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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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우수 연극, 뮤지컬 등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간 결연식을 29일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 극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부터 추진해온 대입 수험생 대상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 장기적 협력을 모색하고 기업의 문화경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순태 예술정책관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에 참여하는 20개 중소기업, 21개 공연예술단체 대표 및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20개 기업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을 한국연극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네모 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를 관람할 예정이다.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난 10월 첫번째 결연식에서 65개 기업이 문화예술단체에 33.6억 원을 결연한 바 있다”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건전한 송년문화 정착 및 기업과 예술단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은 수능 후 수험생들에게 내년 1월 말까지 대학로에서 개최하는 우수 연극, 뮤지컬 등을 50%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로 인사합시다’ 홈페이지(www.bizcul.or.kr) 예약을 통해 약 11,000여 명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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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과 함께 ‘문화나눔 세상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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