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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세종·충남·경북교육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AI' 공동운영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16일(금) 제주에서 세종·충남·경북교육청과 함께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AI'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I 시대에는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답을 얼마나 많이 아는지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논술형 평가는 답안 하나하나를 읽고 의견을 적어주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부담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개발 중인 '채움AI'는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한 도구다. AI가 채점과 피드백을 보조하는 동안 교사는 학생이 어디에서 생각이 막혔는지, 어떤 문장에서 생각이 자랐는지를 살피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교육청은 시스템을 함께 쓰는 데서 나아가 서·논술형 문항을 공동으로 개발·검토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좋은 문항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노력을 나누면 그만큼 더 많은 교실에 신뢰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평가가 닿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AI가 교사를 대신하는 교육이 아니라, AI의 도움으로 교사가 학생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교육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교육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혼자 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교육청의 경계를 넘어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공교육의 변화를 다 같이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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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8
  • 서울교육청-경남교육청, 농촌유학 업무협약…서울 농촌유학 6개 시·도 확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장 정근식)은 10월 16일(금) 제주에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과 농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남은 전남, 전북, 강원, 제주, 인천에 이어 서울 농촌유학의 여섯 번째 협력 시·도가 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 학생들은 합천의 산골 학교, 남해와 거창의 작은 학교, 통영 욕지도의 섬마을 학교 등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남 곳곳에서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게 된다. 협약식에 앞서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경남에서 진행하는 5박 6일 단기 농어촌유학 참가 가족 20가족을 모집한 결과, 이날까지 130가족이 지원한 것이다. 전날 제주 귀덕초에서 만난 한 학부모가 "오고 싶어 하는 가족이 많으니 지원을 늘려 달라"라고 요청했는데, 하루 만에 그 말을 숫자로 확인한 셈이다.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이 아이들과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더 깊이 살펴볼 계획이다. 아이들이 자연을 대하는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낯선 친구들과 어울리는 힘이 얼마나 자랐는지, 아이들을 맞이한 작은 학교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연구자가 함께 모여 농촌유학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까운 시일 내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이 농산어촌으로 가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학생들이 서울에서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궁궐과 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고, 남산과 한강을 걸으며 도시의 자연과 일상을 느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아이가 합천 산골에서 밤하늘의 별을 세고, 남해 바닷가에 사는 아이가 한강을 따라 걷는 모습을 그려 본다는 설명이다. 낯선 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아이들을 한 뼘씩 성장시키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풍경과 사람을 만나는 부모도 함께 성장하게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 협력 시·도교육청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아름다운 경남의 산과 바다를 서울 아이들의 교실로 내어 주신 권순기 교육감과 경남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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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8
  • 교육감協, ”교부금·교권보호·체험학습 안전 국회 설득 나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는 10월 16일(금) 제주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교육재정, 교육활동 보호, 현장체험학습 안전, 학생 사이에 번지는 '야차룰' 대응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체전에 출전한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도교육감들이 제주에 모인 자리를 계기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미룰 수 없는 현안을 함께 협의했다. 협의회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느라 수고한 고의숙 제주시교육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는 먼저 지방교육재정 문제를 짚었다. 정부는 교부금이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하지만, 실제로 학교에 돌아가는 재원은 늘지 않는다는 것이 협의회의 판단이다. 학생 수가 줄어도 학교와 학급을 유지하는 비용과 교직원 인건비는 그만큼 줄지 않고, 돌봄·특수교육·기초학력·학생 마음건강 등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영역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최근 국회에서 내국세 연동 원칙을 지키고 유보통합 재원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법안이 나온 것을 환영했다. 다만 새로 마련하는 미래대응기금을 먼저 떼어 내는 구조가 되면 초·중등교육 재원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협의회는 교부금 산정에 학생 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조정하고, 미래대응기금의 사용처와 방식을 법에 분명히 담도록 국회 설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도 논의했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들이 교실에서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이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정되도록 국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 문제도 다뤘다. 협의회는 학생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사고의 책임을 교사 한 사람에게 지우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인지는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을 지키면서 교사들이 걱정 없이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 안전관리 지원체계, 면책 제도를 함께 살펴보기로 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 놀이처럼 번지는 '야차룰'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 야차룰은 보호장구 없이 맨몸으로 싸우는 행위로, 서로 합의했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또래 압박에 떠밀린 폭력일 수 있다는 것이 협의회의 설명이다. 영상 유포, 금품 갈취, 불법 베팅으로 번질 우려도 크다. 협의회는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영상이 빠르게 삭제·차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에 협의한 내용 모두 결국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공교육의 미래에 닿아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을 위해 교육감들은 또다시 국회부터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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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7
  • 국민의힘 부산남구 시·구의원, 이기대 퐁피두센터 백지화 결정 강력 규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박미순 의원(남구4,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14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서성부, 성현달, 조상진 시의원을 비롯한 남구지역 고선화 구의장,구의원들과 함께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사업 백지화 결정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사업 중단 결정의 재검토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남구 시·구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기대의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남구를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라며, “이번 백지화 결정은 부산시민과 남구 주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이 남구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 기대를 모아온 만큼, 부산시는 사업 중단의 판단 근거와 검토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 퐁피두센터와의 국제적 협력관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이들은 “장기간의 노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된 국제적 협력사업의 중단은 향후 부산시의 국제 문화협력과 대외 신뢰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동안의 협의 경과와 사업 철회에 따른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부산시가 후속 정책으로 발표한 기존 미술관의 역량 강화와 북항 복합문화전시공간 조성 등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부산시가 제시한 후속 문화정책만으로는 사업 철회에 따른 문화적 격차와 남구의 지역경제 위축 우려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남구의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 기회 상실에 대한 별도의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사업 백지화 결정 재검토 및 판단 근거·검토 결과 공개 ▲프랑스 퐁피두센터와의 협의 경과 공개 및 사업 철회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영향과 국제적 신뢰 훼손에 대한 책임 규명 ▲남구의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 기회 상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박미순 의원은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전재수 시장은 깊이 각성해야 한다”며, “부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지역 발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시의회와 구의회 차원의 정책 검증과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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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7
  • 부산시의회, 부산연탄은행 ‘사랑 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매축지 일원에서 ‘2026년 사랑 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회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강무길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산지역 기관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시의회는 부산연탄은행의 23번째 겨울나기 시작을 함께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 시의원·사무처 직원 한마음… 연탄 한 장에 담은 따뜻한 이웃사랑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무길 의장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은 동구 매축지 일대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지게로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어려움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탄은 여전히 일부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겨울을 나기 위한 중요한 난방 수단이다. 특히 추위가 시작되면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연탄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시의원들이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강무길 의장 “부산의 따뜻한 겨울, 시의회가 먼저 열겠다”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부산의 에너지 배려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의 문을 우리 시의회가 가장 먼저 열겠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삶을 의정의 중심에 두고 일상의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광역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부산시민 모두의 삶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진행됐다. ■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목사 “스물세 번째 겨울, 연탄 한 장은 희망이자 사랑”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목사는 부산시의회의 연탄나눔 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23년째 이어온 연탄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 목사는 “부산연탄은행의 23번째 겨울나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스물세 번의 겨울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첫 연탄을 놓는 순간은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올해도 그 따뜻한 시작을 부산시의회가 함께해 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무길 의장님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는 에너지 배려 이웃들을 가장 먼저 찾아주셨다”며,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부산의 모든 이웃을 내 지역구 주민처럼 품고, 낮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의원님들의 모습에서 참된 섬김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강 목사는 연탄 한 장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연탄은 그저 검은 덩어리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견디게 하는 희망이고 차가운 밤을 이겨내는 위로이며,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전하는 사랑의 증표”라고 표현했다. 또한, “연탄 한 장이 모여 23년의 역사가 됐다”며, “한 장의 연탄이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마음이 또 다른 손을 잡으며 작은 온기가 마침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연대의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돌아보면 한 번도 쉬운 겨울은 없었지만 수많은 따뜻한 손길 덕분에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며, “2026년 스물세 번째 겨울에도 부산의 에너지 배려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동행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2026년 겨울, 부산의 온기는 이제 시작”이라며 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개원 100일 맞은 부산시의회, 민생 중심 현장 의정활동 강화 한편, 지난 10월 13일 개원 100일을 맞은 부산시의회는 ‘오직, 시민행복! 오직, 부산발전!’을 의정 기치로 내걸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 역사상 첫 여소야대 구도 속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의회 운영의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특별위원회를 조기에 출범시키고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입법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랑 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연탄은행이 함께한 이날의 나눔은 연탄 1만 장이라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함께 책임지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스물세 번째 겨울을 맞은 부산연탄은행의 첫 연탄나눔 현장. 시의원과 봉사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검은 연탄 한 장 한 장은 차가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부산의 새로운 나눔의 계절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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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7
  • 교육감協, '2026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10월 15일(목), 그랜드조선제주호텔에서 '2026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도교육감들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 지방교육재정 개편 대응 방안 논의 협의회는 지난 10월 2일 한정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내국세 연동 원칙을 유지하고, 유보통합 재원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래대응기금 재원을 우선 확보한 뒤 교부금을 산정할 경우 지방교육재정이 오히려 감소하고, 기존 초·중등교육 재원까지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협의회는 정부 개편안과 다양한 대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면서 ▲정부 개편안의 학생 수 반영 비율 조정과 ▲미래대응기금의 사용처 및 재원 배분 원칙의 법률 명시 등을 위해 국회 설득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정·비법정전입금 문제와 ▲국고·지방비 연계사업의 교육청 부담 전가 문제도 중·장기적 제도 개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협의회는 지난 7월 제108회 총회에서 의결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입장문」의 주요 내용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입장문에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방지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감 의견서의 실효성 강화, ▲국가 차원의 교육활동 보호 전담기구 설치 등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담겨 있다. 협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개선… 학생 안전과 교원 교육활동 함께 보장 협의회는 2023년 10월 목포에서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중 유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학교안전사고의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과도하게 집중될 경우 교육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 이에 협의회는 해당 교사들의 항소심 진행 상황과 교원단체의 탄원 요청 등에 대해 16개 시도교육감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사고 관련 법적 보호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와 ▲교원 면책 관련 제도 개선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 신종 학교폭력(야차룰) 예방 대책 추가 논의 협의회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놀이처럼 확산되고 있는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추가로 논의했다. ‘야차룰’은 보호장구 없이 맨몸으로 격투하는 행위로, 사적 합의를 내세우더라도 실제로는 또래 집단의 압박에 따른 강요된 폭력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격투 영상의 온라인 유포와 금품 갈취, 불법 베팅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지적됐다. 이에 협의회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의 예방교육 강화, ▲가담 유형과 정도에 따른 학교폭력 심의기준 세분화, ▲유포 영상의 신속한 삭제·차단 및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강화 등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근식 협의회장은 “오늘 논의한 네 가지 의제는 모두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공교육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교육 현장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공동의 대응 방향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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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7
  •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회 의장, “사직야구장 재건축 약속 지켜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장은 10월 16일 부산 야구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의 현 위치 재건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시철도와 대규모 주거단지를 연계한 지하보행통로 및 복합 지하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차 의장은 전재수 부산시장의 북항 돔구장 건립 구상과 관련해 기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정책적 연속성과 시민 신뢰가 존중돼야 한다며 부산시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사직야구장은 부산의 역사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자산”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부산시민과 야구팬들의 추억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임 시정에서 추진해 온 사직야구장 재건축 계획이 새로운 돔구장 건립 구상으로 인해 지연되거나 축소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차 의장은 “시정이 바뀌더라도 시민과 약속한 주요 공공사업은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다른 지역의 새로운 돔구장 건립으로 차질을 빚는다면 시민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공공시설 정책은 정치적 판단보다 시민의 편익과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토목공학 전공 전문성 바탕으로 지하보행통로·복합 상권 조성 제안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단순한 체육시설 개선사업이 아닌 교통·주거·상권을 연계한 종합적인 도시발전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4,470세대 규모의 연제구 레이카운티 아파트 일대를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이를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한 복합 지하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구상을 제시했다. 차 의장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권을 참고 사례로 들며, 대중교통 이용객과 지역 주민, 야구장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상업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인구를 지역상권으로 유입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해당 구상은 향후 지하철 연결 가능성과 사업비, 경제성, 지하공간의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정책 제안이다. ■ “야구장 재건축을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로”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의 경제적 효과가 야구장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골목상권과 음식점, 소규모 상업시설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주민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문화·생활·상업공간을 조성해 사직야구장 일대를 새로운 복합 생활경제권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차 의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존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전재수 부산시장에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상생 발전 촉구 차 의장은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사직야구장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 정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북항 돔구장 건립 구상에 대해서도 재정 부담과 사업 타당성, 기존 사직야구장과의 기능 분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시설로 재건축하고, 주변 교통과 상권을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방향”이라며, “부산시가 시민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의 목소리가 곧 지역발전의 출발점” 차 의장은 끝으로 “연제구의 발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주변 상권 활성화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지역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하는 연제구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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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7
  •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15일 국립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와 문화 공연을 통한 정서적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사랑으로 크는 아이’를 주제로 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행복한아이 연구소 서천석 소장의 ‘쉽게하는 육아 비결’ 강연이 진행돼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의 기쁨을 되새기고 부모로서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서 소장은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소개하며 부모와 자녀 간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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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제5회 부산서구 의료관광축제, 송도오션파크서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의료와 관광, 건강과 힐링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5회 부산서구 의료관광축제’가 10월 15일 부산 서구 송도오션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경미 서구의회 의장, 이용운 부산시의원, 이현우 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의료관광 도시로서 부산 서구의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의료 분야의 전문 지식과 건강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의료관광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축제의 시작은 국악과 비보잉을 결합한 라스트릿크루의 식전 공연이 장식했다. 전통적인 국악의 흥겨움과 역동적인 비보잉이 어우러진 무대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팝플루 연주자 서가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한 ‘명의건강콘서트’에서는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미스터트롯2 진(眞) 출신 가수 안성훈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안성훈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현장을 흥겨움으로 물들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제 개최의 의미를 전하고,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축제를 통해 부산 서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건강과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의료기관이 어우러진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의료서비스에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의료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다채로운 공연, 지역 관광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제5회 부산서구 의료관광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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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부산 해운대구의회 복지행정위원회, 남해·하동 우수 시설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 복지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의 우수 시설을 방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보훈시설 운영 사례를 살피고 해운대구에 접목할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군 꿈나눔센터는 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을 한곳에 조성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 복합시설이다. 인구소멸과 농어촌지역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남해읍에 위치한 남산공원에서는 6·25 참전유공자 명비의 조성 과정과 주변 환경, 유지·관리 체계를 살폈다. 해운대구에서도 참전유공자 명비 준공을 앞둔 만큼, 조성 이후에도 구민들이 꾸준히 찾아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방문한 6·25·월남전 관련 흔적전시관에서는 참전유공자 개인의 기록과 삶을 마주하여 역사와 희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중요한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전시관 조성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결단과 관계 공무원들의 신뢰와 사명감, 뜻을 함께한 이들의 헌신이 뒷받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하동군의회 방문에서는 양 의회의 현안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시재생 아카이브센터와 자활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은행 등을 방문해 지역 자원과 기존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자활·돌봄 정책의 운영 사례를 살폈다. 남부 하동 노인복지관에서는 인공지능(AI) 바둑로봇과 스마일 테이블 등 다양한 여가·교류 시설을 살펴봤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독거노인도 이웃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구성은 노인복지관이 여가 제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과 고립 예방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폐교를 활용한 김양의 비밀정원은 카페, 만화도서관, 음악감상실, 정원 등을 갖춘 주민 문화 쉼터로 재탄생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를 지역주민의 생활거점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로, 유휴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복지행정위원회 박주령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좋은 시설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참여하면서 지역의 자산으로 키워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자체의 의지와 공무원의 노력, 주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운대구의 복지·보훈시설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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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전남광주교육청, ‘함께 성장 학부모 건강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16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함께 성장 학부모 건강교실’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와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성장기 학생의 자세·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생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은상 교수가 ‘스마트폰 시대, 우리 아이 바른 자세와 건강한 체형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장기 자녀의 자세·체형 건강의 중요성 ▲거북목과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 건강 문제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세 불균형 징후 ▲책상·의자 등 학습환경 관리 방법 ▲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과 신체활동 실습 등이다. 특히, 실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자세 불균형을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종화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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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이준희 부산 남구의원, “5년간 보도정비 2,072건…보도 포장방식 전환 검토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이준희 의원이 반복되는 보도블록 정비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 투입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도 포장방식 개선과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51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5년간 남구에서 실시한 보도정비가 총 2,072건에 달한다며, 반복적인 부분 보수 중심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보행환경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구의 보도정비 실적은 총 2,072건으로, 같은 기간 보도블록 정비와 관련한 상담민원 및 국민신문고 접수는 163건, 현장견문보고는 93건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담당 부서가 주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해 온 노력은 인정한다”면서도, “보도정비가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예산과 행정력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는 방식만으로는 반복되는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보도 포장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보도블록의 들뜸과 단차, 파손으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의 심각성도 강조했다. 최근 3년간 보도블록 관련 영조물 배상 사고는 총 16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지급된 배상액은 약 2,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수영로 일원에서 돌출된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져 발등이 골절되는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젊은 사람에게는 작은 턱일 수 있지만 어르신에게는 골절과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의원은 기존 보도블록 중심의 포장방식에서 벗어나 흙콘크리트 포장방식의 확대 적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흙콘크리트는 연속적인 포장면을 형성할 수 있어 개별 보도블록 사이에서 발생하는 들뜸이나 단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남구에는 대연동 못골시장 일원과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일원 등에 흙콘크리트 보도가 조성돼 있어 기존 시공 구간의 안전성과 내구성, 유지관리 효과를 분석한다면 향후 포장방식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흙콘크리트 포장을 모든 보도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상하수도와 통신관로 등 지하매설물 공사로 굴착과 복구가 빈번한 구간에서는 기존 보도블록 방식이 유지관리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는 만큼, 구간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세 가지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신규 보도 조성과 노후 보도 재정비 시 흙콘크리트 포장을 우선 검토하되, 지하매설물과 보행량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적정한 포장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적용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기존 흙콘크리트 시공 구간의 안전성·내구성·유지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고령자 통행이 많거나 반복적인 정비가 발생하는 보행 취약구간을 전수조사해 우선 개선 대상을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보도정비 시기가 도래한 구간부터 연차적으로 포장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비 우선순위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분 보수는 당장의 위험을 막는 응급처치일 뿐”이라며, “지금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지 않는다면 10년 뒤에도 같은 사고와 같은 민원을 반복해서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정비 정책은 단순히 파손된 시설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 안전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시설 관리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보도는 주민이 매일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남구의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발밑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반복적인 보도정비와 안전사고 문제를 개별 민원 처리 차원에서 벗어나, 포장방식의 적정성과 장기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함께 검토해야 할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남구가 기존 보도시설의 실태조사와 포장재별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비 기준과 단계별 개선계획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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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백종헌 의원, "벌레·철사 나와도 10건 중 8건은 ‘시정명령’, 수입식품 신고 5년 새 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 식탁에 오르는 수입식품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으나, 행정처분은 대부분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간사(국민의힘, 부산 금정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 수입식품의 위해물질 관련 신고는 770건으로 전년(585건) 대비 31.6%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물 신고가 762건(99.0%)이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254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전년(180건) 대비 41.1% 증가했다. 중국산 비중은 2021년 22.2%에서 지난해 33.0%로 4년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57건 중 129건(36.1%)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 종류별로는 지난해 가공식품 신고가 597건(77.5%)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해 가장 많았고, 축산물이 153건(19.9%)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제재는 가벼운 처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위해물질 관련 행정처분 530건 중 시정명령이 405건(76.4%)이었고 영업정지는 125건(23.6%)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영업정지가 124건 중 24건(19.4%)으로, 그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신고가 급증하는 동안 제재는 오히려 느슨해졌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신고 접수에서 처분까지 이어지는 수입식품 사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종헌 간사는 “위해물질 신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정부 대응은 사후 통보에 머물고 있다”며, “신고가 급증하는 국가·품목에 대한 선제적 검사 강화와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을 즉시 마련해 국민 식탁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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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대한안전연합,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시상식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10월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한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을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정책과 안전정책과장 하경완, 공모전 심사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시상식은 공모전 추진 경과보고와 인사말, 심사평에 이어 각 부문별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안전의 신상’은 양지영 수상자를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입선 및 지도자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마련된 수상작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부터 청소년과 성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안전 이야기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교통안전, 재난예방, 생명존중 등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대한안전연합은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작품에는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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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의원 7명, 퐁피두센터 사업 백지화 강력 규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고선화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이 부산시의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사업 백지화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업 중단의 구체적인 근거 공개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선화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남구의원 7명은 10월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이 부산의 미래 문화관광 경쟁력과 남구의 장기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정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기대 퐁피두센터 부산분관은 남구의 장기 발전과 부산 문화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었다”며, “충분한 공론화와 주민 소통 없이 사업을 백지화한 것은 부산시민과 남구 주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인 퐁피두센터의 부산분관 유치는 단순한 문화시설 건립을 넘어 부산의 국제적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러한 사업을 중단하면서 지역사회에 충분한 설명과 설득 과정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대규모 문화관광 정책이 명확한 근거와 사회적 공감대 없이 변경되는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사업 백지화로 남구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원들은 부산시에 사업 중단 결정의 구체적인 경위와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프랑스 퐁피두센터와의 협의 과정과 사업 철회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영향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부산시가 사업 중단 결정의 배경과 근거를 주민들에게 책임 있게 설명하고, 남구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부산의 주요 문화관광 정책이 중단되는 과정에서 행정의 책임성과 정책의 연속성,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향후 부산시의 공식 해명과 후속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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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육정책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월 7일 오전 여의도에서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교육재정 안정화와 인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입법·예산 과제를 긴밀히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직선 5기 인천 교육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입법 및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허종식, 송영길, 김교흥, 유동수, 맹성규, 이용우, 김남준, 모경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택상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재정이 반드시 수반 돼야 한다.”라며, 현행 내국세의 20.79%로 연동돼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편하려는 시도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가올 미래교육 대응에 시도교육청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회의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함께 자리한 국회의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국회의원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의원들은 ▲지역별 현안 수요에 따른 학교 신설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노후화된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등 시급한 현안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국회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의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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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경기교육청, 불교·개신교·천주교와 상생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10월 15일 도교육청에서 불교·개신교·천주교 3개 종단 대표와 ‘상생협력 벽깨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9일 시군과 손잡고 교육행정과 일반행정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문을 연 데 이어, 이번에는 종교계로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종교계는 ▲합창·오케스트라로 RAS(독서·예술·신체) 교육 영역 확대 ▲명상과 봉사를 통한 마음 교육 ▲종교시설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협약서에는 학생의 종교 자유와 교육의 중립성을 존중한다는 조항도 따로 담았다. 종교 교육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안 교육감은 “마을에는 시청과 군청만 있는 게 아니라 학교 옆에 절이 있고 교회가 있고 성당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각 종교가 오래 지켜 온 고귀한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의 이름은 달라도 아이에게 바라는 마음은 같았고, 성직자의 마음과 교직자의 마음이 놀랍도록 닮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협약서에 담긴 마음이 교실까지 스며들게 하는 일은 저와 우리 교육청의 몫”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계와 종교계가 화합과 상생으로 일구는 새로운 경기교육대전환을 성공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는 불교계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과 종밀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이 참석했다. 개신교계에서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김영진 대표회장(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최광수 사무국장과 박병철·고경환·오봉근 목사가 함께했다. 천주교계에서는 수원교구장 대리 곽진상 주교와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은형 신부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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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부산시의회 ‘북극항로 미래산업 연구회’, 북극항로 시범운항 완수한 팬스타 아크로호 현장 방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극항로 미래산업 연구회’(대표의원 박종철)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를 방문해 운항 성과를 점검하고, 부산의 미래 해양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0월 14일 부산 한진신항을 찾아 국내 첫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호의 운항 현장을 참관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선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북극항로 활성화 및 부산 해양물류 미래산업 연계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제 운항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확인하고,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정책적 과제와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연구회 대표인 박종철 부산시의원(기장군1·국민의힘 원내대표)을 비롯해 김재운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부산진구3·국민의힘), 이용운 부산시의원(서구2·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50일간의 북극항로 왕복 운항을 완수한 서명원 선장과 선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장기간 극지해역 운항에 힘쓴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선상간담회에서는 서명원 선장으로부터 극지해역의 유빙 구간 통과 과정과 안전 운항 경과 등을 청취하고, 실제 운항 과정에서 확인된 기술적·제도적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북극항로 운항의 경제성과 안전성, 정시성 확보 문제를 비롯해 극지해역 운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해운기업 지원 및 부산항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극항로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 물류 경로로 주목받고 있지만, 계절별 해빙 상태와 기상 변화, 운항 안전, 경제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실제 운항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로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철 대표의원은 “이번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은 그동안 가능성으로 논의돼 온 북극항로를 실제 운항 경험과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북극항로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해운·물류·조선 등 연관 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운항 성과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 강화와 해양물류 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극항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부산이 새로운 국제 해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해운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극항로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실제 해운 현장의 경험과 연결하고,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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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광주-대구 학생 120명, ‘피지컬 AI’로 세상을 바꾼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원장 최규남)은 오는 10월 16일, 17일 경남 사천 인재니움사천에서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공동으로 ‘2026 광주-대구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의 SW·AI 교육 교류 사업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남광주와 대구지역 중학생 20팀, 고등학생 20팀 등 총 40개 팀 120명이 참가해 ‘세상을 이롭게 움직이는 AI’를 주제로 피지컬 AI 활용 문제해결 활동을 벌인다. 첫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사전에 지정 도서인 ‘피지컬 AI 2026: 이미 시작된 미래’를 읽고 팀별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센서·모터·아두이노 모듈 등을 활용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치를 설계·제작한다. 특히, 학생들은 ▲인공지능 객체 인식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 분리배출기 ▲스쿨존 돌발 상황을 감지하는 지능형 보행 안전 차단기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주변 소리 시각화 기기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피지컬 AI 창작물로 구현하며 발표를 통한 상호평가도 진행한다. 팀별 프로젝트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5명씩 배치된 전문 교원 멘토 10명이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결과물을 선보이고 이어 우수작품을 선정, 발표한다. 심사는 창의력(30점), 완성도(25점), 협업력(25점), 발표력(20점)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광주 AI교육원 최규남 원장은 “이번 해커톤이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책을 구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AI·SW 융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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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국립부경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 총상금 300만 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앵커본부가 부산남구문화재단과 함께 제28회 UN평화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9일(월) 오전 11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연수생을 비롯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다. 대학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한국 음식과 생활문화 체험, 고향 가족에 대한 그리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경험 등을 한국어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어 구사 능력뿐 아니라 참가자 개인의 진솔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발표 원고와 3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일반 휴대전화로 촬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문 촬영 장비나 편집 기술 없이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수상자 13명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28회 UN평화축제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시민과 축제 방문객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한국어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부경대학교 앵커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매력을 함께 발견하는 자리”라며, “한국어 실력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UN평화축제가 추구하는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월)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국립부경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대회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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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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