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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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관련 민원 "전화로" 해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의 민원콜센터 <경기에듀콜센터>가 시범 운영 5주 만에 1만 여건의 상담실적을 올리면서 교육민원 해결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시행 초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 콜센터는 12월 16일까지 하루 500건 이상 등 1만 3백 여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면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5주 동안 처리한 민원상담 유형은 ▲전/편입학이 11.7%로 가장 많았고, ▲고교입시관리 분야 7.5%, ▲교원인사/복무 5.6%, ▲제증명 4.8%, ▲학생 생활/인권 관련 4.3%, ▲교원 임용시험 관련 3.3%,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관련 3.3%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실적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콜센터가 시범운영 1달여 만에 도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행정의 신뢰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콜센터에 대한 불편 사항이나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도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콜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에듀콜센터는 2490-114번을 대표 전화로 하며, 전/편입학, 고교입시, 학생 인권, 제증명 문의, 스승찾기, 임용시험, 교육과정 등 여러 분야의 민원을 유형에 따라 즉석에서 해결하거나 해당 부서에 안내하는 중계 역할을 하고 있다. 자체 상담매뉴얼에 의해 바로 응대할 수 있는 민원은 상담과 함께 안내를 마무리 하며 인,허가나 담당자의 상담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에 직접 전달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이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에듀콜센터는 도교육청 민원봉사실 2층에 209㎡ 규모로 위치하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전화 상담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과 인터넷 메신저 상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http://call.goe.go.kr) 한편, 콜센터는 시범운영을 통하여 개선 사항 발굴 및 시스템 안정화 후 2012년 1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0
  • 야호! 겨울방학 시작이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내 대부분 초·중·고교가 이번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20일) 도내 각급학교가 이번주부터 2012년 2월초까지 22일 ~ 40일간의 겨울방학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 지역은 오늘(20일) 새터초등학교(오전 11시경 방학식)를 시작으로 대부분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도심 유흥가와 학교주변 및 생활지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20
  • 경기, 2012학년도 일반고 선발시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1일 도내 249개 시험장에서 <2012학년도 경기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선발시험에는 11만 6천 596명이 지원했으며, 모집정원은 11만 8천 662명이다. 평준화지역은 모집정원 5만 4천 668명에 지원자 5만 4천 491명, 비평준화지역은 모집정원 6만 3천 994명에 지원자 6만 2천 105명이다. * 평준화지역: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학군 선발시험은 모두 249개 시험장에서 치뤄지며, 평준화지역은 수원 16개, 성남 12개, 안양권 16개, 부천 11개, 고양 12개 시험장 등 67개 시험장, 비평준화지역은 182개교의 당해 학교 시험장이다. 시험은 중학교 선택과목을 제외한 국민공통기본교과 10개 과목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 KICE)에서 출제한 문항으로 실시한다. 2012학년도 입시는 내신성적 200점과 선발시험 100점 등 모두 300점 만점이다. 응시 학생들은 21일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8시 50분 1교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3교시까지 선발시험을 보게 된다. 모집정원에 미달된 평준화지역이나 비평준화지역의 학교에 지원한 학생도 반드시 선발시험에 응시하여야 한다.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선발시험 하루 전인 2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교육이 있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평준화지역의 경우 오는 2012년 1월 9일까지 있을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0
  • 강원, 2012학년도 고입선발고사 시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2월 21일 2012학년도 고입선발고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도내 7개 지구(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홍천, 평창), 87개 시험장, 488개 시험실에서 14,257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시험이 치러진다. 강원도에서는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이번 고입선발고사는 중학교 3년간 국민공통기본교과 9과목(국어, 사회, 미술, 영어, 과학, 음악, 도덕, 수학, 기술․가정)을 5지 선다형 객관식 180문항으로 치러진다. 수험생은 오전 8시 20분까지 지원한 고등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고,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휴대전화, 엠피쓰리, 전자계산기 등 전자 기기를 휴대할 수 없다. 합격자는 해당학교별로 12. 28(수) 10:00 이전에 학교별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발표한다. 미달된 학교라도 학교의 허락 없이 선발고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0
  • "2011 평생지기 축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에서는 오는 12월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12개 학습동아리와 4개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 205명이 참여하여 공연·전시·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2011 평생지기축제를 개최한다. 20일(화) 저녁 7시 미추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리조이스 앙상블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로제트 싱어즈, 실버하모니카 오케스트라 등 6개 동아리가 발표할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나무 갤러리에서는 실버 어르신들로 구성된 미추리 사진동아리, 디지털 카메라반, 은빛 사진교실, 평생화우회의 작품이 전시되며 다솜 갤러리에서는 슈가크래프트, 전통떡과 다과, 중국 동화책 등을 전시하여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자 한다. 또한 참여마당에서는 바리스타 동아리 카페향, 카페라떼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체험과, 라떼아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제과기능사반에서 직접 구운 초코칩 가득한 쿠키와 아몬드 머핀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및 학습동아리들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증대하고 인천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0
  • 수시 응시 횟수제한, ‘뜨거운 감자’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贊, 학부모 및 수험생 부담 줄여...“응시 횟수 5~7회 제한 바람직” 反. 수험생 학교선택권 침해...‘천정효과’, ‘대학 서열화’ 등 역기능 초래 대입 수시모집 횟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방안을 놓고 대학과 학부모, 입시전문가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대학관계자나 학부모 사이에도 찬반 의견이 엇갈려 도입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수시모집 횟수 제한을 찬성하는 이들은 현재와 같은 무제한 수시전형은 학부모의 전형료 부담을 크게 늘리는 것은 물론 수험생의 입시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역기능이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횟수 제한이 수험생의 학교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횟수제한이 학부모 부담이나 수험생 입시스트레스를 줄이기는 커녕 대학서열화 등 역기능만 더 키울 것이란 주장도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한국외대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관에서 2013학년도 수시모집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신순용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대표는 “최근 수험생 1인당 수시지원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고3 2학기 교실은 수업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시 원서접수가 사실상 2학기 내내 계속되면서 이에 따른 입시상담과 서류준비, 면접 및 대학별 고사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대학별 전형료로 학부모의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 대표는 “수험생 한 명이 7~8개 대학에 지원하면 이에 따른 비용은 50~60만원이 넘어간다”면서 “현재와 같은 제한 없는 수시지원은 경제적으로 능력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학들의 과도한 전형료를 ‘반값’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신 대표는 “학부모단체는 그 동안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수시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 무분별한 수시지원으로 인한 폐단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며 횟수 제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규홍 전국입학처장협의회장도 횟수 제한에 동의했다. 황 회장은 “수시모집 무제한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입시업무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고교에서는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강조하기보다는 상위권 대학 진학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학생들도 자신의 소질과 적성 등을 고려하기 보다는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마구잡이식 지원을 하고 있다”며 "수시모집 특성과 대학, 고교, 수험생들의 입장을 고려해 지원횟수를 7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7회 제한은 수시모집의 특성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학의 학생선발권,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우 진로진학교사협의회장(서울 성수고)은 “대학 입시를 위해선 3천가지가 넘는 전형을 공부해야 한다”며 현재의 ‘난수표’ 전형을 꼬집었다. 김 회장은 “수시 무제한 응시는 학생들의 소신 지원을 제한하며 전형료도 부담”이라며 횟수 제한에 찬성했다. 그러나 수시지원이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김권섭 전남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수시 지원 횟수 제한 자체는 대학 자율화 취지에 맞지 않다”며 횟수 제한에 강한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수시 횟수 제한은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역으로 대학간 서열화를 부추길 수 있다”고 반박했다. 수시 횟수를 7회로 제한한다면 상당수의 지원자가 7회 지원을 선택하는 ‘천정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김 본부장은 “지원횟수 제한보다는 전형료 인하와 동일 대학내 중복지원 제한 등을 심도있게 검토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동춘 대전 대성고 진학부장은 횟수 제한의 역기능을 우려하면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 교사는 “지원 횟수를 제한한다고 해서 고3 2학기 교육과정이 정상화될지 의문”이라며 “천정 효과로 인한 부작용과 수도권 집중 현상 심화, 대학별 충원율의 빈익빈 부익부 등의 역기능이 지금의 문제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호 행복한 학부모재단 대표는 수시모집 제도의 본래 취지를 설명하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수시모집은 수능 성적 위주의 획일화된 정시모집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특성과 자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선진형 제도”라며 “지원 횟수를 제한한다면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시모집을 비롯 전형 절차 투명성, 선발기준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예측이 가능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대입전형을 구축, 학생과 학부모의 소신 지원을 유도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교협은 12일 2013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는 수시 응시 횟수를 최대 7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응시 횟수 제한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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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12-20
  • 진학사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2012학년도 2·3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대비해 12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1홀에서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전문대학 박람회에는 명지전문대학, 서울예술대학, 한양여자대학교 등 전국 72개 유명 전문대학이 참가하며, 대학별 입시상담은 물론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 지원참고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전문대학 입시설명회를 마련, 진학사 입시분석위원이 직접 전문대 입시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밖에 한국장학재단에서는 국가 장학금 및 학자금 제도 상담, 육군본부에서는 군장학생 선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각 대학별 부스를 돌면서 QR코드를 받아오면 음료, 화장품 샘플, 아이스링크 무료입장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기타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도 할인쿠폰, 어학수강권, 놀이공원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문의는 1544-7715로 하면되고 박람회 홈페이지 (http://2n3.jinhak.com)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참가대학 _ 가나다順 가톨릭상지대학교, 강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 강원관광대학교, 강원도립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경인여자대학,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고구려대학, 공주영상대학교, 국제대학교, 김포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 대덕대학교, 대림대학교, 대원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대전혜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 동양미래대학, 동원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문경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부천대학교, 삼육보건대학, 상지영서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 서울예술대학, 서일대학교, 선린대학교, 성덕대학교,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송호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신구대학교, 신성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신흥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안동과학대학, 안산대학교, 안양과학대학, 여주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 오산대학교, 용인송담대학, 우송정보대학, 유한대학교, 인덕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장안대학교, 주성대학교, 천안연암대학,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충청대학교, 포항대학교, 한국관광대학, 한림성심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혜전대학교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0
  • 전교생이 하나된 부천중 동아리 발표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중학교(교장 김순)는 17일 토요일 오전 목련관 강당에서 '2011학년도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부천중학교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는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평가해보고 전교생이 화합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공연에는 원미구청 공연지원팀의 감미로운 색소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천중 미술교과특기자로 구성된 카멜레온의 홍보 동영상과 방과후학교 영상미디어반의 ‘달인’ 영상물 상영이 있었다. 이어 팝송, 기타, 기악합주, 밴드부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전교생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부천중의 자랑인 힙합 댄스부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순 부천중 교장은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부천중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 축제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고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0
  • 컨설팅 장학 현장안착 실마리 찾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2011년 컨설팅장학 활동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초·중 컨설팅장학지원단 평가결과 협의회를 가졌다. 12월 19일(월) 진행된 평가회에는 장학지원단과 전문직 70명이 참석하여 1년간 추진결과를 확인하고, 초·중별 분임협의를 통해 컨설팅장학의 현장안착 여부를 점검했다. 강태준 교육지원국장은 "컨설팅장학이 처음 시작될 때는 우려가 있었으나, 장학지원단 모두가 스스로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현장중심 마인드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비교적 성공적으로 안착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희망서부, 으뜸 교육'을 구현하는데 합심하여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초·중별로 진행된 분임협의에서는 황영철 심곡초 교감, 김현경 은지초 교감, 노현호 계산중 교감, 김원효 계양중 교사가 각각 컨설팅장학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감을 발표하고, 추후 발전방안을 제언했다. 특히, 김현경 교감은 수업컨설팅 과정에 있었던 수업교사와의 멘토링 과정을 실제적으로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고, '디지로그형 교육의 수업전략 짜기'를 발표한 김원효 교사는 교실환경의 계속적인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수업접근 사례를 제시하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배경자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장학지원단 사전 설문결과를 보더라도 컨설팅장학은 컨설턴트와 컨설턴티의 윈-윈 바탕속에 학교교육의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임이 확인되었다"며, "2012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컨설팅장학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0
  • 교육가족에게 사랑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16일 열린 '인천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운영위위회'를 통해 암으로 투병중인 관내 교직원 및 그 가족 44명에게 5,8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교직원들의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써, 암투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교직원 및 그 가족을 돕기 위한 교직원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0일간 각급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은 결과 본인이 28명, 배우자 14명, 자녀 2명 총 44명이 신청을 했으며, 지원 신청자 모두가 지원대상에 해당되어, 암투병중인 교직원에게는 1인당 150만원을, 배우자와 자녀가 암투병중인 교직원에게는 1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인근 복지재정과장은 "지난 1년간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동참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교직원 여러분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암투병 교직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0
  • [교육칼럼] 빗나간 가정교육
    [교육연합신문=오범세 논설위원] 자녀는 부모의 의지와 욕구대로 또는 부모의 만족을 위해 키워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의 잘못된 자녀 교육관 때문에 자녀들은 흔들릴 뿐이다. 지난 번(2011.11.24) 보도를 보면 전국 1등을 하라는 강요에 못이겨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패륜아 고3 학생의 이야기에 모든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볼 때 그 학생은 살인자로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주위의 얘기를 들어 보면 어머니가 나쁘고 잘못했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교육열이 높지만 공부만을 따지는 입시위주, 학벌 우위의 편향된 교육은 학생들이 정서적 학대를 받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자란 청소년들이 혹간 학력 성취도가 높더라도 그들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결코 높다고 볼 수 없는 것이 정신과 전문의들의 견해이다.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은 교육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칸트)이기에 누구나 내 자녀를 잘 키워서 사회에 큰 일꾼으로 입신출세 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즉 집안의 번영과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자녀를 잘 교육 시켜야 한다는 부모들의 열망을 누군들 막으랴. 아이들의 최초의 학교는 가정이며 부모는 최초의 교사로 자녀를 태교부터 장성하기까지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절대 중단해서는 안 되고 부모와의 격리된 생활은 심리적 병리현상을 나타내게 된다고 말했으니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역자교지(易子敎之)라. 부모가 자기 자식을 가르치기는 어렵기에 학문분야는 학교 교사에게 맡기고 부모는 훌륭한 안내자, 조정자, 지원 협력자, 상담자, 지도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는 부모의 권위로 엄격한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소통 부재의 독선적 권위주의로 자녀의 현상을 무시한 채 달구치는 것은 역시 역효과라는 것을 이 사안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부모들이 명심할 일은 지금 당장의 성적, 등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10년 20년 후에 어떤 직종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꿈을 키워주어야 한다. 공부는 진학과 진로지도와 연결되어야 한다. 사교육을 많이 시키고 성적이 오르면 명문대에 입학하고 좋은 일자리에 진입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야 한다. 고관대작(高官大爵)이 되어야 성공하는 게 아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의 지능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지도에 따라 그들이 소망하는 직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성실하게 일하고국가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성공으로 보아야 한다. 사람들은 달란트가 아르다. 적재적소에서 일하도록 천차만별의 직종이 있다. 레빈(Lewin)의 장(場) 이론에 의하면 B=f(P.E)로 바람직한 학습(B)은 요인과 주변의 심리적 물리적 환경요인(E)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함수관계에 있다고 하였다. 여기서 가정의 교육환경의 중요성도 묵과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 학교의 반에서 10위권 되는 학생을 전국 1등하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며 성적이 떨어지면 잠도 안 재우고 심히 체벌했다니 견디다 못한 나머지 그런 끔찍한 모자간의 비극을 불러왔다고 본다. 성경 말씀에도 "아비들아,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4)고 명시하였다. 이 말씀을 항상 명심하면서 먼저 노(怒)를 발하지 않고 자상하게 타이르고 가르친다면 자녀는 자성(自省)하며 분투노력할 것이다. 사람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의 미묘한 감정 표출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을 때 사고가 난다. 이루지 못할 목표에 책임지게 하고 그것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체벌을 한다면 좌절감, 공격성, 분노감이 생기게 된다(세브란스 정신과 남궁기 교수)고 한바 그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교육환경이 원만하지 못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음악에 소질과 재능 취미도 없는 학생을 음대로 가라는 예와 같다. 이같이 빗나간 가정교육에서 어찌 자녀의 큰 성공을 기대할 수 있으랴. 우리나라는 예부터 때리는 회초리 문화였다. 서당에서 가정에서는 종아리를 걷으라고 하며 감정을 가라앉히고 때렸다. 그야말로 사랑의 매였다. 종전에는 일선학교 교사들이 가벼운 매, 벌세우기 하는 것은 별로 문제시 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인권보호라 하여 학교에서도 간접체벌까지 제한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화를 내고 드는 매는 그야말로 사랑 없는 폭행이다. 일선 교사도 부모도 무던히 참아 내는 수양이 필요하다고 본다. 부모가 화만 내면 아이를 망치고 부정적으로 탈선하게 만든다는 연구가 많다. 스스로 성취의욕을 갖고 자학자습하도록 정적강화(正的强化)를 주는 것이 부모와 교사의 몫이다. 어떤 일에 실패를 거듭 하거나 질책을 받으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그 일을 회피하려고 한다. 자녀의 바른 성장과 성공을 기대한다면 사랑과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 것이다. 명심보감에 부자자효(父慈子孝)가 있다.부모가 자녀를 사랑으로 키워야 자식도 효도한다는 것을 왜 망각했을까. 부모는 자식의 동일시 대상이어서 자식은 부모의 일거수 일투족, 모든 가치 태도까지도 내면화 하게 마련이다. 그 학생은 왜 혈연관계의 어머니를 살해하지 않을 수 없었을까? 국가 사회에서는 학력 우수자만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고 지덕체(知德體)의 전인교육(全人敎育)과 전면교육(지력+심력+자기관리력+인간관계력)을 겸비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니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상황을 판단하고 상담하여 감성교육 인성교육에도 비중 있게 다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심도 있게 실천해 가야 한다. "가정은 도덕의 학교"(루소)로서 그 본분을 다해야 하겠다. 부모는 가정을 감성교육의 전당이 되게 하고 가정의 모든 인적 물적 환경은 잠재적교육과정이 되어 폭 넓은 바른 자녀교육, 가정교육이 잘 이루어지게 하여야 명실상부한 자녀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리라. 모든 가정이여 사랑하는 자녀들을 잘 키워 성공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행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오범세 前 인천청천초등학교 교장 인천교육대학 졸업 인천 작전초 교감인천 청천초 교장 학교경영 우수교 표창한자지도사(성균관장)사회교육 강사(한국어, 한문,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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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0
  • 2011 연말 올바른 음주 습관으로 건강챙기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이 2주도 채 안 남은 요즘, 송년회와 갖은 모임으로 술자리가 늘어나고 자의 반 타의 반 과음 기회가 많아진다. 이럴 때일수록 간은 물론 위장 건강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과음은 간 질환은 물론 위장 외벽의 손상으로 인해 위가 굳는 ‘담적병’을 초래해 심각한 전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새해를 위해 국민의 올바른 음주 방법과 습관을 점검할 때다. 술 하면 걱정되는 간 건강? 위장 외벽 상태와 직결! 위장에서 공급되는 피가 깨끗해야 술 하면 가장 먼저 염려되는 것은 간 건강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술을 받아들이는 것은 위장인데, 술은 그 어떤 음식보다 위장 점막 투과도 빠르고 손상도 잘 시킨다. 술로 인해 위장 점막이 손상되면 간장으로의 알코올 성분과 독소 유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간 손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또, 간장 세포의 생리 기능이 훼손되는 주된 원인은 탁한 혈액이 위장관에서 공급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간 전체가 섬유화 변성으로 퍼지는 간경변증이 잘못된 식습관, 과음, 분노, 과로가 겹쳤을 때 발생한다고 본다. 특히 과식, 폭식, 야식 등의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는 경우 체내에 음식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독소가 되어 간에 영향을 줌으로써 간경변증이 호발된다고 본다. 이처럼 간경변증은 간염 바이러스뿐 만 아니라 위장관에서 간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독성과 오염 상태에 영향을 받으며, 결국 간경변증 또한 위장 외벽 조직의 상태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위장 외벽이 간장으로 보내는 혈액의 정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곳의 문제는 간장에 그대로 전달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음으로 위장 외벽 손상되면, 간질환은 물론 위가 굳는 ‘담적병’ 초래해 전신 질환 유발! 술의 위장 점막 손상 능력은 가장 탁월하다. 과한 알코올은 직접적으로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염, 설사, 복통을 일으키고, 만성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위장 질환이 잘 발생되는데 이것은 알코올의 직접적인 자극보다는 장의 대사 기능과 해독 기능이 손상되면서 산화질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또 술의 위장 점막 손상 능력은 직접적인 위장 질환과 함께 위장 외벽으로 유해 독소들이 빠르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것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과도한 혹은 잦은 음주로 위장 점막이 손상되면 위장 외벽으로 미처 분해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나 유해 독소가 유입되는데, 이런 독소들이 쌓이면서 위장이 딱딱하게 굳는 ‘담적병’이 된다. 담적병에 걸리게 되면 각종 간 질환은 물론 음식에 대한 면역 이상, 신경반응 장애, 운동 장애 등 각종 위장관 내 문제와 혈관 및 림프계를 통해 담적 독소들이 그대로 공급되어 전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원인을 모르는 두통과 어지럼증, 건망증, 전신 피로나 어깨 결림, 구취, 관절염, 안구 건조증, 우울증, 치매나 심각한 음식 중독, 당뇨병, 동맥경화, 자궁병 악화, 치매, 아토피, 비염, 심지어 무서운 위암까지 야기될 수 있다. 즉 과도하거나 잘못된 알코올 섭취는 간 질환, 위장 질환은 물론 심각한 전신 질환을 만들 수 있는 악습 중의 악습이다. 체내 흡수 위장 투과 음식보다 빠른 술, 빈속 술 절대 NO! 건강 위한 올바른 음주 습관 필요 음식은 소화와 발효 과정을 거쳐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로 변화된 후 체내 세포로 흡수되는 과정을 밟기 때문에 포만감이 생겨 많이 먹을 수 없다. 그런데 술은 이미 발효된 상태로 섭취되니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서 미처 포만감을 느낄 새도 없이 흡수되기 때문에 계속 마시게 된다. 또 술은 어떠한 음식보다 위장 점막 투과가 잘 되는 만큼, 적당한 음주는 혈액 순환을 돕고 에너지 활성을 촉진할 수 있지만, 지나친 음주는 그만큼 더 빠르게 점막을 손상시켜 위장 외벽을 손상시키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대표원장은 “빈 속의 술은 반드시 피한다. 식사 시작 후 한 시간 이상의 간격을 둬야 한다. 특히 과음이 예상되는 술자리라면 미리 속을 채워 놓는 것이 좋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위벽이 상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분해 효소가 작용하기 전에 술이 체내로 흡수되어 간에 무리를 준다. 특히 육류와 같은 고열량이나 고지방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위장은 음식과 술 중 알코올을 먼저 처리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 하는 음식이 위장에 노폐물로 남아 담적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일 송년회 술자리 약속이 늘어난다고 해도, 건강한 새해를 위해 잘못된 음주 습관이나 과음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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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0
  • 창의경영학교 확산·정착 긍정적 평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1년 창의경영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12월 20일(화)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년 한해동안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학교와 교실 현장에 생생한 변화를 만들어낸 75개 학교, 139명의 교원·장학사 등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창의경영학교지원사업 성과관리, 컨설팅, 연수 등을 지원해온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서도 73개 학교와 17명의 교원에게 기관장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좋은 학교”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타 학교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2월, 주요 단위학교 재정지원 사업을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좋은 학교’의 선도 모델로 육성하는데 주력했고 그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해가고 있다고 했다.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는 기초학력 진단·학습지도 보정·학습활동 관리 등 총체적 학습지원 모델을 개발·운영하여 2008년 18.7%이던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을 2011년 4.4%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으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내실화와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체 600개 학교에서 연간 약 1,560억의 사교육비를 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육과정혁신형 창의경영학교는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과학, 영어, 예술, 체육분야의 혁신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고, 올 해 처음 시작된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개선과제를 정하여 특화된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상향식(bottom-up) 교육개혁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와 같은 성과를 낸 창의경영학교 중에서도 각 유형별로 모범적 사례(Best-Practice)로 꼽히는 우수학교들이 사례발표를 한다. 학력향상형 대구신당초는 비학습적 부진실태파악을 위한 종합적성검사 실시하고, 담임책임학력제인 ‘신당꿈싹학습’ 운영·학생이력 관리카드를 활용한 체계적 학습관리 등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5.67%(’10) → 0.32%(’11)로 감소됐다. 사교육절감형 목포 홍일고는 학생수준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하도록 하는 '선택! Class 프로그램' 운영, 자율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교사가 전 교실에서 책임 지도, 각 학년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실정에 맞는 운영 등을 통해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22.2만원 → 4.6만원으로, 사교육참여율은 78%→36.2%로 감소됐다. 교육과정혁신형 환일고의 경우 학생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무학년제와 학점제 운영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으며, 마산여고는 특성화된 영어교육 환경 구축,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및 수업 실행 등으로 창의인성을 갖춘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 항도중은 최적의 실기실과 첨단기자재를 확보한 미술중점반 운영, 일반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생활도자기 체험반 운영 등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율형 포항원동초는 학생 동아리 재능계발 센터 운영, 그린아트스쿨(그린녹색환경교육, 아트 문화예술체험), 교과서연계현장체험활동(역사문화탐방, 자연환경답사, 산업현장탐방), 꿈 펼침 진로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꿈 키우기 은행(창의·인성 평가 시스템) 운영 등으로 창의인성교육의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창의경영학교가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 학교의 45%를 차지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현장에 정착해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의 우수사례가 교육현장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력 제고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꼭 필요한 교원역량을 키우는 연수 등 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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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0
  • 서울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확대한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1대1로 실시하는 수준별 맞춤 한국어 교육이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외국인자녀대상 '한국어 방문학습'을 내년엔 410명으로 2배 이상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1년 중국(29명), 일본(17명), 필리핀(11명), 베트남(11명), 러시아(6명), 미국(4명) 등을 비롯한 200명의 외국인 자녀 및 다문화가정자녀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서울거주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결혼이주 부모의 한국어 실력부족 등의 이유로 자녀들의 한국어 습득이 어려워 한국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입학 후 부적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교와 공동으로 만3세~12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언어 및 학습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단계부터 한국어·한국문화 적응교육을 실시해 진정한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어 방문교육'은 개인별 언어능력진단평가 후 주1회 1대1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교육 외에도 월1회 교육 및 생활정보가 담긴 교육정보 매거진 제공, 개인별 적성검사 실시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 진로 탐색을 위한 심리평가(연2회), 전문강사를 통한 생활·문화정보를 제공하는 한국문화교육특강(연1회), 사회문화체험학습(연 1회) 등 실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을 줄 수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월 4만7천원 중 5천원(자녀1인당)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는 서울시와 강사를 파견하는 (주)대교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방문교육'은 집을 방문한 한국어 강사에게 자녀는 물론 한국어가 서툰 엄마도 함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엄마의 역할과 지도가 가장 중요한 미취학 자녀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월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2012년 '한국어 방문교육'에 참여할 서울거주 만3세~만12세(2000.1.1 ~ 2009.1.1) 외국인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모집하고, 12월 30일(금)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발표한다. 전체 모집인원 410명을 자치구별 외국인 자녀 거주비율에 따라 나눈 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지 제공 및 가정방문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시는 기존 방문학습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기회의 폭 확대를 위해 신규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한다.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한 온라인접수와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로의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한국어방문학습'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 외국인교육지원팀(02-2171-2849)으로 하면 된다. 강선섭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외국인․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에 기초가 되는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기존 성인에 집중되어 있던 한국어 교육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한국학교에 입학해 자연스럽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외국인학생이 한국어문제 때문에 학교에 부적응하는 사례가 없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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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0
  • 고교·전문대 출신 지방공기업 취업문 넓어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졸자, 전문대학 졸업자 등이 지방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지방공기업(공사·공단)에서도 고졸출신 등 기술·기능분야의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 기능인재추천채용제 운영규정’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지방공기업 기능인재추천채용제는 기술·기능분야 학과가 설치된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10% 이내)를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서류전형· 필기시험·면접시험 등을 거쳐 견습(3월)직원으로 선발해 향후 정규 직원으로도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방공기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이번에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기관 특성에 맞게 규정을 신규제정하거나, 인사운영규정 등 기존 규정을 개정해 2012년부터 운영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련규정 제·개정 및 채용실적 등을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재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기능인재추천채용제 도입으로 공기업부터 기능인을 우대하고 기능교육을 장려하는 풍토를 조성·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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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0
  • '10원 경매' 공정한 거래 될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10원경매’로 불리는 온라인 경매쇼핑몰 상의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7개 10원경매 사업자에 대하여 미 낙찰자의 이미 사용한 입찰권 금액 반환을 제한하는 규정에 대해 시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인터넷에 시중 제품을 80% ~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10원 경매’사이트 관련 피해 신고를 계기로 상위 5개 사업자를 직권조사했다. 10원경매는 입찰권(500~1000원)을 구매하여 클릭할 때마다 낙찰가가 10원씩 상승하고 경매 종료전 최종 입찰권 사용자가 종료 시점까지 그 동안 참가자들의 입찰행위에 의해 누적된 낙찰가로 낙찰받는 것이다. 낙찰자는 낙찰가에 상품을 구매하는데 그 전에 입찰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 금액이 있으므로 결국 (낙찰가+사용한 입찰권 구매액)을 부담하고 상품을 구입했다. 낙찰받지 못한 미낙찰자는 정상가에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데(즉시구매), 이 때 (정상가-사용한 입찰권 구매액)을 지불하고 구매했다. 이 때 즉시구매를 하지 않을 경우 사용한 입찰권은 환불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소비자들은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낙찰된다는 사실에 현혹되어 경매에 참여하지만 정상가가 시중가보다 최고 20~30% 높기 때문에 미낙찰된 소비자가 정상가로 구매하는 비율은 5%정도에 불과했다. 미낙찰자에게 입찰권 구입비용을 전혀 반환하지 않는 것은 사업자가 부당이득을 취하고 소비자에게 예상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히는 불공정약관이다. 이 거래는 경매방식이므로 소비자는 낙찰자가 되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낙찰에 실패할 경우에도 정상가를 지불하고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은 예상하기 어렵다. 무조건 사용한 입찰권을 반환하지 않는 것은 낙찰되지 않았으나 즉시구매를 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사업자에게 대가를 지불을 강요하는 상황이다. 이는 사업자가 겉으로는 새로운 할인거래방식의 일종인 것처럼 파격적인 낙찰가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소비자의 사행심리를 이용해서 부당하게 이득을 얻는 것이다. 사업자들의 파격적인 낙찰가 홍보에 현혹된 소비자들은 무분별하게 경매에 참여하는 것을 재고하고, 실제 구매의사가 확실한 경우에만 참여하도록 판매가 5%이내의 범위에서 참가비를 설정했다. 경매에서 사용한 입찰권을 최소한 80%를 환급하도록 했다. 일단 경매에 참여하면 거래가 성립된 것으로 의제하여 사업자가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이므로 미낙찰자가 사용한 입찰권을 환급하도록 했다. 단, 입찰행위에 부담이 없다면 참여자가 무제한으로 입찰을 하게 되고, 입찰권의 사용은 소비자도 자신의 낙찰가능성을 높이는데 기회를 활용한 것이므로 입찰권 사용에 대한 부담으로 최대 20% 공제하도록 했다. 유료입찰권의 현금환불이 불가능하다면 소비자가 해당 사이트에 속박되어 구매한 입찰권을 모두 사용하거나 포기하므로 환불이 보장되도록 수정했다. 10원경매는 어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함으로써 고객을 끌어들이는 판매방식이다. 그러나 경매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행심리를 교묘히 이용함으로써 실수요자 외의 고객까지 끌어들여 피해를 입히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런 문제를 이번 약관시정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10원경매의 본질을 잘못 알고 참여한 소비자들도 입찰금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당초 생각지 못했던 손해를 보지 않게 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다른 10원경매 사업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10원경매 시장에 공정성과 합리성이 보장되도록 거래방식 개선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0
  • 전남 영광군,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내년부터 초·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2012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33개교 6,9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도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으로 2011년도의 2배 수준인 1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무상급식 지원에 따른 식재료의 품질 저하를 막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2년도 친환경우수농산물 식재료 구입비로 8억 5천만원을 확보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 학부모 부담 비율을 30%에서 20% 낮췄다. 군에서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도 고등학교 무상급식예산으로 7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은 2011년도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2014년까지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 구입비도 학부모 부담을 완전히 없애고 전액 지원할 계획으로 보편적 교육복지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20
  • 불법 만화·출판물, 온라인 단속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웹하드 등록제 시행과 더불어, 최근 온라인상에서 만화·출판물이 불법으로 스캔되어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됨에 따라, 2012년에는 만화·출판물 불법 유통 사이트에 대한 기술 조치 모니터링과 상시 모니터링을 대폭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실에서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도 만화·출판 분야 불법 저작물 유통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만화·출판물의 침해 유형이 원본을 텍스트 파일로 저장하거나, 불법 스캔 등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환경을 이용하여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1년 11월 말 기준 만화·출판 분야 온라인 단속 수량은 65,784,306점으로, 전년 12월 말 기준 대비(30,569,568점) 2배를 상회한다. 이에 따라, 만화·출판 분야에서의 불법 저작물 유통 단속을 강화화기 위하여 기술 조치 이행 여부 모니터링, 장애인을 채용한 재택 모니터링 요원 배정, 불법 저작물 유통 국민신고센터(www://copy112.or.kr)운영, 불법 저작물 추적관리시스템(ICOP) 등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하여 주야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여 만화·출판물의 불법저작물 유통 사각지대를 근절할 계획이며, 만화·출판물이 올라와 있는 카페·블로그 중 회원 수가 많은 TOP 100을 선정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5월 이후 미등록 불법 영업을 하는 특수 유형의 OSP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협력,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모든 수사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범죄수익금 몰수·추징, 고발조치, 사이트 폐쇄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간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해 만화·출판 분야 저작권자들의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만화·출판 분야의 불법 복제물 집중 단속이 그동안 음성적으로 이용해왔던 만화·출판물의 불법 복제 유통을 근절하고, 올바른 콘텐츠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20
  • 2012학년도 고입 선발시험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이 12월 21일(수) 8:50분부터 13:30까지 총 3교시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시험 당일 8:30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수험표는 12월 20일 오전 10시에 중학교별(검정고시 출신 응시생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로 교부되고, 오후 2시에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되므로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재되어 있는 시험장고등학교로 가서 예비소집에 응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컴퓨터용 사인펜을 반드시 지참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며,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에 어떠한 필기구로도 답을 표시해서는 안 된다. 수정테이프로 답을 고치는 것이 허용되므로 수정테이프를 준비할 필요가 있고, 수정테이프가 없으면 새 답안지를 교부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정행위 적발 시 해당 교시 과목이 0점 처리되고, 특히 휴대폰 등 반입금지물품을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만일 반입금지물품을 가지고 입실했다면, 1교시 시작 전에 시험실 감독관에게 제출하여 시험본부에 보관하였다가 시험 종료 후 돌려받아야 한다. 반입금지물품은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워크맨 등 전자기기, 시각표시 기능 이외의 기능이 있는 시계 등이다. 평준화고에는 3,120명 모집에 3,302명이 응시하며, 이 중 국가유공자 자녀 18명이 정원 외로 선발되므로 164명이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평준화고에는 2,546명 모집에 2,436명이 응시하여 110명이 미달되어, 전체적으로 1.01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단, 비평준화고의 예상 탈락학생 수는 삼성여고 16명, 영주고 15명, 남주고 9명, 중앙고 9명, 서귀포고 6명, 세화고 5명 등이다. 한편, 시험 종료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정답이 발표되고, 12.21~22일까지 정답 이의 신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신청)을 받고 검토 기간을 거쳐 12월 27일 확정된 정답을 발표한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고가 12월 30일까지 학교별로 실시하고, 평준화고교는 내년 1월 13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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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1-12-20
  • 충북교육청, '김정일 사망' 관련 비상대비 근무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사건 관련 비상근무 지침을 각급기관(학교)에 당부했다. 각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은 근무지 이탈 금지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연가와 출장 자제 등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도교육청은 비상근무 4호 발령중이며, 일과시간 이후에는 총무과장을 반장으로 비상계획담당관외 3명, 각 과별 1명이 근무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근무 요령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출장 억제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며 비상근무 1호는 연가 중지 및 소속공무원 3분의 1 이상 비상근무, 비상근무 2호는 연가 중지 및 소속공무원 5분의 1 이상 비상근무, 비상근무 3호는 연가 억제 및 소속공무원 10분의 1 이상 비상근무, 비상근무 4호 연가 억제 및 기관장이 정하는바에 따라 비상근무로 되어 있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당진 및 비상근무조는 탄력적으로 확대·축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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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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