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전체기사보기

  • 대구시, 모범 장학생 선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대구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품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장학생 221명을 선발하고 3억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12월 28일 오후 3시 2층 상황실에서 장학생 대표 20명을 초청해 간담회와 장학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2011년 장학생 선발은 지난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신청을 받아 성적 우수 순으로 선정했다. 선발 장학생은 총 221명으로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155명이며,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7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총 3억 3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대구시 장학기금은 1992년 재미교포 이국진 씨의 기부금 50억 8천 8백만 원과 대구광역시 출연금 10억 원, 시 금고 협력사업 지원금 20억 원으로 현재까지 80억 8천 8백만 원이 조성돼 있다. 대구시는 장학기금의 이자수입으로 1995년부터 매년 대구시 거주 주민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품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10년까지 총 9,703명에게 78억 9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시 권오춘 복지정책관은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돼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28
  • '작은 나눔 큰 기쁨' 맛 본 인천 산곡남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동 소재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선용)에서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그런 학생들의 미소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사들의 모습이었다. 이날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나누어준 돼지 저금통에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온 저금통을 개봉하는 날이었다. 올해 모금행사는 10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행복과 사랑 나눔'의 슬로건 아래 돼지저금통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모금한 총 3,169,180원의 기금과 지난 3월부터 교직원들이 2,983,840원을 모금하여 12월 26일 교장실에서 19명의 학생들에게 총 53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학부모·교사 대표로 구성한 행복과 사랑 나눔 운영위원회에서 장학금 액수를 감안하여 장학생을 선발해 추천된 학생들에게는 가정형편에 따라 1인당 20~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양로시설 희락원을 위문 방문하여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했으며, 학생회 임원들은 치매 어르신들과 말동무를 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적게는 몇 천원에서 많게는 만원 이상 모은 기금은 특별한 것 이상이었다. 갈수록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청소년들이 많은 가운데 이날 산곡남중 학생들의 선행은 모범적이기도 하지만 주변 학교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산곡남중학교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2011학년도 창의인성 교육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곡남중의 이러한 활동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라고 한다.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행복과 사랑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해오고 있다. 학생부장 임두병 교사는 "이러한 모금운동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고, 기금은 불우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솔선수범해서 따라주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은 학생들이 나눔의 학습을 배우고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곡남중은 지난 6월에도 월드비젼의 사랑의 빵 저금통 모으기 행사에 산곡남중학생 및 교직원 1,300명이 참가하여 1,300개의 사랑의 빵 저금통(금액2,298,080원)을 월드비젼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선용 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행사 취지를 공감하여 모든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사랑의 실천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몸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밖에도 산곡남중에서는 행복과 사랑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더불어 산다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7
  • 선인고 동문회장 학교발전기금 6천만원 쾌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선인고등학교(교장 이길수)는 선인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주해성, 제18회 동문)으로부터 학교발전을 위한 6천만원의 기금을 전달받고, 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큰 기쁨을 나누며 일류 고등학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선인고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고교였으나, 인천대의 송도 이전 등 舊 도심권의 공동화 현상으로 인구 및 학급수가 감소하여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동문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금번 제14대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주해성 회장[(주)에스피컴텍, (주)세광에너텍, (주)우리개발 회장]은 12월 26일 선인고를 방문하여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6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주해성 회장은 앞으로도 후배들의 향학열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여 후배 및 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선인고등학교는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우수학생 장학금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등 교육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7
  • 요즘 초등 영어의 대세는 NEAT?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12월 26(월) 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초등 영어로의 적용과 정착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첫 시도로 NEAT 안내서 발간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영어로 말하고 쓰는 능력을 제대로 키워 주지 못하였다는 벙어리 영어교육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된 NEAT 프로젝트의 주 대상은 듣기와 읽기 중심의 지도가 이루어지는 중등영어교육이지만, 놀이와 활동중심의 초등영어 학생 평가에도 시사하는 점이 있다. 초·중등 학생의 영어능력수준은 다르더라도 학습의 결과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측면에서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안내서 발간의 방향은 NEAT 프로젝트 도입의 이유와 개발문항의 유형 및 유형별 학습법을 초등학교 학생의 수준에서 기술할 예정이며, 말하기·쓰기와 같은 표현능력을 신장시키고 평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예시 문항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백학초 안정은 교사는 "이제 초등영어교육은 단순한 게임 및 놀이 중심에서 벗어나, 내용을 이해하고 상황을 묘사하며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진정한 언어교육으로서의 초등영어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차 협의회를 끝마치며 협의회를 주관한 이상훈 장학사는 "이제 영어교육이 초등교육과정에 도입된 15년 동안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되나, 이제는 NEAT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고, 앞으로 계속해서 NEAT 관련 학습서 및 문항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7
  • 인천청라지구내 단설유치원 신설사업 착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청라지구에 9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 신설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청라유치원 사업추진을 위하여 시설비 약 47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지면적 1,980제곱미터, 연면적 3,598제곱미터 규모로 2012년 설계 및 공사를 시행하여, 2013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교육공간으로 창출될 청라유치원은 예절실, 놀이실, 요리실 등의 특별교실 및 종일반, 소강당, 도서실 등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자재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통한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시설로 건립되어, 청라지구 내 유아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종춘원 교육시설과장은 "유치원 시설이 부족한 청라지구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함으로써 유아 교육기회 확대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유아교육의 질 향상 및 최상의 유아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7
  • 인천시교육청 연말연시 "온정나누기" 동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충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지난 23일과 27일에 도화동 소재 향진원과 석남동의 인정재활원 등 6개 기관을 방문하여 각각 위문품(쌀 20kg, 10포)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관계자들과 환담하면서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설, 추석, 연말연시 등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7
  • 한국소비자원, 어린이 안전 기능성 게임 개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가 게임을 즐기면서 스스로 안전의식을 키우고 사고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인기높은 ‘빼꼼’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기능성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에서 소비자안전센터의 ‘어린이 안전 게임’을 클릭하거나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패밀리사이트에서 ‘어린이안전넷’을 클릭해 ‘재미있게 배워요’란에 접속하면 된다. 어린이 안전 기능성 게임은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이재웅)이 공동 개발했으며, 가정 내 안전, 학교 등 시설 안전, 식품 안전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게임들은 기획 단계부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인 초등학교 1~2학년을 핵심 타겟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적용했다. 안전교육 효과는 물론 재미에 있어서도 기존 플래시 게임을 능가하는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이 반복적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5세∼9세 어린이 사고건수는 2008년 2,262건, 2009년 2,768건, 2010년 3,51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7
  •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인천이 만들어 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12월 27일 인천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각계가 힘을 합쳐 저출산 위기 극복의 실천의지를 담은 2011년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본회의를 개최했다.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등 사회각계 분야의 27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시 운동본부는 물론 10개 군·구 운동본부의 단체·기관들도 참여해 인천지역의 출산장려에 대한 인식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0년 인천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2009년 1.14명 대비 0.07명 증가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운동본부의 2011년 사업성과와 인천광역시의 출산·양육지원 2011년 추진실적 및 2012년 실천계획이 발표했으며, 운동본부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위원간 논의와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운동본부의 2011년 사업성과로는 기업 CEO 150여명이 함께하여 인천 CEO포럼을 개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혜를 나눴으며, 가정에서 남편의 육아참여 운동 전개, 신한은행과 농협 전지점에 임산부 우대·배려 VIP실을 설치했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인천광역시한의사회에서 대한건설협회인천시회의 재정후원으로 한의학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하여 난임여성 79명이 치료를 받아 그중 10명이 임신에 성공한 사례도 포함됐다. 인천광역시의 2012년 출산·양육지원 확대계획으로 출산장려금을 둘째자녀까지 확대하여 지원하는 것과 전국최초 만 4~5세 무상보육지원,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계획 등을 발표했다. 참고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는 2009. 6. 30.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지자체 등 부문별 단체 및 기관 27명의 대표가 모여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출산장려 국민인식 개선운동을 현장중심의 풀뿌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7
  • 학교폭력 대책, ‘수박 겉핥기’ 비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연 2회 실태조사, “2년 주기 조사 횟수만 늘린 것” “사건 덮는 데 급급한 학교 풍토 바꾸는 것이 먼저” 26일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16개 시도부교육감을 급히 불러 모았다. 가해학생의 거듭된 폭력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가 끝난 후 교과부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학교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신고를 기피하는 현실을 고려해 교육당국이 직접 조사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상담사 1천8백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고 공익근무요원을 일선학교 안전보호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내놨다. 학교 폭력에 대한 대처요령을 담은 소책자를 모든 학생에게 배포하고 내년 1월 따돌림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교과부의 대책이 발표되자마자 실효성 없는 ‘맹탕’ 대책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회적 관심을 불러 모은 대형 학교폭력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근절 대책을 발표했지만 발생 건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는 쓴소리도 적지 않다. 교과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학교 폭력 심의건수는 2005년 2천5백건에서 지난해 7천8백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피해 학생수는 4천5백명에서 1만3천7명으로 급증했다. 연 2회 학교폭력 실태조사 방침에 대해서는 2년 주기로 해 오던 조사 횟수를 늘린 것에 불과해 근본적인 대책으로 볼 수 없다는 비난이 거세다. 전문상담사 배치에 대해서는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1만 1천곳이 넘는 학교에 1천8백명의 전문상담사 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괴롭힘을 받은 학생에게 전문 상담사가 배치된 근처 학교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라는 얘기”라는 냉소적 반응도 나오고 있다. 공익근무요원을 학교 안전보호 인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 역시 현장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미 상당수 학교가 공익근무요원을 행정실이나 교무실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대책 발표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학부모단체들은 “사건이 발생하면 쉬쉬하는데 급급한 학교 풍토를 바꿔야 한다”면서 학교폭력예방대책위 운영 개선, 전문상담인력 대폭 확대, 가해학생에 대한 학교 밖 대안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문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12-27
  • 2012년 달라지는 교육관련 서울시정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2012년 새해에는 서울시가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에게만 지원하던 보육료를 소득에 상관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가구에 전액 지원해 시민들의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 친환경무상급식은 공립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교 1개 학년까지 확대돼 59만 8천명의 학생이 지원받게 되며,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이 실현돼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경감에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6개 분야 53건의 '2012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변화되는 시민생활'을 12월 27일(화)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들의 서울살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생활에 밀접한 복지·교육 분야에 무게중심을 뒀다고 밝혔다. 2012년 달라지는 서울시정은 법령이 개정되거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시책을 개선함에 따라 이뤄지는 변화로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e-book.seoul.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2012년 1월부터 만 5세가 되는 유아가 어린이집 이용시 종전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에게만 지원하던 보육료를 모든 가구에 전액 지원하여 양육비 부담을 경감한다. 최저생계비 130% 이하 한부모가족의 경우 장자의 연령이 18세(취학시 22세)를 초과할 경우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에서 제외됐으나, 2012년 1월부터 장자의 연령에 상관없이 나머지 자녀들에 대하여는 한부모가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내용도 중고생 자녀의 학용품비를 연42,000원에서 연 5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5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조손가족이나 미혼모·부 가족에게 지급하던 월 양육비를 50,000원에서 월 100,000원으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2012. 3월부터 공립 초등학생과 중학교 1개 학년 598천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되어 2014년까지 초·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전면 확대 지원된다. 국가적인 인재 양성과 과도한 대학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유도하고자 서울시립대학교 반값등록금 시행으로 인문사회계열 신입생 기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한학기 등록금이 2011년 2,228천원에서 2012년부터는 1,114천원으로 1/2 감액될 예정이다. 2012. 1월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급하는 서울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7분위까지 소득수준별로 차등하여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 1월부터 저소득가구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 퇴거한 대학생에게 종전에 다가구를 매입하여 대학생 주택으로 전환해 오던 희망하우징 사업을 확대하여 뉴타운, 정비사업 구역내 임대주택, 부분임대아파트 공급, 노후공가 개보수, 시·구유지 활용 임대주택 신축, 정비사업구역내 대학생 기숙사 건립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어 대학생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2012년 3월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범칙금 등을 30만원 이상 60일 을 초과한 차량에 대하여 등록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게 된다. 2011. 7. 6일을 기준으로 최초로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적용하게 되며, 상습․고액 과태료 체납차량 발생을 억제하고 대포차 등 불법 매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에는 화재의 예방과 화재진압 대책의 마련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시행하던 소방특별검사를 2012년 2월부터 소방·방화시설 자체점검이 불성실하거나 불안전할 경우, 국가적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등에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강화된다. 소방 특별조사는 실시 7일 전에 관계인에게 조사대상, 기간 및 사유를 서면으로 알리고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에서 보유한 공공정보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전에는 제공하던 31종에서 2012년 1월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하여 선정된 9종을 추가하여 총 40종의 공공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등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7
  • 충북 양청고, 2011년 우수시설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 청원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11년도 우수시설학교 작품 공모에 응모하여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교과교실제 운영에 적합한 공간이 되도록 교실 배치, 층별·교과별 색깔을 달리한 학습공간, 수준별 이동수업을 고려한 복도공간, 홈베이스, 미디어 스페이스 등 최적의 실내공간을 구축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 단열창호, 수자원 절약을 위한 빗물이용 저수조 등 자연친화형 학교로 조성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청고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656-2번지 36,840㎡ 부지 위에 148여억원을 투자해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한편, 우수시설학교 공모는 교육과정의 변화와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과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준공된 신·증축 및 개축 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양청고등학교는 오는 28일 교과부장관 표창과 우수시설학교 선정패를 수여받게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27
  • 광주시교육청, 2012. 1월 1일자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2.1.1.자로 서기관 승진 2명을 포함하여 일반직공무원 305명(6급 이하 승진 59명, 기능직→일반직 전환 34명 포함), 기능직공무원 276명(6급 근속승진 2명 포함)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단위학교의 자율과 책임경영에 맞추어 조직·인력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지원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상위직급으로의 승진 임용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기관운영 활성화를 도모코자 했으며, 장기 근무자의 순환전보를 통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보인사는 보직관리규정에 따라 3년 기관 만기자와, 지난 2011.9.1.일자 기능직 승진인사 후속조치로 대규모 전보가 이뤄졌으며, 본인이 원하는 생활근거지로의 배치로 근무여건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일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적재적소 배치, 인사고충 해소를 위한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인사와 관련, 오세균 행정국장은 "개인의 신변 고충을 최대한 헤아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더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을 발탁하여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27
  • 초·중등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영어 공부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학교 2학년부터 2016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이하 'NEAT')으로 대체해 치르게 된다. 때문에 현재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벌써부터 영어공부 계획에 고민이 크다. 겨울방학부터 NEAT 대비에 돌입해야 되는건 아닌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 영역 만점자 비율이 2.67%에 달해 논란이 된 상황에서 변별력을 키울 수 있는 조기 영어교육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은 “NEAT를 볼 현재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NEAT의 출제 유형 파악에 급급하기 보다는 영어의 전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기초실력 향상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영어의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전 영역의 실용영어능력을 고루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방학에는 평소 학생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영어공부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습관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금부터 영어대안학원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의 도움으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으로 영어 공부습관을 키우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 적은 ‘자기주도학습 달력’ 이번 겨울방학동안 이루고자 하는 학습목표와 실천방안을 나만의 달력 계획표로 만들어보자. 월간, 주간, 일일, 시간단위로 구분돼 있는 달력 계획표를 활용하면 여행이나 캠프, 공휴일 등 방학 일정과 겹치지 않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다. 예를 들면 집중력이 가장 높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부족한 듣기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보겠다거나, 매일 오후 3시에는 초등영단어 어휘집을 30분씩 암기하겠다, 9시부터 10시 취침 전까지는 영어일기를 쓰겠다는 식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세워보자. 한결 자유로워진 방학동안 나태해지기 쉬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기초 습관을 올바로 바로잡아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시간관리 능력도 길러준다. 스스로 평가하는 ‘스티커 점검표’ 자기주도학습에 있어 계획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평가이다. 스스로 점검 과정을 거쳐야만 학습계획과 실행 방법에 있어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확인해 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를 할 때는 단순히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를 체크하기보다는 일일, 주간, 월간 단위로 잘한 부분과 잘 못한 부분, 보완해야 될 부분을 ‘매우 잘함-잘함-보통-미흡-못함’과 같이 총 5단계로 구분된 점검표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평가해보자. 더불어 오늘 달성하지 못한 계획은 추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한 후속 방안을 정리할 수 있는 별도의 칸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희망리스트’로 동기부여와 자신감 Up! 긴 겨울방학동안 자칫 지치기 쉬운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성패는 지속적인 동기부여라는데 입을 모은다. 목표, 평가 과정이 아무리 잘 이뤄지고 있다 해도 학습동기가 사라져 단발성으로 끝나버리면 습관으로 자리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한 방법으로 ‘희망리스트’ 활용을 추천했다. 희망 리스트는 평소 갖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 혹은 가고 싶은 곳 등을 목록으로 만든 것으로, 스스로 세운 공부계획을 부모님께 알려드린 후 목표 달성 시마다 적절한 포상을 약속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성취감,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부모님은 자녀의 학습과정을 검토하고 격려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김형찬 연구원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필요한 공부 방법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꾸준한 연습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며 “아직 자기주도학습 태도가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은 자녀라면 부모나 교사가 옆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자녀가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 오늘은 무엇을 공부했는지, 공부하는데 추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대화 속에서 다양한 도움과 지지를 적극 표현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12-27
  • 인천교육청, 2012.1.1.자 일반직 승진·전보 인사발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12월 26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단위학교의 자율과 책임경영에 맞추어 조직․인력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인천교육의 학력향상을 위한 지원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상위직급으로의 승진 임용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기관운영 활성화를 도모코자 했으며, 장기 근무자의 순환전보와 하위직의 인사고충 해소를 통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에서는 중앙도서관 최종설 관장(3급), 북부교육지원청 이제순 행정지원국장(4급), 평생학습관 이명재 기획부장(4급)의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 충원과 서구도서관장 및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직급이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서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5명을 비롯하여, 5급 9명, 6급 31명, 7급 73명, 8급 3명 등 총 122명이 승진임용 됐으며, 3급 승진에는 계양도서관 김희수 관장이, 4급 승진에는 문학정보고 인경식 실장, 연수고 김선미 실장, 연수여고 김상건 실장,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강현선 과장, 학교설립기획단 이용학 수용1팀장이 각각 승진임용 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원거리 근무자․도서지역 근무자의 생활근거지로의 배치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일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적재적소 배치, 인사고충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여겨진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7
  • 경기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강화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2012년부터 놀이터 등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2년 1월 27일부터 안전점검 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도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2008.1.27) 전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중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의 설치검사 기한이 2012년 1월 26일에서 2015년 1월 26일로 3년 연장됐다. 그러나 2012년 1월27일부터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에도 안전점검(월1회), 보험가입(30일 이내), 안전교육(6월내) 등 안전관리 의무가 부과되며 위반할 경우 점검 미이행 과태료 500만원, 안전교육 및 보험가입 미이행 과태료 200만원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어린이놀이시설이란 공공장소에 설치돼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놀이에 이용하는 것으로 신체발달,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구 또는 그 조합물로 그네, 미끄럼틀, 공중 놀이기구, 구름다리 등이 해당된다. 공공장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 아파트 등의 공동주거시설, 공원, 병원 쇼핑센터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법제처(www.low.go.kr) 및 검사·교육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www.fire.gyeonggi.kr) 홈페이지의 안전문화운동→안전문화→공지란에서 상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의 대부분이 노후화돼 유지보수와 안전관리가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관련제도에 대한 이해부족과 안전교육도 소홀한 상황”이라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부과를 준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7
  • 백석대 학생 구급차 동승 실습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26일부터 다음해 1월 22일까지 4주간 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32명이 참가하는 응급구조 실무수습을 위해 구급차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실습 첫날인 26일 천안동남소방서 등 7개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팀을 이뤄 일선 안전센터에 배치돼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동승해 3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주요 실습내용은 응급처치와 이송 시 환자상태별 조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일반 소방행정 운영 등으로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견문을 넓히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배운 응급의료 상식을 현장실습을 통해 익힘으로써 앞으로 응급구조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7
  • 2012 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213명 선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는 2012년도 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총 213명을 선발하는 모집요강을 12월 26일 발표했다. 서울장학숙은 108명(남 62명, 여 46명)이며, 전주장학숙의 경우는 105명(남 38명, 여 67명)이다. 접수기간은 2012년 1월 3일부터 시·군접수는 1월 31일까지이고, 인터넷 및 도청 직접 접수는 2월 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jbdream.or.kr)로 방문 접수는 전북도청(교육법무과) 또는 주민등록지 시·군청 관련 부서로 하면 된다. 수도권 대학에 재학하는 전라북도 출신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기숙사 시설인 서울장학숙(서울 방배3동 소재)과 전주장학숙(전주 인후동 소재)의 입사 지원자격을 보면, 서울장학숙의 경우, 서울 및 경기지역 4년제 대학교 신입생(재학생), 전주장학숙은 전라북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라북도에 되어 있거나 타도 거주자 중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이면서 학생이 도내 고등학교 출신자이어야 한다. 단, 전주장학숙의 경우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는 제외한다 성적요건을 보면 서울장학숙의 경우,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백분위 평균 80점 이상(예체능계는 평균 50점), 전주장학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백분위 평균 60점 이상(예체능계는 평균 50점)이고 재학생은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입생 중 수능미응시자는 모두 20명(서울장학숙 10명, 전주장학숙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별로 구분 선발하며, 심사기준은 성적 50%, 생활정도 50%로 순위를 정한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입사자를 결정하여 최종 합격자는 2012년 2월 15일 발표한다. 선발요강(구비서류 등)은 12월 26일 전라북도청 및 전북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교육법무과(280-2941/280-2232)에 문의하면 된다. 입사생 부담금은 입사비 7만원과 매월 시설이용부담금 15만원을 부담하면 장학숙에서 숙식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27
  • 교육기관에 불법 취업 성범죄자 46명 적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에 불법취업한 성범죄자 46명이 적발됐다. 여성가족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16개 시·도, 교육청과 경찰청의 협조로 ‘2011년 성범죄자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시설 취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46명의 성범죄자가 적발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적으로는 처음 실시됐으며, 30만여개의 교육기관·시설 근무자 130만여명에 걸쳐 경찰청 경력조회 방법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21명은 당구장,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19명은 교사, 개인과외교습자, 학교일반직원 등으로 교육시설에서 일하고 있었다. 5명은 아파트경비원으로, 1명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취업했다. 적발된 46명은 기관·시설에 따라 해임(14명), 징계(7명), 퇴직(2명), 시설 폐업(20명) 등으로 조치됐다. 여성가족부 강정민 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성범죄자 취업제한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의료인 및 가정방문형 학습지 교사’까지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 적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원활한 성범죄 경력조회를 위해 소재지 관할 경찰서에서 전 경찰관서로 확대 실시하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에 대해 형(치료감호 포함) 집행이 종료·면제된 날부터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또는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 등에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7
  • 이 대통령, 학원폭력 범정부적 대책 마련 지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월26일 학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교육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심각한 단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2년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 “내년도 일자리와 물가가 최대 목표이다”며,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12-27
  • 전북, 저소득층 학생 안경지원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는 12월 27일부터 저소득층(차상위계층) 초등학생중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 시력교정이 곤란한 학생에게 시력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저소득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차상위 가구 초등학생으로 한부모, 차상위 자활,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차상위 장애인, 우선돌봄 차상위자이며, 시력검사 결과 한 쪽눈의 시력이 0.7이하인자와 안경을 교체한 지 1년이상이 되어 안경교체가 필요자로 13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절차는 시군별(전주26,군산18,익산25,정읍11,남원7,김제10,완주8,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은 각 3명, 고창 및 부안 각5명)에 안경쿠폰을 발행하고, 시군 사례관리 담당자가 대상자를 선정하여 품질관리가 가능한 지정된 안경원(안경사협회 지정안경원)에서 안경 제작을 의뢰하여 지원해 주는 절차로 시행된다.이와 관련,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요즘 초등학생의 35.8%가 안경을 착용하는 상황에서 주기적 시력검사와 시력교정이 없는 경우 주의 집중력 저하, 학업성취도 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동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금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정부업무포상금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인원이 한정되어 시행하지만, 복지인의 한사람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품고 가는 복지의 따스함에 뿌듯함이 더 한다고 하면서, 대상자들은 해당시군에 문의하여 지원받을 것을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