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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으로 청년고용 못사"…‘묻지마’ 정년연장은 정치적 포퓰리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과 자유기업원이 7월 23일 공동주최한 정책세미나 '청년은 일하고 싶다-청년 고용절벽의 현실과 해법'에서 현재 청년 실업의 실태와 문제점과 대책이 쏟아졌다. 이날 토론회(좌장 이승길미래노동개혁포럼 대표)는 오태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위원장, 조현호 노동개혁청년행동 공동대표,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창배 열린사회포럼 사무총장이 토론을 맡았다. 발제자 오태희 인천대 교수는 ‘무직(비경제활동)’ 청년 인구를 ‘사유’가 아닌 ‘상태’로 재분류했다. 오 교수는 비경제활동 청년 중 71%가 취업·진학 준비 중이었으며, ‘쉬었음’은 17.4%, 가사육아 3%, 기타 8.5%였다고 분석했다. 오 교수는 ”눈이 높아 쉰다는 통념과 달리 청년들은 일하고 싶다“고 분석했다. 오 교수에 따르면, 취업·진학 준비 청년은 더 나은 경력과 경로를 찾기 위한 과정에 있고, 단순 ‘쉬었음’ 청년은 눈높이가 아닌 건강 등의 이유가 높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청년 고용정책의 성과는 고용의 지속, 근로조건 개선, 원활한 경력 이동까지 평가해야 한다“며 ”청년 고용정책은 노동시장 진입·일자리 정착·경력 이동을 연결하는 ‘경력·경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청년 토론자로 나선 송시영 위원장과 조현호 대표는 청년들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전했다. 송시영 위원장은 ”무조건적인 법적 정년연장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미래를 빼앗아 일부 기득권의 수명만을 연장하며 ‘세대·조직 간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적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에 따르면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는 정년연장의 혜택은 전체 노동시장의 10%에 불과한 ‘1차 노동시장’에만 국한됐다. 송 위원장은 ”정치 논리에 휘둘린 무분별한 정규직 전환 정책 역시 청년고용을 막고 있다“며 ”불공정하고 무분별한 정규직 전환, 기득권 노동단체의 정치적 이기주의가 멈춰지고 청년과 상생의 노동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현호 대표는 ”정부 보조금으로는 청년 일자리를 살 수 없다“며 ”현 이재명 정권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며 청년 고용절벽의 현실을 소개했다. 조 대표가 소개한 사례에 따르면 청년들은 성과를 내도 호봉제에 밀렸으며, 기업 입장에서도 갖가지 규제 탓에 청년을 고용하고 숙련시킬 현실이 제한됐다. 조 대표는 ”채용과 보상과 사업의 자유가 막힌 현실의 비용을 가장 약한 진입자인 청년이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전환의 법제 정비 △최저임금의 안정적 운용과 업종·지역별 차등 적용 공론화 △현금성 청년사업의 통폐합과 감세로의 전환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정지운 선임연구위원은 오태희 교수의 발제를 인용하며 ”청년 일자리는 연차사용의 자유, 여성친화제, 특별휴가, 건강 관련 지원 등이 만족과 연관돼 있는 결과에 공감한다“며 청년 유형 등에 따른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또 청년의 정착·이동 지원에 대한 실행 방안과 성과지표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창배 사무총장은 “청년 일자리의 해법은 유연한 노동시장과 주체적 청년”이라고 밝혔다. 현 정책은 규제 완화 없는 지원 확대와 주소기업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청년 문제를 지나치게 구조적 요인으로만 해석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김 사무총장은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의 동시 확보, 채용규제 완화, 재취업 구조 개선, 임금체계 개편(호봉제-직무 성과제), 근로시간 유연화(획일적 주 52시간제 규제 탈피)” 등을 주장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노란봉투법과 법인세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의 부담과 경영 불확실성을 키우는 ‘반시장’ 정책으로 국내 재투자와 고용 창출을 막고 있다”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청년들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청년일자리 정책은 청년들의 고용기회를 대폭 넓히고, 청년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기업이 활력을 되찾아 청년이 일할 기회를 얻고, 일한 만큼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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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부산교육청, 경남고 학생 주도 탐구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월 16일 부산 서구 경남고등학교(교장 강준호)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를 위한 ‘2026학년도 고등학자 연구 프로젝트-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남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고등학자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고 ‘고등학자 연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에서 출발한 질문을 주제 탐구로 발전시키고, 그 결과를 또래 학생들과 공유하는 경남고의 대표적인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두고 추진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경남고는 2024년 공모를 통해 ‘기업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학교 전통에 기반한 ‘경남중고동문후원회’ 조직과 연계해 ‘모두가 리더가 되는 토론학교’를 학교 브랜드로 토의·토론 교육과 학생 주도적 탐구를 연계한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이 탐구한 내용을 학급에서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접 강좌를 개설해 또래 학생들의 강사로 나섰다. 발표 내용 구성부터 질의응답까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37개 강좌를 교내 곳곳에서 운영하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의·생명, 감염병, 스마트시티, 사회·윤리, 환경,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일상 속 문제를 다뤘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종일 책읽기와 비경쟁 토론, 주제탐구 활동을 거쳐 완성됐다. 학생들은 독서와 토론 과정에서 발견한 질문을 개인 또는 모둠별 탐구 주제로 구체화하고, 문제 정의와 자료 조사·분석, 협력적 소통 과정을 통해 탐구를 수행했다. 이후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다시 구성해 강좌로 운영하고, 실제 수업에서 나온 질문과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과 후속 탐구 과제를 발견하는 경험도 했다. 강준호 경남고 교장은 “학생이 토론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만든 질문을 탐구하고, 그 결과를 또래들과 공유하는 과정이 경남고가 지향하는 토론학교의 모습”이라며, “학생의 선택과 주도성이 살아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운영 경험을 부산 교육공동체와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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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도성훈 인천교육감, 교감 자격 연수에서 특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22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손재윤)에서 초중등 교감 자격 연수 대상자 153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AI)이 답하는 시대, 생각하고 질문하고 움직이는 인천교육!’을 주제로 ▲인간다움(의미, 맥락, 윤리, 책임)을 중시하는 인천교육 ▲생애단계에 따른 맞춤형 읽걷쓰AI 교육 ▲독서하는 인천 ▲학생의 학습 역량이 시민의 문화 역량으로 연계되는 인천교육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연수 대상자들과 생각하고 질문하고 움직이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AI가 답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교감 선생님으로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하나로 마음을 모아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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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인천교육청, 독립기념관과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월 16일 독립기념관(관장 김희곤)과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전시·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교류해 학교 역사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도 및 독립운동사 관련 교원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예사 방문 교육 지원 ▲교육·전시·연구 인프라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실’, ‘인천 지역 독립운동가 연계 지역사 교육’ 등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협약을 계기로 인천의 역사 자원과 평화 가치를 잇는 체험형 시민 프로그램인 ‘민주평화 100길’ 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독립기념관과의 협력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이 쌓아온 역사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 가능한 역사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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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부산 용호1동, 폭염 속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 살핀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선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현장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지난 7월 20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순찰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의 냉방시설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호1동 직원들은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온도,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펼쳤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는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 ▲가벼운 옷차림 유지 등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어지럼증·두통·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며 폭염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선하 용호1동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작은 관심과 세심한 돌봄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현장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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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한국환경자격기술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찾아가는 VR 안전교육' 본격 확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영세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감형 안전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3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참여 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제조업체와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실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함으로써 사고 예방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조선기자재 ▲항만 ▲냉동 ▲인쇄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뿌리산업과 지역 기반 제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는 별도의 교육장 이동 없이 사업장 내에서 VR 장비를 활용해 추락·끼임·화재·감전 등 실제 산업재해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개인보호구 착용법과 비상 상황 대응요령, 안전수칙 등을 반복 학습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협의체와 지역 산업단지, 각종 산업협회 및 기업협의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 기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육을 먼저 실시한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동종 업계 간 추천이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산업박람회와 안전캠페인 등에 VR 체험부스를 운영해 기업과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 송아영 대표는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특히 안전관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30인 미만 소기업일수록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VR 안전교육은 근로자들이 실제와 유사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고 예방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앞으로도 최신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산업단지와 기업협의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안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고 안전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 안전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VR 안전교육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30인 미만 소기업은 한국환경자격기술원(☎ 070-8280-8225)을 통해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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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미래세대와 함께 그리는 한반도 평화공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허훈)는 지난 7월 20일 부산 감만중학교에서 2·3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가 그리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통일'을 주제로 '2026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청소년들이 분단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토크콘서트, 참여형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과 공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수진 자문위원이 통일강사로 나서 '미래세대가 그리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통일'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 강사는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남북관계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다름'과 '틀림'의 의미를 비교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김선아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통일 퀴즈와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으며, 통일은 단순한 결과보다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과 함께 통일비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경제적 편익도 균형 있게 설명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허훈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미래세대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감만중학교를 끝으로 올해 총 6차례의 청소년 통일교실을 마무리하게 됐는데, 오늘 학생들이 품은 작은 생각들이 장차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소중한 씨앗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범 부산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사회에서 자신이 맡게 될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에게 통일이란 ○○이다'와 '평화공감' 사행시 우수작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감만중학교 노○채 학생은 "나에게 통일이란 '꽃'이다"라며, "꽃은 물과 바람, 햇빛이 함께해야 아름답게 피어나듯 통일도 남과 북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해야 이룰 수 있다"고 표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최○현 학생은 "통일은 '야채(채소)'와 같다"며 "먹기 어렵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통일 역시 개인에게는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국가 전체에는 꼭 필요한 일"이라는 참신한 비유를 제시했다. 또 다른 학생은 통일을 "진정한 독립의 마지막 단계"라고 정의하며 "해방 이후 분단으로 인해 아직 완전한 독립을 이루지 못했으며, 통일이 이뤄질 때 비로소 진정한 독립이 완성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평화공감' 사행시 부문에서는 이○현 학생이 평 : 평화는 멀리 있는 꿈이 아니라 화 : 화합하려는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공 : 공감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할 때 감 : 감격스러운 통일의 봄날이 우리를 찾아옵니다.라는 작품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7일 '2026 부산 남구 평화통일 공감 시민대화'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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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전남대-한전, ‘차세대 에너지 인재 양성’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 구축 협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대학교와 한국전력공사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는 지난 7월 21일(화) 한국전력공사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과 문일주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가 추진 중인 ‘브랜드 단과대학 및 특성화융합연구원’ 구축 전략과 맞물려 추진됐다.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은 거점국립대와 성장엔진 기업이 협력해 일체화된 인재양성과 R&D를 수행하는 교육부 역점 사업으로, 비수도권 소재 거점국립대 3개교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선정 대학에는 교당 연간 400억 원 내외의 재정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장엔진 산업인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브랜드 단과대학과 특성화융합연구원 패키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대학 파트너십의 구체성이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의 핵심 평가지표로 꼽히는 만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앵커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참여는 사업 선정과 성과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실무 인프라와 전남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핵심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수요 중심의 고도화된 공동 R&D 파트너십을 구축해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와 한국전력공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보유 시설·장비 등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이근배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가 추진하는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브랜드 단과대학과 특성화융합연구원 구축 전략에 한국전력공사의 산업 현장 역량이 결합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에너지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교육·연구·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일체형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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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송우현 부산시의원, “2031년 사직야구장 개장 약속 삭제”…변경 근거·책임 촉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대한 부산시의 공식 입장이 불과 6개월 만에 달라진 경위를 두고 시의회의 강도 높은 추궁이 이루어졌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우현 위원장(국민의힘, 동래구)은 7월 21일(화) 열린 제338회 임시회 체육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상·하반기 업무보고 내용이 달라진 배경과 변경 근거를 집중 질의했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설계와 사전절차를 거쳐, 2028년 본구장 공사에 착수하고 2031년 3월 개장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반기 업무보고에서는 사업명이 ‘사직야구장 재건축’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조정 검토’로 변경됐고, 2031년 3월 개장 목표와 향후 추진 일정도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송 위원장은 “업무보고 자료는 단순한 내부 검토문서가 아니라 시민에게 공개되고 시의회에 공식 보고되는 행정자료”라며, “상반기에는 2028년 착공과 2031년 3월 개장을 분명히 제시해 놓고, 불과 6개월 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조정 검토’로 뒤집은 것은 시민과 의회를 가볍게 여긴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단순히 사업명 하나를 바꾼 문제가 아니다. ‘재건축’에서 ‘조정 검토’로의 변경은 사업의 지연·축소·보류 가능성을 의미하는 중대한 정책 변화”라며, “그럼에도 변경 사유와 객관적인 근거, 내부 검토자료, 향후 일정조차 제시하지 않은 것은 행정의 기본 절차와 책임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장기간의 검토와 행정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까지 확정적으로 제시된 사업”이라며, “타당한 근거도 없이 정책적 판단만으로 하루아침에 흔들어서는 안 되는 사업이며, 계획을 변경하려면 객관적인 근거와 검토과정을 먼저 시민과 시의회에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위원장은 “2031년 3월 개장 목표가 현재도 유효한지, ‘사업 조정 검토’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계획 변경의 근거와 검토자료, 향후 추진일정은 물론 사업 지연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영향과 책임 있는 후속대책까지 시민과 시의회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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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한국남부발전-부산시-부산중소벤처기업청, 지역 청년 일 경험 기회 확대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이 부산시(시장 전재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청일)과 함께 지난 7월 2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 청년고용 상생협력 첫경력 보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고용 상생협력 첫경력 보장 시범사업」은 청년들이 지역기업에서 실질적인 첫 경력을 쌓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질의 ‘부산형 청년 일자리 뉴딜 정책’이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부산시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과 특성화고·전문대학을 연계해 참여기업과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후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통해 직무 적합성을 확인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청년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청끌기업에서 최대 4개월간 실무 중심의 일 경험에 참여하게 되며, 기업별 전담 멘토 지정과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적응을 지원받는다. 또한, 참여 기업에게는 청년 인턴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첫 경력’을 쌓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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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한국남부발전, '이해충돌방지 10대 행위기준 실천 캠페인' 시행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은 지난 7월 21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해충돌방지 10대 행위기준 실천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판단 기준을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임직원들이 업무 전 과정에서 상시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규정한 주요 지침을 직관적인 안내 스티커로 제작해 업무수첩에 부착하는 참여형 활동을 전개했다. 스티커에는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채용 제한 등 10대 행위기준을 담았다. 특히, 이영재 하동빛드림본부장이 현장에서 안내 스티커를 직원들과 함께 전달하며 이해충돌 예방과 공정한 업무처리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조직장이 직접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고위직의 강력한 의지를 공유하고,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를 다졌다. 남부발전 이영재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업무 전 과정에서 이해충돌 방지 기준을 쉽게 확인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과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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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김정원 부산시의원,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이용 편의와 안전이 기준돼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정원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7월 22일(수)에 열린 제338회 임시회 사회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경로당 입식환경 개선과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부산시는 올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김정원 의원은 무릎과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이 늘고 있는 만큼 도배나 장판 교체에 머물지 않고, 식탁·의자·소파 등 입식가구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영도구가 관내 경로당을 전수조사한 뒤 실제 수요가 있는 시설에 입식가구를 지원한 사례를 언급하며, 부산시도 전체 경로당의 설치 현황과 이용자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고 봤다. 구·군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통 지원기준도 필요하다는 취지다.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총 36개 시설에 49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김 의원은 노후 건축물 보수와 소방·전기·가스·피난시설 개선 등 사업별 지원 내용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와 같은 신청 방식에서는 행정인력이 부족한 취약시설이 지원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설의 신청 순서보다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이용자가 많은 시설, 노후시설, 소방·피난설비가 취약한 시설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정원 의원은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의 기준은 무엇을 설치했느냐가 아니라 이용자가 얼마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느냐가 돼야 한다”며, “부산시가 수요와 위험도를 직접 파악해 필요한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은 어르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이용환경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은 화재와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곳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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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박희용 부산시의원, "복지사업, 명칭·기능 바꾸기보다 정체성과 실행계획부터 세워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1일(화), 제338회 임시회 사회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가칭 세대공유캠퍼스 조성’과 ‘우리동네 ESG 센터 기능재편 및 재구조화’ 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복지사업의 명칭과 기능을 확대하기에 앞서 사업 정체성과 실행계획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기존 ‘하하캠퍼스’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가칭 세대공유캠퍼스’로 변경되고, 액티브시니어 중심의 건강·문화·교육·사회공헌 공간에서 청년 일자리와 세대통합까지 포괄하는 사업으로 사업목적과 대상이 변경된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책수요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수는 있지만, 사업명과 대상, 목적이 달라졌다면 무엇이 어떻게 변경됐는지, 왜 변경되었는지 시민과 의회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질타했다. 특히 업무보고 자료에서 과거 추진경과까지 새로운 명칭으로 소급해 표기하고, ‘가칭 세대공유캠퍼스’와 ‘가칭이음캠퍼스’, 기존 ‘하하캠퍼스’ 명칭이 혼재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어 “시니어 교육과 청년 일자리 사업을 같은 공간에 배치한다고 세대통합이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을 청년의 취업·창업과 연결하고,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시니어의 사회참여와 연계하는 구체적인 운영모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희용 의원은 우리동네 ESG 센터 기능재편과 관련해서도 사업의 핵심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동네 ESG 센터는 노인일자리와 자원순환, 폐플라스틱 새활용, 세대이음 환경교육을 결합한 부산형 ESG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현행 조례 역시 센터를 노인일자리와 환경을 연계한 폐자원 새활용 및 환경교육·체험 거점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의 센터 활성화를 위한 아이돌봄과 사회적 고립 예방 등 복지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에 대해, 박 의원은 “현재 센터의 공간과 인력으로 수행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 없이 기능부터 확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센터 확대 계획의 불명확성도 문제로 제기됐다. 당초 구·군별 1개소씩 총 16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하반기 계획상 2026년 말 센터 수는 13개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우리동네 ESG 센터의 기능재편이 활성화를 위한 것인지, 기존 사업의 정체성을 바꾸는 것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센터별 공간과 지역 수요가 다른 만큼 모든 센터에 동일한 복지기능을 획일적으로 결합하는 방식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방향과 기능을 변경하려면 현행 조례의 목적과 기능, 사업계획, 재정지원 근거도 함께 정비돼야 한다는 취지로, “조례는 그대로 둔 채 새로운 사업만 계속 추가하면 사업 수행의 책임과 예산 기준이 불명확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조례 정비를 촉구했다. 향후 박희용 의원은 가칭 세대공유캠퍼스와 우리동네 ESG 센터에 대해 사업명을 바꾸고 기능을 덧붙이는 데 그치지 않도록, 기존 사업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세대이음과 노인 사회참여라는 정책목표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계획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관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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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박미순 부산시의원, “현장 근로자는 보호하고, 공사 시 단수 범위는 최소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미순 의원(남구4, 국민의힘)은 7월 21일 열린 상수도사업본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옥내 급수환경 개선사업의 저조한 집행 실적과 상수도 사고·단수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와 직결급수, 옥내누수 탐지비 등을 지원하는 옥내 급수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5월 말 기준 집행률이 15%에 그친다”며, “노후주택 밀집 지역일수록 급수관 개선의 필요성이 큰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말고 시민의 급수 불편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상수도 사고 대응과 관련해 “본부가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는 도급계약을 통해 고용된 근로자들이 늦은 밤이나 새벽에 긴급 출동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사업소의 도급업체에서 임금 지급이 지연된 사례를 언급하며 “도급계약 이후에도 임금 지급과 근로여건 등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본부가 책임감을 갖고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미순 의원은 “지난 7월 용호동 노후관 공사 당시 사전 안내보다 넓은 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다음 날 오전까지 급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면서 노후 상수도관 공사에 따른 단수 안내와 범위 설정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문자메시지와 안내문만으로는 단수 사실을 놓치는 시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내 방식을 보다 다양화해야 한다”며, “도시정보시스템(UIS)에 기반한 실제 단수 지역이 예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그 원인을 점검함으로써 공사 시 단수 범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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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박수영 의원, “차세대 원자력 국가전략기술 반영 필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미래형 원자력 발전 기술인 차세대 원자력을 국가전략기술로 격상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미래형 원자력 발전 기술은 소형모듈원전(SMR) 및 4세대 원자로 등 기존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 작고 모듈화되어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킨 기술을 뜻한다.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은 22일 국가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항목에 ‘차세대 원자력’을 추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AI 산업 등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대규모 전력수요에 대한 발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부족한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차세대 원자력이 글로벌 각국에서 조명 받고 있다. 차세대 원자력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초소형모듈원자로(MMR) 및 4세대 원자로 등의 핵심 기술력을 두고 세계 각국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운송 및 이동 수단, 바이오의약품, 인공지능 등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연구·인력개발비 및 국가전략기술사업화시설, 국가전략기술연구개발시설 등에 대한 투자비용 일부를 세액으로 공제하고 있다. 박 의원의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에 ‘차세대 원자력’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수영 의원은 “원자력은 정치적 이념이 아닌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면서, “전통 원전 강국인 우리나라도 차세대 원자력 개발을 위한 적극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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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 전남광주교육청,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1일(화)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승진자와 주요 보직 전보자 56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 대상자는 승진자 22명과 전보자 34명이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14일 단행한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에 따라 마련됐으며, 전남과 광주의 구분을 넘어 통합교육청의 간부 공직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교육청의 미래 비전과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 통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개인의 승진과 보직 이동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전남광주 통합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간부 공직자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의 안정적인 통합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특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K-교육특별시 실현을 위한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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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부산교육청·국립부경대, 2026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35명이 참여하는 ‘2026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국립부경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배경으로 두 기관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한다. 두 기관은 그동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창업가정신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특수학교까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연수는 진로교육, 진학, 창업가정신, AI 기반 미래 진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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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부산교육청, 2026년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합격통지서 수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월 20일 오후 교육청 별관에서 2026년도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통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전형에서는 일반전형과 보직전형을 포함한 모두 33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초등 20명, 중등 13명이다. 수여식에는 합격자 전원이 참석해 김석준 교육감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은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와 정책 기획 역량, 전문성과 리더십, 협업 및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토의·토론 중심 면접평가를 통해 지원자의 교육적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추진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은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와 함께 호흡하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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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계선지능인 보호자 진로·자립 지원 특강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추진 중인 「2026년 인천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1일 '경계선지능인 보호자를 위한 진로·자립 지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지능인 보호자와 유관기관 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경계선지능인의 진로 탐색과 자립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특강은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진로 로드맵'을 부제로 진행되며, 현직 특수교사이자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교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에서는 경계선지능 자녀의 특성 이해를 비롯해 진로 탐색, 직업 준비, 보호자의 역할, 가정에서의 지원 방법 등 보호자와 관계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8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계선지능인 보호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특강 포스터 내 QR코드 및 온라인 신청(https://link24.kr/5fF1Kmz)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보호자 특강은 경계선지능인의 진로교육과 보호자 지원을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범사업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경계선지능인 진로교육 직무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진로교육의 연장선에서 보호자의 이해와 지원 역량을 높여, 경계선지능인의 안정적인 진로 설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경계선지능인 보호자와 관계자가 자녀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로와 자립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계선지능인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채움HRD는 취업교육 및 컨설팅, 채용박람회,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등 다양한 고용·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인천 영종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와 영종구·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문의: 채움HRD 032-822-7073 / 032-22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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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 전남광주교육청-경북교육청, ‘영·호남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 힘찬 출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호남의 청소년들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이 공존하는 경기도 고양시에 모여, 화합과 상생의 미래를 힘차게 선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 20일(월) 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영·호남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독서인문학교(고등과정)' 소속 학생들과 경상북도교육청 '경북평화가치이음단' 학생, 교사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두 지역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간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월) 독일 출신 기자 안톤 슐츠의 '평화 관련 명사 현장 특강'을 통해 독일 통일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이어진 아이스 브레이킹 세션에서 영·호남 학생들이 지역 경계를 허물고 교류의 첫걸음을 뗐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평화 비전 선포식'은 "평화는 우리들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통일부 장관의 영상 축사와 양 도 교육감의 환영사에 이어, 교육감과 영·호남 학생·교사 대표 6인이 '평화 비전 선언서'를 낭독했다. 2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함께 다짐을 외치며 감동을 자아냈고, 뒤이은 '디지털 평화 도미노 피날레'가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국악브라스밴드 '시도(SIDO)'의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영·호남 화합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김대중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손을 맞잡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내일을 주체적으로 찾아 나가는 실천의 장”이라며, “일상에서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진정한 평화를 수호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행동하는 양심으로 ‘용서와 화해’의 길을 개척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분단의 벽을 마주한 오늘날 담대한 용기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캠프 2일 차에는 ▲평화 원탁토론 'Peace Talk' ▲평화 인문학 탐방 ▲청소년의 손으로 여는 평화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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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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