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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설맞이!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궁궐을 찾는 관람객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복궁에서는 고종황제의 집무공간이었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3대가 함께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100가족 선착순)에게 세배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세배할 수 있도록 함화당, 집경당 온돌에 숯을 이용해 불을 지펴 전각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한복 도우미(대학생 한복동호회)가 세배를 도와주며 세화(歲畵)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배 드리기 행사에 참가하는 가족 외에도 설 연휴기간에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들은 함화당, 집경당 내부에 들어가 따뜻한 온돌체험과 함께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창경궁에서도 관람객 누구나 통명전 전각 내부에서 부모님께 세배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덕수궁에서는 14일과 15일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설맞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함녕전에 퍼지는 이춘희 경기소리)을 선보이며, 종묘에서는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을 찾는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설이나 추석 등 민족 명절을 계기로 궁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친서민 정책의 하나로 궁궐 전각개방 및 활용을 활성화하여 일반에게 문턱을 더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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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5
  • 내가 장금이!
    설 연휴 임금님의 음식을 만들어 보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설날을 맞아 내일인 4일 오후 3시 30분과 6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에서 궁중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월 4일에는 ‘수라간 최고상궁 과정’ 수료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국립고궁박물관 인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직접 떡국 등을 만들며 우리 옛 문화를 배우는 행사를 마련했다. 2월 6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뤄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는 궁중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화합하며 가족애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장애아동,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정 등 서민계층을 대상으로 조선왕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 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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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3
  • 국내 유명 동화작가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참여
    책속의 글을 통하여서만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던 유명 작가들이 직접 독서교육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부터 2박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작가들이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부영 작가와 김용세 작가는 각각 ‘신석기 시대로의 여행‘과 ‘놀이로 공부하는 즐거운 수학‘을 통해 원시시대의 토기와 움집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고 동화속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동화작가 모임인 ‘날개달린 연필’의 김은의,박채란,이미지 작가는 어린이들과 함께 숙박을 하면서 우리 세계문화유산에 대하여 다양한 자료와 교재를 통해 사실적인 이해감을 높였고 권혁도 그림작가는 세밀화를 그리면서 어린이들에게 사물의 특성을 제대로 관찰하는 시각을 가르쳐주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남극탐험이야기, 영화감독 따라잡기 시간과 출판도시내의 출판사와 인쇄소, 종이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책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는 그동안 국내 유명 출판사와 작가, 전문가등이 참여하여 단순한 책읽기가 아닌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어린이 독서교육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어느 때 보다 많은 작가들이 직접 참가하여 침체된 출판시장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독서캠프는 방학때마다 초등학생 40여명을 신청받아 진행되는데 3개월전부터 각 출판사로부터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분야별로 작가와 조율하여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프측은 “이번 신청자의 경우 작년에 참가했다가 재신청한 학생이 50%에 이르고 신청자가 초과되어 대기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신청자가 많아 2월 25일부터 봄방학캠프를 한번 더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를 기획한 파주책나라 독서캠프 박형섭 대표는 “우리 캠프는 책속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책속의 재미를 도출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것이 목표”라고 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참가문의는 인터넷(www.pajubookworld.com)이나전화(02-982-0077)로 하면 된다. 초등생 2학년 이상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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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
    국내 최고의 미술작가(스승)와 그 제자가 함께 참가하는 사제 동행展이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제 동행전은,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는 고사 성어의 의미를 담아서 스승의 큰 가르침을 배운 제자의 뛰어난 예술적 깊이를 전시회를 통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획 초기에 발표된 “청람전”이라는 타이틀을 “사제 동행전”으로 그 의미를 확대하면서 현(現) 미술대학의 사제지간은 물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스승과 제자를 모두 아우르게 되었다. 사제 동행展은, “이끔,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내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제자를 이끌어 주고,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에 이끌려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이다. 사제 동행展 운영사무국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스승은 제자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場을 만들어 제자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고, 제자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제관계를 넘어 영원한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저스트인타임 주최, 월간 미술세계와 사제동행展 운영사무국 공동 주관하에 개최되며, 문의사항은 사제 동행展 운영사무국(Tel. 02-2271-29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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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효성 입증
    학교 공간의 문화적 개선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추진해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은 획일적이고 삭막한 학교 공간을 문화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리모델링을 통하여 문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수동적으로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는 동 사업은 ‘08년 첫 시행 이후 나날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수요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발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사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09년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 용역(‘학교 공간 디자인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효과에 관한 연구’)을 실시했다. 동국대 교육학과 신나민 교수가 주도한 본 연구는 ‘08년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학교 5개교(경기 화성 장명초교, 경북 영주 남산초교, 서울 강남 대왕중, 전북 전주 양지중, 경남 밀양 무안중)의 학생(798명)과 교사들(134명) 및 비교학교 학생(5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결과를 분석하여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의 변화 정서 안정과 학생과 교사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교내 사고와 폭력 문제가 대폭 감소됐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예절을 지키고 자연스럽게 교양있는 행동을 하게 되었으며스스로 시설물을 아끼고 청결을 유지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게 됐다. 또, 학교 공간 개선 이후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자율적으로 독서하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음은 물론 색감,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교사의 변화 스스로 학교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갖게 됐다.학생들의 학업 지도에 보다 열성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개선된 학교환경의 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며 교직원간에 소통도 원활해 졌다. ▶ 학교의 변화 소위 ‘들불효과’가 생겼다. 즉, 학교환경 일부를 개선하는 것으로 시작된 사업이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학교 내외부 전체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 지역사회의 변화 학교 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되어 공동체의식을 조성하는 문화적 촉매가 됐다. 밀양 무안중학교에서는 도회지의 학생들이 전입해오면서 空洞化되어가던 농촌을 부활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도시보다는 농촌의 학교가, 큰 규모보다는 작은 규모의 학교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사업 추진 시 소외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간의 변화가 인간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전제하에 2005년 8월 공간문화팀을 창설했다. ‘아름다운 공간이 아름다운 사람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문장이 ‘공간문화’를 압축적으로 설명해준다. ‘학교 건물이 가르친다(school building as a teacher)'라는 이태리 건축학자 Gorgio Ponti의 말도 있거니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근대산업유산의 문화공간화·일상공간의 문화공간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08년 시작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동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듯 사업 시행 셋째 해인 올해는 전국에서 총 263개의 학교가 신청하여 (‘09.12.17 ~ ’10.1.15 접수) 교육 현장에서의 폭발적인 호응도를 보여주고 있다. 1월중에 서류심사를 통해 30개 학교를 선정하고 2월중에 현장실사를 거쳐 총 10여 개 학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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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9
  • 서울역사박물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
    부서지고 손상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성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으로 발굴 또는 전래된 유물이 전시에 이르기까지 어떤 보존처리 과정을 거치는지 그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을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보존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금속, 도·토기, 목제 등의 각종 재질의 유물 보존처리와 분석, 보존환경 관리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설명이 각 담당 직원들에 의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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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7
  • 우수 콘텐츠, 담보 없이 30억 융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2012년까지 1000억원 늘리는 등 콘텐츠 산업에 대한 각종 금융, 투자 지원을 확대한다. 또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당 최대 30억 원까지 담보 없이 빌려주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선, 2012년까지 모태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1000억원, 영상펀드에 대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발전기금의 출자액을 387억원 각각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조성된 약 3000억원의 투자자금은 드라마, CG,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에 활용된다. 현재까지 총 2617억 원이 출자(모태펀드 1700억원, 영진위 영상펀드 917억원)됐으며, 민간투자자금과 더해져 7810억원이 조성돼 영화 ‘해운대’, 뮤지컬 ‘삼총사’ 등 콘텐츠 제작에 투자됐다. 또 열악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콘텐츠기업들의 현실을 반영, 심사를 거쳐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담보 없이 최대 3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2011년까지 200억원을 출연, 15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의 해외 진출이나 공동 제작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는 대출지급보증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2011년까지 영진위와 보증기관이 공동으로 200억 원의 계정을 조성해 2천억 원대의 보증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나 권고를 받거나, 해외에서 국가 품격을 실추시킨 드라마의 제작사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1년간 등 일정 기간 모태펀드의 투자를 제한하도록 펀드 운용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 사항으로 콘텐츠 투자조합 결성 때 콘텐츠투자조합이 보다 쉽게 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출자지분의 상한을 종전 30~40%에서 40~5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 투자조합이 투자기간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할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높이며 투자조합의 운영 독립성을 보장하되 중간 점검 등 사후 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결성될 영상펀드는 연간 투자액 중 특정회사의 투자액은 30%로 제한하고 최소 50% 이상은 영화 후반작업 착수이전에 투자되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부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모태펀드, 영상펀드, 완성보증, 대출지급보증 등 금융·투자 시스템의 지원효과가 2012년까지 1조4000억원에 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로 인한 영화·드라마 분야 등의 취업유발효과도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콘텐츠 산업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68조원, 수출은 게임 15억달러를 포함해 25.6% 늘어난 30억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을 이뤘다”며, “문화부는 올해 투자 활성화를 통해 콘텐츠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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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3
  • '공부의 신' 되려면 비염 관리부터!
    학교에서 무시 받던 오합지졸 꼴찌들이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하나씩 터득해가면서 일류대에 가게 된다는 내용의 모 드라마가 요즘 화제다. 이 드라마를 본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면학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다. 그러나 진정한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 일단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코’ 의 건강상태는 학습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서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코의 건강과 학습능력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코 건강과 학습의 상관관계 코의 건강은 학습능력을 좌우한다. 코를 통해 들어온 산소는 뇌로 전달되어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활발하게 두뇌활동을 할 경우, 뇌 혈류량이 증가해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된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통로가 되는 것도 바로 코다. 비염이 있는 학생들 중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혀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산소부족 현상을 야기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항상 머리가 개운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비염 같은 코 질환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공부방법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환경’ 이다. 비염을 유발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먼지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코에 자극이 덜해 호흡이 원활하게 되고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비염으로 인해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수험생을 위해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공부환경’의 조건을 알아보자.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공부환경 1. 환기를 자주 시켜 실내 먼지를 제거한다 외부의 공기가 실내보다 탁할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내 오염도가 실외에 비해 10배에서 100배까지 높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1~2시간 간격으로 충분히 환기하면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2. 천으로 만들어진 소파, 카펫, 커튼은 사용을 자제한다 비염 질환을 가진 이들의 80%는 집 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집 먼지 진드기는 사람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과 비듬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침대, 카펫, 이부자리, 천 소재 소파 등 천으로 이루어진 환경에 특히 많다. 그러므로 침대 메트리스나 베개는 특수천이나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며, 소파는 가죽이나 나무 등의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한다 실내공기를 40~5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하며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가동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습기는 세척을 잘 하지 않으면 세균의 공급처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자주 세척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습기 대신 옷을 빨아 널어두면 가습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분무기에 물을 담아 수시로 공기 중에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코 아래쪽에 물 묻힌 거즈나 솜을 붙여놓고 자면 호흡기 점막 건조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커피대신 생강으로 차를 만들어 수시로 복용해 비염을 완화한다 공부할 때 흔히 각성효과를 노려 커피를 마시는 학생들이 많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일시적인 각성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오히려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비염 증세를 가진 학생에게는 커피대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강차를 추천한다. 생강과 계피를 2대1 비율로 달여 마시거나, 생강과 꿀을 1:1 비율로 섞어 3~4일 정도 재운 후 수시로 마시면 알레르기 비염에 따른 코막힘 증세를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5. 집중력이 떨어질 땐 아로마오일을 사용한다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더 잘나오는 친구들이 있다. 대부분 집중력이 높기 때문.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시원한 박하향으로 졸음을 쫓고 머리를 상쾌하게 해주는 페퍼민트, 기억력을 강화시켜주는 레몬이나 로즈마리 오일을 티슈나 손수건에 1,2방울 떨어뜨려 책상 앞에 놓아둔다. 머그잔에 물을 붓고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코로 들이마시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아로마 램프에 물을 넣고 라벤더, 유칼립투스, 파인 오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약 20분정도 가열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20분 정도 가열 후 램프를 끄면 램프에 남아있는 열기로 인해 향이 지속되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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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8
  • 경북도,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운영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특성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로 연계하는‘결혼이민자 직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금년에 1억원을 투입, 10개 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결혼이민자 100명에게 직업 스쿨을 이수하도록 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가 요양보호사, 다문화이해강사, 유아영어강사, 제과·제빵사 등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스스로 선택토록 하고 자격취득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 스쿨은 시가 지역여건을 고려, 지정한 교육 훈련기관 등에 위탁, 운영하거나 결혼이민여성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며, 1인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천편일률적인 직업교육을 탈피하고 결혼이민자의 편의와 취업 연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하여 훈련기관을 위탁운영 또는 결혼이민여성 자율적 교육기관 선택으로 운영할지는 각 시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하였다.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은 1월 20일부터 대상자를 모집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각 시의 다문화가족지원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에서는 지금까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이 입국초기의 언어·문화적응교육 집중되었는데 이제부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해 취·창업 교육 실시, 학위 취득 등을 지원하여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배려와 보호라는 소극적인 사회적응 및 사회통합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혼이민자들이 능력과 자신감을 갖추고 자발적으로 사회에 진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제 결혼이민여성들도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취업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직업스쿨은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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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3
  • 해병대전략캠프, 내달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 개최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는 봄방학캠프 기간에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열리는 학기말방학 극기훈련은 4박 5일 무한도전 과정과 9박10일 스피리트 과정으로 진행된다. SBS 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방송을 통해 소개돼 친숙한 해병대 프로그램은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바른동작훈련, SPT체조,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학습캠프로는 논리적 사고법, 리더십, 인성캠프, 양로원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해병대의 정신력과 한계돌파 훈련, 규율을 익히기 위한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훈련, 밥상머리 교육, 컴퓨터 게임중독 예방훈련도 들어있다. 캠프에서는 업계 처음으로 인성 품성, 가정교육 등 모듈별로 제작한 70여쪽 분량의 학습교재와 입소시부터 퇴소시까지 기록할 수 있는 수양록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캠프매니저에게 전화 신청하면 캠프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자녀의 강점과 약점, 인성, 품성 등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희선 부회장은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겠다’는 식의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부모가 해결해주는 것은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며 “어려움이 있으면 주위사람들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첫번째 인성과 리더십 항목”이라고 조언했다. 참가비용은 4박 5일 35만원, 9박 10일 68만원. 가족과 형제·자매가 함께 신청하면 5% 할인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이며, 신청은 전화(1644-0242)와 해병대전략캠프 홈페이지(www.camptank.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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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1
  • 눈사람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
    지난 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서울은 25.8cm의 눈이 쌓였으며 출근길 차량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고, 폭설 이후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걸어야 했다. 폭설만 아니라면, 평소에 내리는 눈은 가슴 설레게 하는 반가운 손님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스타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와 함께 만들고 싶을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눈사람을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8.74%의 지지를 얻은 ‘김남길’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남길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선덕여왕’에서 비담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남길은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폭풍전야’에 이어 또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003년 MBC 공채탤런트 31기로 데뷔, 영화 ‘모던보이’, ‘미인도’, ‘핸드폰’과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굳세어라 금순아’, ‘선덕여왕’ 등에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많은 네티즌들은 ‘어린애 같기도 하고 웃음소리가 귀여운 김남길이 최고죠’, ‘김남길이라면 손이 얼어도 만들래~!’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위는 투표기간 초반에 1위를 유지하다가 후반에 뒷심 부족으로 2위에 머문 ‘깝권’ 조권이 차지했다. 발라드 그룹 ‘2AM’의 맴버인 조권은 주최할 수 없는 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인과 가상부부로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세바퀴’, ‘상상플러스’등에 출연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재치있는 깝권씨가 눈사람 만들면서 많이 웃겨줄 듯’, ‘같이 만들면 진짜 배꼽 빠질 것 같다’라며 예능적인 면에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3위는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가정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세경이 차지했다. 신세경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풍기는 묘한 마스크로 검색어 1위를 달리기도 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선덕여왕(천명공주 아역)’, ‘지붕 뚫고 하이킥’이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정부 신세경! 눈사람도 이쁘게 잘 만들 것 같아요’, ‘신세경씨는 뭔가 싸그리 챙겨올 것 같아서 좋다’라며 드라마에서 가정부 역할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4위는 ‘티아라’의 효민이 차지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7월 말 거짓말로 데뷔했으며, 이후 초신성과 함께 한 ‘TTL (Time To Love)’, ‘TTL Listen. 2’까지 연속으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TTL’의 경우, 국내 음악 사이트 8개의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2009년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 ‘Bo Peep Bo Peep’곡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벅스차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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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8
  • 37개국 53개 매체에 한국특집 방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과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정국록)은 7일 오후 3시에 아리랑국제방송 서초동 본사 1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를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문화콘텐츠 보급, 재외문화원 운영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해외언론인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경제·문화 등 각 분야 발전상을 외신을 통해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리랑 국제방송의 전 세계 37개국 53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유수 방송 초청 한국특집을 제작, 국내외에 방영하여 우리나라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브랜드홍보 및 해외언론 네트워크 측면에서 양 기관의 축적된 업무경험을 상호공유하여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올 2010년에는 G20 회의 한국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6·25 60주년 등 다양한 국내·외 이슈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러한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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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8
  • 선덕여왕 이요원 목소리기부로 천사가 되다
    2009년 선덕여왕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요원은 최근 해바라기에서 나래이션을 자청해서 어려운 이웃의 짐을 덜고자 나섰다 희귀병이나 소아암, 불우한 이웃의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목소리를 기부한 것이다 배우 이요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려운 아동들을 생각해가며 작은 봉사 활동을 하곤 했었다. 2008년 tvn과 ‘love’라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베트남 하롱베이로 날아가서 수상가옥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면서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의 결연을 통해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돈으로는 살 수 없을 보람을 느껴왔다. ‘해바라기’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는 본인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이요원은 "세상은 넓지만 얼마든지 힘없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힘겹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넓고 행복한 세상에서 예쁜 아이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밟게 웃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인이 배부르고 행복할 때 다른 사람은 배고프고 힘겨워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해바라기를 통한 목소리 기부뿐만 아니라 다른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힘겨워 하는 사람을 도울 거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09년을 선덕여왕과 함께한 이요원은 선덕여왕의 종영 이후부터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재충전의 시간 동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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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7
  • 대망의 2010년 범띠 해, 호피무늬가 대세
    대망의 2010년 호랑이 해, 호피무늬의 스타일이 뜨고 있다. 호피무늬를 활용한 포인트 아이템은 물론 원피스, 코트, 속옷에 까지 다양하게 적용된 강렬한 섹시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대망의 범띠 해에 유행하는 호피무늬의 아이템을 시도해 보자. 자신도 미처 몰랐던 색다른 트렌디함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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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부천문화재단 2010년도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시행
    부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저변확대 및 문화예술환경조성을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와 부천시 문화예술진흥 및 역량강화 구축을 위한 2010년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고, 오는 1월 1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 분야는 부천시 6대 문화사업분야와 그 외 지역문화예술활동 분야로 나뉘며, 총 1억 7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6대문화사업 분야의 경우 2009년도보다 지원범위를 좀 더 확대시켜 다양한 예술단체 및 개인들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한다. 부천시 6대 문화사업 관련분야로는 음악,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전통산업, 2010년 복사골예술제 참여와 연관된 모든 문화예술 활동이며, 그 외 지역문화예술분야로는 부천시에서 추진되는 모든 문화예술 관련분야이다. 부천시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1:1 매칭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시 유의할 사항으로는 동일 단체(개인)가 동일한 내용의 사업을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고, 2009년 부천문화재단 지원금 정산서 미제출 단체(개인)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2009년도 모니터링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며, 국고 및 지방비 또는 중앙 및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지원금을 받는 개인이나 단체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cf.or.kr)나 전화(032-320-63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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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노로바이러스 90% 제거돼
    양상추와 깻잎을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간 세척하면 노로바이러스가 각각 87.5%, 94.8% 제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채소·과실류 씻는 방법’에 대한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험은 2종의 채소와 1종의 과일에 노로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후 ▲담근 물 세척 ▲흐르는 물 세척 ▲담근 물 세척 후 흐르는 물 세척 등 3가지 방법<참고자료 1 >으로 노로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양상추의 노로바이러스는 담근 물 세척에서 45.1%, 흐르는 물 세척에서 82.8%, 담근 물 세척 후 흐르는 물 세척에서 87.5%가 제거되었다. 깻잎의 경우 담근 물 세척에서 77.2%, 흐르는 물 세척에서 93%, 담근 물 세척 후 흐르는 물 세척에서 94.8% 제거되었다. 마지막으로 블루베리의 경우 담금 물 세척에서 94.5%, 흐르는 물 세척에서 99.6%, 담근 물 세척 후 흐르는 물 세척에서 100%의 노로바이러스가 제거되었다. 표면이 매끄러운 과일은 단순 세척으로도 바이러스가 거의 제거되지만 굴곡이나 표면이 거친 채소류는 세심한 세척이 필요하다. 식약청은 과일·채소류의 잔류농약의 제거도 ‘담금물 세척’과 ‘흐르는 물 세척’ 모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절한 물 세척만으로도 건강에 좋은 야채·과일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일상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손쉽게 예방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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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5
  • 세계적인 명품도시 음악과 함께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하여 오는 1월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발돋움 한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재조명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대화합을 위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음악과 대중가수들이 특별공연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1부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베를리오즈의 서곡 ‘로마의 사육제’, 스메타나의 ‘몰다우’와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모음곡 ‘홍색낭자군’을 들려준다. 하이난성에서 반봉건투쟁에 나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극화한 ‘홍색낭자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첸주오황 예술감독이 채색한 중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하며 미국 최고의 무대 메트로폴리탄에서 인정받은 소프라노 이지영과 독일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꼽히는 도이취 오퍼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테너 강요셉,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 한국 대표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 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는 박상민, 김종환, 김혜연 등 흥겨운 대중가수들의 히트곡과 뮤지컬 갈라팀 TOP's가 들려주는 즐거운 뮤지컬 넘버로 인천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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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30
  • 불국사다보탑 수리 완료 보고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 경주 불국사 현장에서 불국사 다보탑 수리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다보탑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전면 해체 수리를 하고, 1972년에도 2층 하부 사각난간과 상륜부를 보수하였다. 그럼에도 2층 난간부에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1층 두공형 받침 등이 오염되고, 풍화로 인한 훼손이 일어나는 등 보수가 시급하여 2008년 12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리를 시행했다. 이번 해체 수리에서는 3D스캔, 풍화도면 작성 등의 사전 조사를 실시한 후, 2층 사각 난간, 팔각 난간, 상륜부를 해체하여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부재 8개를 교체하였다. 또한, 균열 및 박리 부위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고 일제강점기에 타설한 콘크리트와 이음부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한 후 세척 작업을 실시하여 수리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다보탑 수리 추진경과 보고, 제막식, 수리 현장 참관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재 보호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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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9
  • 대한민국 국가대표 캐릭터 뽑는다
    한국형 SF만화영화의 맏형 ‘태권브이’, 80년대 명랑만화의 최강자 ‘아기공룡 둘리’, 국산 애니메이션의 힘을 세계에 알린 꼬마펭귄 ‘뽀로로’.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을 통해 온 국민에게 친숙해진 토종 캐릭터들이다. 이들 중에서도 진정한 ‘국민 캐릭터’를 뽑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진행하는 '한국 100대 캐릭터 선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만화·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꾸렸고, 치열한 토론 끝에 이달 초 110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들은 역사적 가치, 산업적 위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출판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하여 점수를 매겼다. 선정된 110개 후보군들의 면면은 막강하다. ‘만화 부문’의 경우 시사만화의 최고참인 ‘고바우 영감’(김성환), 명랑순정만화의 대명사 ‘영심이’(배금택), 대본소 만화를 주름잡던 ‘까치’ 오혜성(이현세) 등이 선정되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둘리’(김수정)는 영원한 집주인 ‘고길동’과 함께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최근 아침 유아 TV프로를 장악한 EBS 방송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였다. 펭귄 ‘뽀로로’는 공룡친구 ‘크롱’과 함께 후보군에 올랐고, 방귀대장 ‘뿡뿡이’와 냉장고나라 ‘코코몽’도 이름을 올렸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뿌까’와 ‘마시마로’, 게임 부문에서는 ‘카트라이더’의 주인공 ‘배찌’와 ‘다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23일부터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110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 투표 결과에 선정위원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00'을 최종 선정, 2월 초에 발표한다. 이 외에도 네티즌 투표만 100% 반영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100'도 함께 선정해 순위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 투표는 다음(http://www.daum.net)의 '만화속 세상' 내 특별페이지(http://cartoon.media.daum.net/characters100) 에서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작업은 미국의 미키마우스, 일본의 키티와 같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들에 견줄만한 국가대표 캐릭터를 뽑자는 취지로 시작했고, 향후 선정된 캐릭터들을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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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9
  • 대입 수험생과 함께 ‘문화나눔 세상공감’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우수 연극, 뮤지컬 등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간 결연식을 29일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 극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부터 추진해온 대입 수험생 대상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 장기적 협력을 모색하고 기업의 문화경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순태 예술정책관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에 참여하는 20개 중소기업, 21개 공연예술단체 대표 및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20개 기업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을 한국연극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네모 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를 관람할 예정이다.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난 10월 첫번째 결연식에서 65개 기업이 문화예술단체에 33.6억 원을 결연한 바 있다”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건전한 송년문화 정착 및 기업과 예술단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은 수능 후 수험생들에게 내년 1월 말까지 대학로에서 개최하는 우수 연극, 뮤지컬 등을 50%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로 인사합시다’ 홈페이지(www.bizcul.or.kr) 예약을 통해 약 11,000여 명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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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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