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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식 의원, ‘우키시마號 폭침사건’ 81년 만에 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발의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1945년 광복 직후 일본에서 부산으로 귀환하던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와 가족들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법이 사건 발생 81년 만에 국회에 발의됐다고 8월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경기 용인갑·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우키시마호연합회와 함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진상규명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 진상규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이상식 의원 등 14인이 공동 발의했으며, 2026년 8월 19일 발의돼 8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다. 의안번호는 2220632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만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일본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와 가족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국선 우키시마호에 탑승했지만, 부산으로 향하던 중 선박이 폭발해 침몰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탑승자는 8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승선자 3,735명, 사망자 524명이라는 공식 집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건의 침몰 원인을 둘러싸고 일본 정부는 미군이 설치한 해상 기뢰에 의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생존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고의 폭침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법안은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안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진상규명의 주체가 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진상규명과 추모사업을 수행하는 재단 등에 정부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거나 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식 의원은 일본 정부가 2024년부터 일부 승선자 명부를 제공하고 있지만, 명부에서 동일인이 중복 기재되거나 사망자가 누락되는 등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며 명부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관련 자료와 문서를 전면 공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이미 제공된 명부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용욱 우키시마호연합회장과 이명수 前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관계자, 사건 유족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분석과 일본의 국가책임 및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며 81년 동안 풀리지 않은 사건의 진상규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식 의원은 “특별법이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규명과 추모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참사 81주년을 앞둔 특별법 발의가 우키시마호 사건의 어둠을 밝히고 법적·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시민사회와 유족들도 이번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일본 정부의 자료 공개와 책임 규명이 이뤄지고, 정부 차원의 추모사업과 유족 지원이 실질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복 직후 고향으로 돌아오던 조선인들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사건은 8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침몰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둘러싼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이번 특별법이 오랜 세월 묻혀 있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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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김미애 의원, 부산해운대을 당원들과 거제 수해복구 구슬땀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해운대을 김미애 국회의원과 해운대을 당원들이 8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구의원과 청년위원, 여성위원 등 해운대을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호텔 2곳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하에 침수된 주방 집기와 가구, 테이블·의자를 비롯해 린넨과 가운 등 호텔용품을 지상으로 옮겼으며, 흙탕물과 오염물로 뒤덮인 바닥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미애 의원은 “우리는 일하러 왔지 일하는 모습을 찍으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수해복구 현장에서는 촬영보다 안전과 복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좁고 미끄러운 작업 동선에 촬영 장비가 설치된 상황에 대해서도 “수해 현장의 주인공은 봉사자가 아니라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며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기록도 필요하지만 기록 때문에 복구 작업을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카메라보다 삽을 들고, 촬영보다 복구가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을 당원들은 해마다 여름이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가스 냄새가 심한 현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안전을 당부한 뒤 다른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를 이어갔다. 김미애 의원은 “오늘 함께 땀 흘린 국민의힘 해운대을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흙탕물을 뒤집어쓰면서도 자신의 몫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을 찾아 격려한 서일준 국회의원과 식사·물·커피 등을 지원한 관계자, 경남도와 거제시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거제시민들에게 “힘내십시오.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단은 적십자에서 준비한 점심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복구작업을 이어가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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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거제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둔덕면을 찾아 부산 서구·동구 지역 정치인과 당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8월 24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당원협의회는 8월 23일 이른 아침부터 수해복구를 위해 거제로 이동해 현장에 도착한 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곽규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용운·이상욱 부산시의원, 이현우구의원을 비롯 서구·동구 구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오전 7시 부산을 출발해 오전 9시께 거제시 둔덕면 수해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서는 무너진 주유소와 침수된 포도밭 등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포도밭과 비닐하우스에서는 물에 잠긴 농작물과 시설물을 정리하고 피해 복구에 나서며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곽규택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시겠느냐”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와 이웃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서구·동구 의원님들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지역과 정당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구·동구 지방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를 위한 대민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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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4일부터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이 35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지역 직업계고 20교가 참가한다. 학생 선수들은 게임개발과 자동차페인팅 등 35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들은 그동안 전공심화동아리 활동과 종목별 기능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여 왔다.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분야의 전문성도 꾸준히 강화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기능 수준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학생 선수들은 전기와 기계, 자동차 분야에 출전한다. 게임개발과 애니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도 실력을 겨룬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전공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점검하는 교육 과정으로 보고 있다.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로도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기능훈련과 대회 참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4일 대회 현장을 방문한다. 정 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하는 서울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도교육감 차담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한다. 대회 관계자들과 직업교육과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의미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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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경기교육청, 체육 진로 희망 학생 500여 명 한자리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8월 22일(토) 남부청사에서 체육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체육 꿈키움 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체육 계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별 전형과 최근 입시 변화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실기 고사 준비 방법도 소개했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학생들은 체육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대학 진학 정보를 확인했다. 학부모도 체육 계열 진학 과정과 준비 방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동권 과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체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학생선수 중도 포기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육 진로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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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서울교육청, 상반기 학생 528명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올해 상반기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528명을 지원했다고 8월 20일(목)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교육지원청의 원스톱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원 영역별로는 심리·정서 지원이 380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 지원 등 256명(28%) ▲기초학력 93명(10%) ▲학업 중단 72명(8%) ▲경제 지원 68명(7%)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대부분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2개 이상의 영역에서 동시에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교육복지센터와 Wee센터, 학습진단성장센터 등 직영·위탁 운영 중인 학생 지원센터를 활용해 학생 지원에 나섰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맞통 Sen콜’의 도입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에 기여했다. ‘학맞통 Sen콜’은 발신 위치를 확인해 해당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로 자동 연결하는 위치 기반 유선 서비스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학생 지원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유선으로 접수된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전체 접수의 6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과반수가 ‘학맞통 Sen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의 지원 접근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체계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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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서울교육청, 자치구와 유보통합 협력 확대…현장 지원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유보통합에 대비해 자치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해 추진한다고 8월 20일(목)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위한 주요 협력사업으로 ▲시설안전관리관 운영 ▲영유아 교육·보육 인프라 데이터 공동 구축 ▲교육청·자치구청 합동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시설안전 지원은 강북구·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시설안전관리관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시설안전관리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경미한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5월에는 28개 기관에 98건을 지원했다. 6월에는 46개 기관에 149건을 지원해 전월보다 지원 규모가 약 1.5배 늘었다. 5월과 6월 이용 기관의 평균 만족도는 98.7%로 나타났다. 영유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협업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동구·동작구·영등포구 및 관할 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보육 인프라 데이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구는 공동주택 입주와 재개발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영유아 수요와 기관 공급 수준을 분석한다. 동작구는 영유아 인구 감소에 대응해 키즈카페 등 관련 인프라의 접근성을 분석한다. 영등포구는 맞벌이·외국인 아동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연장·시간제 보육과 다문화가정의 서비스 수요를 분석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영유아 인구와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현황, 생활권 정보 등의 데이터를 연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정책지도에 표시한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별 교육·보육시설의 수요와 공급을 함께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어린이집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합동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교육지원청의 사업 모니터링과 자치구청의 지도·점검을 연계해 두 기관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소관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중복 방문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청과 자치구가 서로의 점검 기준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합동 모니터링에 앞서 서울시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주관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회계 매뉴얼 교육에도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참여해 점검 기준과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울시교육청의 자치구 협업 사례는 전국 우수사례로도 공유됐다.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영유아 보육·교육 교육청-지자체 협업 컨설팅 연수’에서 교육청·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유보통합 담당자에게 소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관준비협의회와 11개 교육지원청·자치구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을 준비하고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해 2027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제도 정비뿐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가 현장에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울의 다양한 협업 경험이 아이와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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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 독서·예술·운동 복합문화공간 문 연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8월 20일(목) 남부청사 1층 공용공간을 독서·예술·운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RAS ON: GROUND(라스 온 그라운드)’로 조성해 20일부터 운영한다. ‘RAS ON: GROUND’는 남부청사 1층 약 520㎡ 공간을 활용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일상에서 경기교육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RAS는 독서(Reading), 예술(Arts), 운동(Sports)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다. 공간의 중심에는 ‘RAS 갤러리(RAS Gallery)’를 마련했다. RAS 문·예·체 교육과 연계해 도내 학생들이 수업과 교육활동에서 제작한 작품과 결과물을 전시하는 열린 공간이다. 갤러리에는 미술과 도자기 등 학생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청사를 찾는 학생·교사·학부모·민원인 등이 예술을 통해 경기교육의 가치와 정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과 교사, 직원이 참여하는 ‘RAS 버스킹’도 운영한다. 20일 낮 12시 10분에는 4명의 예술인이 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교사 국악 공연, 28일에는 학생 밴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독서 공간은 휴식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형태로 조성했다. 소속 도서관과 연계해 매달 주제별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릴레이’를 운영하고,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독서에 집중하는 ‘폰 오프·RAS 존’도 마련한다.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점심시간에는 전신 아프로 댄스 운동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검사를 상시 운영해 이용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RAS ON: GROUND’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이 독서와 예술, 건강을 일상에서 함께 누리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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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경기교육청, “생존수영부터 기후체험까지”…학교복합시설 4곳 확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2026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수원·포천·하남·화성 등 4개 지역의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8월 21일(금)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생활 거점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100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에는 총 13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766억 원은 교육부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수원시 매탄초등학교에는 284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과 체육관, 지하 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학생 생존수영 교육과 주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포천시 보장초등학교에는 68억 원을 투입한다. 폐교된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기후변화체험관과 탄소중립 체험관, 미디어 체험관, 마을 역사관 등을 조성한다. 잔디 운동장도 함께 마련한다.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탄소중립 상생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남시 남한중학교에는 481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수영장과 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시설, 청소년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산지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돌봄·체육·문화 기능을 갖춘 세대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화성시 진안중학교에는 497억 원을 투입한다. 돌봄센터와 체육관, 공연장, 마을교육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건립한다. 구도심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학생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5개, 2024년 9개, 2025년 6개, 2026년 상반기 2개 지역에 이어 올해 하반기 4개 지역을 학교복합시설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교복합시설을 라스(RAS)인성키움교육, 온동네 돌봄, 학교공간재구조화사업 등 교육정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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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교육감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일방 추진 중단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는 8월 21일(금) 정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해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를 유지하고 교육현장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16개 시도교육감의 뜻을 모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지난 반세기 동안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뒷받침해 온 현행 내국세 20.79% 연동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하는 새로운 교부금 산정방식을 도입하려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협의회는 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이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과 미래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지방교육재정을 직접 운용하는 시도교육감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의 없이 정부 부처 간 논의만으로 개편안이 마련됐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정부 개편안에 대해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교육과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시설 안전·관리비 등 기본적인 교육재정 수요가 같은 비율로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I·디지털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돌봄과 안전, 교육격차 해소 등 새로운 교육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편 효과로 제시한 교부금 총액과 학생 1인당 교부금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협의회는 교부금이 전년 수준에 머물더라도 물가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실질적인 재정 여력이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 1인당 교부금 역시 교부금 총액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산술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시도교육감을 배제한 일방적인 제도 개편을 중단하고 교육현장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유지돼 온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변경하면서 시도교육감과 실질적인 협의 없이 정부 부처 중심으로 개편안을 마련한 것은 교육자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우려와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배제한 제도 개편은 사회적 합의를 결여한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교부금 산정방식과 지방교육재정의 적정 규모, 미래교육 수요, 미래대응기금 운용 등 지방교육재정 전반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셋째로 미래대응기금이 지방교육재정을 축소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교부금 제도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을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계정에 투입하면서도 주요 투자 분야를 영유아·고등·평생교육과 우수인재 양성·유치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초·중등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유·초·중등교육을 위해 안정적으로 확보해 온 지방교육재정을 줄여 마련한 재원인 만큼 다른 교육 분야에 활용하기에 앞서 유·초·중등교육의 안정적인 재정수요를 우선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래대응기금 교육·인재계정에 유·초·중등교육을 명확한 투자 분야로 규정하고, 교부금 제도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이 유·초·중등교육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규모와 용도, 운용원칙을 법률로 명확히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 유지와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참여를 위한 합리적인 논의 구조 마련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16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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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교육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옥외집회·시위 제한 근거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8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는 옥외집회·시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간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뚜렷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옥외집회·시위에 대해 학교와 경찰이 협력해 금지 및 제한통고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의 구역이다. 개정 법률은 경찰관서의 장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옥외집회·시위를 신고받은 경우 신고 내용을 지체 없이 해당 학교장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학교장은 통보받은 옥외집회·시위가 학생의 학습권을 뚜렷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제5항제2호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경찰에 금지 및 제한통고 등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해야 한다.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는 사유에는 시위 내용이 출신국가 등을 이유로 차별·모욕·비하하려는 목적을 가진 경우와 심각한 소음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욕설·폭언·비속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최근 학교 인근에서 확성기 등을 이용한 과도한 소음과 반복적인 욕설·폭언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경찰과 학교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옥외집회·시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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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전남광주교육청, “일방적 교부금 개편 반대, 내국세 연동 유지” 촉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1일(금) 정부(기획예산처·교육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과 관련, 1972년부터 54년 간 유지돼 온 내국세 연동방식 교부율(현행 20.79%)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내국세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최근 3개년 평균 경상성장률에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해 다음 해 교부금 규모를 산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단순한 예산 항목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받을 권리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재정 안전장치”라며, “학령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교육재정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새 산정방식은 AI 등 미래인재 양성에 따른 교육 수요와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재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제 투자 수요와 괴리될 우려가 크다”며 “내국세 20.79% 연동 방식 유지”를 촉구했다. ◇ 세수 호황인데 교육청 몫은 '10분의 1'로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전국 교부금 총액은 2027년 78.9조 원에서 2030년 92.7조 원까지 꾸준히 늘어난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개편 이후에도 교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내년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세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전남광주교육청의 교부금은 약 2조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부 개편안(경상성장률·학령인구 변화율 연동 산식)을 적용할 경우 증가분은 약 0.2조 원에 그쳐, 현행 방식 대비 약 1.8조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국가 전체 총액이 늘어난다는 정부 설명과 달리, 정작 세수가 늘어나는 해에도 지역 교육청이 체감하는 증가 폭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며, "세수 호황의 과실이 지방교육재정이 아닌 국가 재정으로 흡수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 산정 방식부터 절차까지 문제투성이 교육청은 개편안의 내용과 추진 절차 모두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내용 면에서는 ▲3년 연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만 반영하는 산식이 학생 수 감소가 곧바로 운영비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교육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점 ▲산정 결과가 사실상 인건비 상승분을 보전하는 데 그쳐 AI·디지털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등 확대되는 신규 교육 투자 여력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이 투입될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계정의 사용처로 영유아, 고등·평생교육 등만 제시됐을 뿐 정작 재원의 근간인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사용은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 ▲학령인구 감소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지역에서는 학생수 연동 산식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지역 간 교육여건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절차 면에서도, 교육청은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은 물론 학교 현장과 미래교육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정부는 시도교육감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의 없이 부처 간 논의만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교육자치의 당사자를 배제한 일방적 제도 개편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반대 뜻을 밝혔음에도 정부가 이를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 교육현장 목소리 반영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 교육청은 정부 개편안이 관련 법률 개정을 전제로 하는 만큼, 앞으로 국회 입법 과정이 사실상 최종 저지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국회 교육위원회와의 접촉면을 넓혀, 법안 심사 단계에서부터 개편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저지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부처 협의만으로 밀어붙인 개편안이 국회 문턱까지 그대로 통과되도록 지켜볼 수는 없다"며, "지역구 의원실과의 정책 협의, 국회 교육위원회 차원의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해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이 법률 개정 단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 국회에 개편 반대 의견을 제출하고, 법안 심사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정부에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20.79%)의 유지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 ▲미래대응기금 교육·인재계정 내 유·초·중등교육 투자 명시를 요구하는 한편, 국회를 향해서도 개편 관련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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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국립순천대 앵커사업 ‘Beyond Jeonnam’, 中항주서 전남 K-컬처 선보여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앵커사업(구 RISE) 글로벌 전남 K-컬쳐 인재양성사업부(이하 G3사업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항주에서 「전남 K-컬처 성과확산 및 역량강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전공별 교육성과를 해외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글로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욘드 전남(Beyond Jeonnam): 2026 항주에서 피어나는 융합 예술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음악예술융합학전공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글로벌중국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공연과 전시, 통역 및 국제교류를 함께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예술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와 MOU를 체결한 중국 절강미디어대학교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랑랑아트월드(Lang Lang Art World)에서 직접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였다. 음악예술융합학전공 학생들은 솔로와 앙상블 연주를 펼쳤으며,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학생들은 창작 작품을 전시했다. 글로벌중국학전공 학생들은 통역과 행사 진행을 맡아 원활한 현지 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는 중국 절강위성TV 채널 6의 지역민생 뉴스 관계자들이 방문해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 국제교류 활동을 취재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전공 학생이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자신의 전공과 활동을 소개했으며, 글로벌중국학전공 학생들은 중국어 인터뷰와 통역을 통해 전공에서 배운 언어·문화 역량을 실제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용했다. 학생들은 문화예술 활동과 함께 항주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경항대운하박물관 등을 찾아 중국 현지의 역사·문화자원을 살펴보고, 음악·무용·영상·무대연출을 결합한 문화공연 콘텐츠인 ‘송성가무’를 관람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이 공연·전시 등 문화콘텐츠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전남의 문화자원을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각을 넓혔다. 황하영 학생(음악예술융합학전공, 1학년)은 “중국 현지에서 직접 연주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통역과 공연, 전시 과정에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해외에서도 우리의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글로벌 전남 K-컬쳐 인재양성사업부장은 “이번 ‘Beyond Jeonnam’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남 K-컬처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쌓은 역량을 해외 현장에서 직접 발휘하고, 서로 다른 전공이 협력하는 융합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앵커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전남 K-컬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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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0
  • 전남광주교육청, 9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1일 자로 전남청사 일반직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275명으로 승진 68명(4급 1명, 6급 3명, 7급 30명, 8급 34명), 전보 63명, 명예퇴직 등 14명, 휴·복직 12명, 신규임용 118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피 부서인 노사안전과에서 노무관리 매뉴얼 개선, 임금 교섭 체결을 통한 처우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교육공무직원 사기진작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조성에 기여한 김옥란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 교직원수련원 신설과 신안도서관 개관에 따른 인력을 추가 배치해 정상적인 개원(개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휴직 및 퇴직 등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기관(학교)에 인력을 충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유보통합 업무를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유보통합 현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파견 인력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유보통합지역협의체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인구감소지역 영유아 교육·보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선국 행정운영국장은 “이번 인사는 현장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설 기관의 원활한 운영지원과 유보통합 정책의 안착 및 지속 가능한 추진 기반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5급 이상 인사발령 사항 ◇ 4급 승진 ▲ 김옥란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목포대 파견) / ◇ 4급 전보 ▲ 이계영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 ◇ 5급 전보 ▲ 류제윤 미래성장국 노사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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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0
  • 김석준 부산교육감, ‘해직교사 특별채용’ 항소심 무죄…1심 뒤집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18년 해직교사 특별채용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3부(부장판사 김도균)는 8월 20일 김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김 교육감은 2018년 전교조 부산지부 ‘통일학교’ 사건으로 해직된 교사 4명을 특별채용 대상으로 사실상 내정한 뒤, 교원인사 담당자들에게 공개경쟁을 가장한 특별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특별채용의 필요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상당 부분 인정했다. 재판부는 당시 해직교사들의 복직 가능 기한이 촉박해 최소한의 복직 기회를 부여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해직교사들이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하거나 복직해서는 안 될 인물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장기간 해직으로 인한 생계 문제와 교사로서의 명예 회복 필요성도 고려할 사정이라고 봤다. 또한, 전교조 측에서 지속적으로 복직 요구가 제기돼 온 상황에서 교육감으로서 관련 민원과 요구에 일정 부분 대응할 필요성도 있었다고 판단했다. 특별채용 절차 역시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특별채용 과정에서 공개채용 절차가 마련됐고, 지원 대상이 해직교사 4명으로만 한정된 것도 아니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당시 정원에 비해 교원이 부족해 추가 교원 확보가 필요했던 상황도 고려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 특별채용은 교육공무원임용령에서 요구하는 공개채용 절차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2014년부터 전교조 측의 민원이 있었음에도 실무자의 의견을 존중했고 결재를 강요한 것으로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설령 일부 경미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를 이유로 형사책임까지 묻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밝혔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수사와 공소 제기 과정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재판부는 특별채용이 관련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음에도 장기간에 걸친 감사와 수사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왜곡되거나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또, 수사권과 공소권이 과도하게 행사된 부분을 거론하면서 사건 처리 과정에 외부적 개입이나 압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로 김 교육감은 교육감직 상실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법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특별채용 요건이 사실상 특정 해직교사들을 대상으로 좁게 설정됐고, 실제 해당 교사 4명만 지원해 모두 합격한 점 등을 들어 실질적인 공개경쟁 채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돼 현직 교육감의 경우 직위 유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다만, 이번 무죄 판결은 항소심 판단으로,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할 경우 최종적인 사법 판단은 계속될 수 있다. 향후 검찰의 상고 여부와 대법원 판단이 남은 변수로 주목된다. 이번 항소심 판결은 단순히 김 교육감 개인의 형사책임 여부를 넘어 교육감의 인사권 행사 범위와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절차, 감사와 수사기관의 권한 행사 기준을 둘러싼 향후 유사 사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받은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판결로 저 개인은 물론 부산교육가족의 명예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실체적 진실에 근거해 판결해주신 재판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한마음으로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부산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선고를 계기로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과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이 마무리되기 바라며, 앞으로는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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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0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벼락에 그려진 남아시아 문화, ‘미틸라 회화’ 전시 열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20일(목) 오후 3시 ACC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미틸라 회화, 마음과 삶을 잇는 그림’ 전시를 개막한다.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남아시아 지역의 ‘미틸라 회화(Mithila Painting)’ 기획전이다. ‘미틸라 회화’는 고대 미틸라 왕국에서 전승된 것으로, 여성들이 집 흙담과 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축복과 안녕을 기원했던 전통 예술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남아시아 미술 중 일부분으로만 소개돼 왔으며, 미틸라 문화권의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인도 북부 마두바니(Madhubani)군과 네팔 남부 떼라이(Terai)가 해당된다. 신분과 성별을 넘어선 인도·네팔의 공동체 예술 작품 61건 108점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첫 번째 ‘함께 잇는 전통’에서는 오랜 세월 가정의례로 지속되던 회화가 오늘날 공동체 공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예품으로 확장 및 계승되어 온 모습을 선보인다. 두 번째 ‘상징에 담긴 세계’는 힌두 신화 속 인물과 자연 문양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 세 번째 ‘집에 깃든 축복’에서는 전통적으로 신혼 방에 길상의 의미로 그리는 꼬바르(Kohbar) 회화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오늘을 담는 메시지’는 현대작품으로 일상생활과 여성 인권을 표현한 그림이 소개된다. 또한 관람객이 AI와 함께 그림을 그려 완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그려보는 미틸라 회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미틸라 회화’의 시작은 여성 중심으로 전승되던 문화였지만 오늘날에는 공방을 통해 남성들도 함께 배우며, 성별과 카스트 신분의 구별 없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바르니(Bharni), 까츠니(Kachni), 고바르(Govar), 고다나(Godna), 딴뜨릭(Tantrik) 등 신분 계층과 회화 양식에 따라 구별되던 특유의 다채로운 기법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미틸라 회화’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지역공동체의 삶 속에서 오늘날 살아있는 문화로 지속되어 온 ‘미틸라 회화’의 따뜻한 온기와 예술성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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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0
  • 전남광주교육청, ‘제3회 작은학교 영화제’ 상영작 공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개최될 제3회 작은학교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AI 숏폼 광고 ‘다음 주인공은 너야’를 공개하고, 영화제에서 선보일 학생 영화 상영작을 공모한다고 8월 20일(목) 밝혔다. 전남광주교육TV와 인스타그램(2026jgssff)을 통해 공개되는 광고 영상 ‘다음 주인공은 너야’는 해보초등학교 천창우 교사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작은학교 영화제의 학생주도성을 주제로 제작한 1분 10초 분량의 AI 숏폼이다. 교육청은 이번 광고를 제3회 작은학교 영화제와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전남·광주 지역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에서 개막식을 열고 CGV목포평화광장(전남)에서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제 상영작 공모는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대상은 2025년 3월 이후 수업, 동아리, 방과후교육 등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제작한 5분 이상 25분 이하의 영화다. 출품을 희망하는 학교는 10월 13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영화 파일, 리플릿 제작용 스틸 사진 2장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1일 교육청 누리집과 공문을 통해 안내된다. 영화 특성화 교육은 소규모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학생들은 영화 한 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재 발굴, 이야기 구성,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연출, 편집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과 창의적 문제해결의 경험을 쌓게 된다. 작은학교 영화제는 이러한 학교 영화교육의 결과물을 단순히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실제 극장에서 관객과 함께 감상하고 서로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봄에 선정된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 24교의 제작 작품과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모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작은학교에서 시작한 영화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자신의 생각과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극장의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은 학교가 상영작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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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0
  • 인천교육청, 을지연습 국민참여 軍 체험 프로그램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월 19일 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을지연습 국민참여 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을지연습 정부지침에 따라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실제 군사 장비(총기, 조준경 등) 전시 및 설명 ▲군낭 메기 체험 ▲전투 식량(건빵 등) 시식 체험 ▲각종 교육과 전쟁 관련 사진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군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비상시 대응 역량을 다지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통합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인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도 을지연습 기간 중 지역 실정에 맞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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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9
  • 박수영 의원, “청년 미래 빼앗는 세제개편안 전면 철회해야”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이 정부가 지난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청년층의 주거·결혼·출산·자산형성 기회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민동환 연금개혁청년행동 공동대표, 조현호 노동개혁청년행동 공동대표 및 청년연구원들과 함께 세제개편안에 대한 규탄 입장을 8월 1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세제개편안이 부동산 문제를 넘어 청년들의 미래와 자산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주거 이동과 주택 거래를 위축시키고, 조세 부담이 임대료 등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있어 청년층이 더 큰 부담을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층의 주거 마련과 결혼·출산, 육아, 자산 형성 등 생애 전반의 경제적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며 정부의 세제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회적 현상으로 ‘프렌드-플레이션(Friend-flation)’과 ‘이생망’, ‘헬조선’, ‘탈조선’ 등의 표현이 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물가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와 소비생활까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청년 고용 상황과 관련해서도 취업자 감소와 실업률 악화 등을 거론하며 청년층의 고용·주거·자산 형성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세 부담까지 확대될 경우 미래에 대한 불안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국가부채 증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의 재정 부담이 장기적으로 청년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청년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영 의원은 “청년들의 주거와 결혼, 출산, 자산형성 등 미래를 위한 사다리를 약화시키는 세제개편안은 재검토돼야 한다”며, “청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세제개편안을 전면 철회하고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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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9
  • 전남광주교육청 광주청사, 2026년도 1회 지방공무원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 광주청사는 8월 19일(수) 누리집을 통해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0명을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67명(일반 62, 장애인 3, 저소득층 2) ▲시설(일반토목)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등이다. 광주청사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행정 직렬을 일반, 장애인, 저소득 등으로 나눠 모집했으며,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이 최종 합격자에 포함됐다. 성별로는 여성 47명(69%), 남성 23명(31%)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2명(7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 16명(23%), 40대 2명(3%)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다. 최고령 합격자의 기쁨을 안은 기정남(여) 씨는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 시험 전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정신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남광주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6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이어 31일~9월 11일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은 후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총무과 인사운영팀(062-38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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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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