로그램인 ‘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를 취득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SW·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는 연수의 핵심 목표로 ‘참가 학생 전원의 NVIDIA DLI 취득’을 설정하고, 현지 대학 및 산업 환경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AI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집중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별 협업과 실무형 과제 수행, 심층 역량 평가를 거쳐 전원 NVIDIA DLI 인증을 획득했다. NVIDIA DLI는 인공지능,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이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수준의 AI 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전원 인증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산업 데이터를 다루며 딥러닝 모델을 구축해 본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며, “어렵고 복잡한 프로젝트였지만 친구들과 협업하며 전원 인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이뤄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율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력을 확인받고, 2학년 참가자 전원 인증 취득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SW·AI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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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화순북면중, 日도시샤대학 윤동주 시비 헌화 및 미미즈카 애도로 역사인식 넓혀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 화순북면중학교(교장 선은숙)는 지난 5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전교생 17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교토 일원에서 '2026. 국외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하고, 일본 속 우리 역사와 세계 문화를 배우는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일본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적 배움을 통해 탐구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학생들이 체험을 단순한 여행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교과 학습과 삶을 연결하는 배움의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탐방 과정을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탐방에 앞서 교과 연계 프로젝트학습을 통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 현지 생활 예절, 기초 외국어 표현, 안전수칙 등을 익혔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 임진왜란과 한일 관계, 일본 도시문화와 공공질서 등을 함께 살펴보며 배움 중심의 체험학습을 준비했다. 탐방 기간 학생들은 도시샤대학, 미미즈카, 오사카성 등을 방문해 일본 속에 남아 있는 우리 역사와 한일 관계의 흔적을 직접 마주했다. 특히 도시샤대학의 윤동주 시비 앞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직접 준비한 꽃을 헌화하고,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두며 시인의 삶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문학 작품을 현장에서 다시 마주하며, 나라를 잃은 시대에도 순수한 양심과 시 정신을 지켜낸 윤동주 시인의 삶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았다. 미미즈카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며 역사적 사실을 현장에서 느끼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톤보리,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일본의 도시문화와 관광산업, 대중문화 콘텐츠를 관찰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와 도시 공간이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 도시 이미지, 시민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탐방은 사전활동, 현장체험, 사후활동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운영됐다. 학생들은 탐방 후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내용을 에세이집으로 정리하고, 국외 체험학습 영상발표대회를 통해 탐방의 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험을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표현하며 배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화순북면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그 배움을 학교와 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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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영광초, 아침을 여는 클래식 선율, ‘무령아침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초등학교(교장 박용훈)는 지난 5월 18일(월) 아침 등교 시간에 영광초등학교를 상징하는 팽나무 아래에서 ‘무령 아침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음악회에 참석한 3학년 이로운 학생은“상쾌한 아침 공기와 함께 흐르는 클래식 음악 덕분에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하루를 활기차고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는 뜻깊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훈 교장은 “이번 무령 아침 음악회가 서로 소통하고 위로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이를 통해 풍요로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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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부산 양운중, 대만 정흥중과 부산서 국제교류 활동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양운중학교(교장 김애라)는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대만 가오슝시 정흥중학교(교장 황백창) 교직원 및 학생 20명과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수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11일에는 양운중학교를 방문해 한국 전통 자개 공예 체험과 함께 올림픽 정식 종목인 펜싱을 배우는 특별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 속에서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며 문화적 경계를 넘어 우정을 쌓았다. 양운중학교는 지난 2011년 10월 28일 정흥중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오며 국제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김애라 양운중학교장은 “15년간 이어온 자매결연 활동이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길러주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며,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웃고 배우며 쌓은 이번 경험이 오래도록 뜻깊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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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전남장성도서관,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은 지난 5월 18일(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려동물행동전문가’를 초청해 직업 소개와 미래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 이론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학생들이 훈련견을 대상으로 기본 훈련을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 삼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장성남중학교, 7월에는 장성여자중학교, 장성삼서중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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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구례교육지원청, 내 마음을 말하고 네 마음을 듣는 시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19일(화),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은 2026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비폭력 대화 「구례 공감교실」을 운영하며,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평화로운 학급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례 공감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공감과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 관계 회복 중심의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대의 마음을 존중하는 연습을 통해, 갈등을 단순히 억제하는 데서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참여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친구와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언어를 익히는 과정은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교실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기 초 학급공동체 형성, 또래 관계 개선, 갈등 중재, 위기 학급의 관계 회복, 학교폭력 관련 학생 관계 회복 등 학교 현장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탄력적으로 지원하며, 연중 수시 신청 방식으로 운영해 현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친구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먼저 생각해 보게 됐고, 내 마음도 차분하게 말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친구와 다툼이 생겨도 화를 내기보다 먼저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동 교육장은 “교실은 지식을 배우는 공간인 동시에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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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2040 여성들과 스토킹·관계형 범죄 대응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스토킹과 관계형 범죄 대응을 둘러싼 입법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5월 19일 사단법인쉼표(대표 최보미) 소속 부산 2040 여성들과 한자리에 모여 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세희 상임선대본부장과 함께 「스토킹 및 관계형 범죄 대응을 위한 부산시 정책 확대와 법률 개정 필요사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핵심 의제는 ▲신고 후 즉각분리를 위한 임대주택 확대 ▲피해자 법률·심리 지원 강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 제9조 잠정조치 보완 세 가지였다. 논의의 출발점은 부산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 '이젠(E-Gen)센터'였다. 설립 당시 광역 최초였다. 이젠센터의 운영 예산은 박형준 시정 이래 매년 확대돼 왔으며, 시비 비중이 국비의 2배를 넘는다. 자치경찰위원회의 관계형 범죄 관련 예산 역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100% 시비로 편성됐다. 박 후보 측은 "국비 지원이 없는 영역에서도 시비 사업으로 빈틈을 메꿔 왔다”며 그간의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이날 논의의 정점에는 법률 개정 지연 문제가 자리했다. 스토킹처벌법 제9조 잠정조치는 접근 금지·위치추적 부착·유치장 유치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우편물 제한' 조항은 빠져 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 출신인 김세희 본부장은 "스토킹 가해자는 피해자의 주거지를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 다른 폭력범죄와 결정적으로 다르다”며,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고, 그 사이 피해자들은 같은 위험에 반복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형준 후보는 "법률 개정은 국회의 몫이지만, 안전과 일상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자체가 먼저 해야 한다”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전용 긴급주거의 권역별 확충 ▲임대주택 주거지원 호실 추가 확보 ▲법률동행 인력 보강 ▲심리·의료 지원 패키지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젠센터를 전국 최초로 만든 도시가 부산이라면, 즉각분리부터 일상 복귀까지 섬세하고 촘촘한 선도적 보호체계 역시 부산이 먼저 보여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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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영광교육지원청, 박관현 열사 정신 잇는 민주시민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지난 5월 18일(월) 불갑농촌테마공원 내 박관현 열사비 일원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 박관현 열사 참배 행사’에 관내 초등학생과 함께 참여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출신 민주 열사인 박관현 열사의 삶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참배와 헌화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며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역사 인물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청년회의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박관현 열사의 생애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사비 참배와 묵념, 헌화에 참여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자유, 책임의 가치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 중심의 역사·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다. 학생들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민주주의가 현재 우리의 삶과 연결된 가치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역사 현장을 직접 찾는 활동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히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웠다. 앞으로도 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교육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과 같은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방침이다. 학교 현장과 지역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중심 역사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인물을 직접 배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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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전남교육청, 읍‧면 지역 찾아가는 ‘꿈대로 이동 상담’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오는 7월 20일까지 읍·면 지역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꿈대로 이동 상담’을 운영한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고등학교 등 총 22개교 1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 3개교(노화고, 도초고, 완도금일고) 학생 18명도 포함돼 입시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꿈대로 이동 상담은 대입지원관이 신청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과 1:1로 40분간 진행하는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이다. 주로 2027학년도 대입을 대비해 주요 대학의 수시·정시모집 특징과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 희망 등을 반영한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2028 대입 개편을 앞두고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는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대입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평소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쉽지 않았던 읍·면 지역 학생들이 이번 ‘꿈대로 이동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이 입시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번 이동 상담에 이어 후반기에 ‘꿈대로 이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대학별 면접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지원하고, 실제 면접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모의 형태로 제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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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백종헌 의원, 청와대 앞 1인 시위…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촉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지난 5월 11일(월)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침례병원 정상화 및 공공병원화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백 의원은 이날 시위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침례병원 정상화는 부산 동부산권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동부산권은 중증응급, 중환자, 분만 등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요구가 높은 지역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 2022년 재정 499억 원을 투입해 침례병원 부지 및 시설물 소유권을 확보했고, 건설비 100%와 의료장비비 50%에 해당하는 3,630억 원을 직접 부담하겠다는 결단도 내렸다. 또한 개원 이후 10년간 운영적자의 50%를 보전하겠다는 전례 없는 지원방안까지 제시하며,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 차원의 최종 결단은 여전히 미뤄지고 있다.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명분과 부산시의 재정적 결단, 시민들의 요구가 이미 충분히 확인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책임 있게 답해야 할 시점이다. 백종헌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선거 때마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약속해 왔다”며,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은 이재명 정부 스스로 내세운 국정과제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부산시가 건설비 전액과 의료장비비 절반, 개원 이후 운영 안정화 방안까지 제시한 만큼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준비와 결단은 이미 다 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이재명 정부의 결단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의료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부산 시민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정부는 침례병원 정상화와 공공병원화를 조속히 확정하고, 동부산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필수의료 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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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건축설계 공모 지역 의무 참여제’ 제안 공유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지역 건축계의 상생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건축사협회의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김대중 후보는 지난 5월 18일(월)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전남건축사협회 관계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협회가 마련한 ‘건축 설계공모 지역 의무 참여제 도입 정책 제안서’를 전달 받고 교육청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협회가 제안한 이번 정책 안은 강원도교육청의 선진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금액별 맞춤형 ‘3단계 지역 참여 구조’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소규모, 3억 이하) 지역업체 단독 제한 입찰로 소형 건축사무소 생존권 보장 ▲2단계(중규모, 3억~10억) 지역 의무 공동도급(40% 이상) 비율 설정으로 기술 이전 및 역량 강화 ▲3단계(대규모, 10억 이상) 지역 건축사 설계자문단 필수 참여 체계 구축으로 대형 프로젝트 노하우 습득 기회 제공 등 전남 건축계 전반을 아우르는 상생 방안이다. 김대중 후보는 “전남과 광주의 교육 대전환은 우리 지역의 기술력과 자산을 키우고 청년들이 머무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교육감에 취임하는 즉시 법적 기준을 꼼꼼히 정비하여 학교 시설 설계공모부터 지역 업체 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플랫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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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원 확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남구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이 2026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5월 11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부산 남구 특별교부세는 문현배수지 족구장 정비사업 2억 원, 우암로 7부두 인근(244-1 일원) 횡단보도 및 보도설치 3억 원, 우암로 165 일원 우기철 대비 준설 사업 6억 원 등이다. 문현배수지 족구장시설 정비사업의 경우 노후화된 외곽트랙 정비와 평탄화 작업을 통해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 확충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남구 최초 파크골프장 개장 등 체육 및 건강시설 확보에 꾸준히 힘써 왔다. 우암로 7부두 진입로 일원 보도설치 사업의 경우 기존 우암삼거리까지의 보도정비와 횡단보도 설치에 더해 소막마을 맞은편의 단절된 보행 동선을 확장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횡단보도 및 보도설치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암로 165 일원 우기철 대비 준설 사업은 부산지식산업센터 인근 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등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일조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하는 우암동 일대의 집중 호우시기 상습 침수피해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수영 의원은 "부산 남구 시민의 안전과 체육, 건강 등 복지 향상과 오는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지속적으로 남구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일등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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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기고] 교육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교육연합신문=오승한 기고] 최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재선 이후 일각에서는 “3선은 어렵다”는 정치적 관점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교육은 일반 행정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영역이다. 정치 논리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미래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하는 분야다. 교육 정책은 단기간에 성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학생 한 명의 성장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 또한 꾸준한 축적을 통해 이루어진다. 학습 환경 개선, 교사 역량 강화, AI·디지털 교육 혁신, 맞춤형 교육 확대, 학교 시설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은 모두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과제들이다. 특히 미래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른 AI 기반 교육정책은 더욱 그렇다. ‘학생성공시대 AI교육’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AI 교육 생태계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 교사 전문성 강화,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은 몇 년 안에 완성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책 방향이 중간에 흔들리거나 단절된다면 이미 축적된 노력과 성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피해는 학생들과 학교 현장에 돌아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강조해 온 ‘읽걷쓰(읽고·걷고·쓰기)’ 정책 역시 중요한 교육 철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읽걷쓰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삶 속에서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사고력과 인문학적 감수성,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읽걷쓰 교육은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창의성,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키우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또한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과 축적 속에서 완성될 수 있다. 교육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매번 방향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적 비전 아래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은 매우 중요하다. 재선 교육감의 지속적 리더십은 단순한 임기 연장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교육 혁신을 완성 단계로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정책의 안정성이 확보될 때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교사들 역시 중장기 목표 아래 전문성을 키울 수 있으며, 학교는 지속 가능한 혁신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교육이 지향해야 할 본질적 가치다. 결국 도성훈 인천교육감의 3선 논쟁은 단순한 정치적 해석의 문제가 아니다. 인천교육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문제다. 교육의 중심에는 정치가 아니라 학생이 있어야 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인천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 달려 있다. 그리고 교육의 힘은 단절이 아니라 지속성에서 나온다. ▣ 오승한 ◇ 비영리민간단체 인천주니어클럽 회장 ◇ (사)한중문화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제교류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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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 또 한번 이변… 이번엔 ‘랭킹 1위’ 산체스 꺾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해커 선수(사진=PBA프로당구협회)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또 한 번 이변을 일으켰다. 5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에서 해커가 지난 시즌 ‘랭킹 1위’이자 스페인의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을 물리치고 64강에 진출했다.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며 ‘당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해커는 국제식 대대 40점(아마추어 최고 수준)의 실력자로, 지난 21-22시즌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PBA 무대에 선 바 있는데, 당시 프로무대를 호령하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를 비롯해 ‘그리스 괴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등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받았다. 해커는 이날 경기서 지난 시즌 PBA 랭킹 1위로 PBA 대상에 오른 산체스를 상대해 3:0으로 완승했다. 승부처마다 터진 특유의 정확도 높은 앞·뒤돌리기, 옆돌리기가 주효했다. 첫 세트 3이닝동안 1점에 그친 산체스를 뒤로하고 해커가 빠르게 10점을 쌓아올리며 10이닝만에 15:10으로 기선을 잡았다. 2세트서도 해커는 2이닝에서 뱅크샷을 더한 5득점을 뽑아내며 7:6으로 리드, 6이닝만에 15:6으로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 역시 초반 빠르게 달아나며 한 때 7점 차까지 벌리는 등 승기를 잡았다. 산체스가 10이닝 13:13 동점으로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11이닝에서 남은 2점을 채워 11:13, 세트스코어 3:0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경기 후 해커는 “오랜만의 공식 경기라 설렘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어린 시절부터 존경해 온 산체스 선수와 경기해서 너무 영광이었다. 내가 연습했던 기량만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산체스 선수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가면을 쓰고 경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5년 전에도 받은 질문이다. 사실 제가 당구를 더욱 잘 칠 수 있는 컨디션은 가면을 벗었을 때다. PBA투어 출전은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로 불러주셨기 때문에 가면을 쓰는거다. 시간이 지나서 가면을 벗고 제 본명으로 PBA에 도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해커는 ‘최연소 월드챔프’ 김영원(하림)이 우승 인터뷰 등에서 ‘해커 삼촌’으로 언급하며 특별한 인연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 부분에 대해 해커는 “(김)영원이는 현재 PBA에서 가장 잘 하고, 뜨거운 선수다. 분명 쉽지 않은 상대”라며, “그럼에도 아직 영원이는 더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만나게 된다면 더 알려주겠다”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김준태(하림) 강민구(이상 우리금융캐피탈) 최성원 강동궁 응오딘나이(이상 휴온스)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 등이 64강에 선착했다. 에디 레펀스(벨기에·하이원리조트)를 상대한 한규식은 2세트 첫 공격서 15점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새 시즌 첫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한규식은 레펀스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치기 2:1 승리를 거두었다. LPBA에선 김가영, 한슬기(하나카드)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등이 16강에 선착했다. 19일에는 남은 PBA 128강과 LPBA 32강전이 열린다. PBA에선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김영원(하림) 조재호(NH농협카드) 등이 나선다. LPBA는 최혜미 용현지(이상 웰컴저축은행) 서한솔 김예은(이상 휴온스) 등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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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LPBA 한슬기 선수,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2026' 32강전 승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슬기 선수 5월 18일 저녁 경기도 일산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2026' 32강전에서 한슬기가 정수빈(NH농협카드)에게 승부치기 끝에 승리했다. 1세트 경기는 정수빈이 주춤한 가운데 한슬기가 1이닝부터 꾸준히 점수를 내며 정수빈에게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면 11:6으로 경기를 마쳤다. 2세트에선 심기일전한 정수빈이 3이닝만에 6점을 내며 앞서나갔다. 4이닝 7:6으로 정수빈이 앞선 가운데 7점에 그친 한슬기를 정수빈이 11:7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마췄다. 3세트에서는 한슬기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1점만 득점한 정수빈에게 11:1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다. 4세트에서는 한슬기가 5점만 득점하는 부진속에 정수빈이 꾸준히 득점하며 11:5로 승리 세트스코어 2:2가 됐다. 마지막 승부치기에서 4이닝까지 1:1로 동점이 유지되다 한슬기가 2점을 득점하며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경기 결승전은 5월 23일(토) 저녁에 열린다. 한슬기 선수 정수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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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 전남교육청, 전남·광주 교육행정 부서별 통합 준비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18일(월) 청사 소회의실에서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연계부서별 ‘사전 준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과제를 분야별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 연계 부서 팀장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청사 공간 재배치 ▲조직 및 인사 운영 준비 ▲통합 이후 행정지원 체계 ▲예산 소요 및 집행 방향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부서별 추진 일정과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하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총무과는 통합 이후 부서의 사무공간 조정 계획, 업무 환경 정비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예산과는 사무실 재배치와 행정 시스템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 규모와 집행 절차를 검토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조직, 인사, 재정 등 각 분야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연계 사항과 사전 조치가 필요한 과제를 함께 점검해, 안정적인 통합 기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양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교육행정통합은 조직과 제도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각 부서 간 역할과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세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통합 추진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질없는 출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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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 구례중앙초, 여수 바다에서 고전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중앙초등학교(교장 윤준식)는 지난 5월 15일(금), 전교생(유~6학년)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일원에서 ‘고전과 함께하는 글로컬 독서인문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2026. 글로컬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 학년별 교육과정을 통합하고 재구성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융합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일회성 소풍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독서 활동'과 연계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에 앞서 학교에서 미리 뮤지컬 원작 도서인 『100층짜리 집』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의 기본 구조와 등장인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의 지도 아래 층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공간과 인물의 특징을 살펴보며 이야기의 전개 방식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에 주목했고, 덕분에 아이들은 관람 전부터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날 오전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고전 속 천문 이야기와 기후 변화를 가볍게 체험하며 자연과학적 지식을 넓히는 융합 프로그램을 짧게 소화했다. 이후 이번 체험학습의 하이라이트인 여수 예울마루 대공연장으로 이동하여 어린이 인기 뮤지컬 『100층짜리 집』을 관람했다. 평소 책장 속 평면으로만 만나던 상상 속 공간과 독특한 캐릭터들이 화려한 무대 연출과 생생한 음악을 통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자, 객석에서는 아이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73명의 학생들은 주인공의 모험에 깊이 몰입하며 대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음악을 흥얼거리거나 서로가 좋아하는 '층'의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깊은 여운과 예술적 감동을 표현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이OO 학생은 “평소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읽었던 책인데, 눈앞에서 커다란 무대와 노랫소리로 펼쳐지니까 내가 진짜 100층짜리 집에 들어간 것처럼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설렌 소감을 전했다. 윤준식 교장은 “아이들이 책으로 접한 이야기를 뮤지컬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과 과정을 재구성한 생생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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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 목포한빛초, 찾아가는 드림하이(Dream High) 융합영재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한빛초등학교(교장 이현)는 5월 18일(월),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6. 사각지대 영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드림하이(Dream High) 융합영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목포영재교육원 소속 교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IQ 퍼즐램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동일한 마름모꼴 조각을 조립하며 정다면체와 준정다면체 등 다양한 3차원 입체 도형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공간 감각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며 협력과 탐구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방법을 찾으며 입체 도형을 완성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수학과 과학이 함께 연결된 활동이라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발견하고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집중력이 돋보였다.”며 “융합형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숨은 가능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조립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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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 순천왕지초, AI와 함께 미래를 그리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전 희)는 지난 5월 11일(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진로 탐색을 자극하는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AI 관련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새로운 미래 세상(피지컬 코딩) △데이터 분석 로봇(AI 데이터 학습) △스마트 시티 디자인(로봇) △우주 탐사 로봇 제작(로봇) △메이킹 프로젝트 △프롬프트 엔지니어(AI 이미지 생성) △드론 프로젝트 △로봇 슈터 챔피언십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바다 빛 키링 등 다양한 최첨단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250여 명에 달하는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완벽히 반영하기 위해,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인 ‘AI데이터랩’이 자체 개발한 '바이브코딩' 기반 프로그램을 도입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희망에 따른 맞춤형 부스 신청과 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캠프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시키는 등 ‘학생 만족’과 ‘교사 업무 경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전교 부회장 김OO 학생은 “AI 진로체험을 통해 지금까지 코딩과 인공지능 기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기술을 재밌고 쉽게 알려주셔서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런 멋진 체험 기회를 만들어 주신 5학년 선생님들과 강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 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현재 AI 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및 AI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는 AI와 학생들의 미래가 얼마나 가까워지고 있는지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개척해 나갈 때 AI에 맹목적으로 의존하기보다, 든든한 친구처럼 협업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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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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